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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다고 무시하는 담임

강련우 |2011.11.15 23:50
조회 301 |추천 5

담임선생님에 대한 톡이 올라와서 저도 용기내어 써봅니다!

 

 

저는 어려운 형편에서 꿋꿋히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어머니께서 아버지의 폭력으로 집을 나가셔서

지금은 척추장애를 가지신 아버지와 언니와 동생과 살고 잇는 고 3

학생입니다

 

지방에 살고 잇지만 s여대에 진학하는 것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중학교때까지 공부도 못하고 철이없는 학생이였지만

군인이라는 멋진꿈을 꾸게 되면서 s여대 영문과 지망을 소망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을 다르더라구요

 

담임선생님이라는 사람이 진로상담하면서 제게 처음던진말

 

니네집형편에 서울에서 살면서 학비대고 생활비 댈수있겠냐

넌무조건 취업이나 잘되는 대학이나 과를 여기서 가는게 어떻겠냐..

 

전 제가 열심히 하면 모든 할수 있다는 마인드로 여기까지 온겁니다

꼴통이였던제가 공부를 해서 100등이상씩올리고..

모의고사 5~6등급도 간당간당했던 제가

 

한개 두개 틀리는데 까지 오게된 기적...

담임선생님은 무참히 짓밟으시더라구여

 

담임선생님말대로

전문대를 진학하기로 소망하고

장학금을 받기위해 실기에 매진합니다

 

체육입시를 다니면서 군사과를 준비하게되면서

학교에서 자거나 토익이나 자격증 공부를 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수능도 볼생각이없고 2학년 내신뿐이 안들어가는데 3학년껄 할 필요가 전없으니깐요

 

 

수업도중 교수님께 합격전화가왔습니다.

교수님 저나인줄 모르고 거절을 누르다가...도중 벨이 울려버리는 바람에

폰을 뺏기고 말앗습니다

 

폰때문에 교무실에 찾아가 아침에 내고 받고를 하게되었는데...

 

그때가 마침 동창회비를 걷는 기간이였습니다.

반장한테 담임이 동창회비 저의것은 받지않아도 된다고 했다더라구요

당연히 저는 아 담임선생님께서 형편생각해서 봐주시는구나

날미워하지 않으시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왠걸...교무실에서 폰을 받으러 기다리는데

니인생에 중요한건 핸드폰뿐이냐

동창회비를 걷는건아냐 학교에서 잠만자는게 니가 학교돌아가는 사정을아냐..

 

제가 운동하다가 허리를 다쳐서 물리치료를 받고 서울에서 치료를 받느랴

학교를 합격하고 못나가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합격해서 거짓말 치는줄 아시더라구요

여선생님들이 모두..제가 왜안나오는지 아시고

 

한선생님께서는 그렇게 살지말라고 사람관계소중히 하라고 말씀하시던군요

 

화가나서 동창회비도 내지않았습니다

제가 저런 말까지 들으며 왜 내야할까요?

 

동창회에서 초콜릿을 보내왓더라구요

먹지않앗습니다. 방송으로 먹지 말라고 하더군요

 

친구가 마음이 좋지않아 자기것을 같이 먹자고 하던군요

담임이 들어오자마자 돈도 안냈으면서 넌 왜먹냐고 하더군요...

 

그뿐인줄 아시나요

수능전날 담임이 수능이라고 선물을 주더군요

 

저만 빼고 반학생들을 다주었습니다.

정말 저만 쏙빼구요

 

정말...

돈이없는건 제잘못이 아니지않습니까

학교도 돈때문에 못가는 제맘은 아시나요...

 

전문대가서 장학을 받고 다니면 저도 마음에 부담이 안가서 좋습니다..

이런대우 집이 어렵다고 받아야 하나요?

 

교육자라는 사람이 학생을 돈없다는 이유로 꿈을 짓밟을수있는건가요

 

 

저뿐만이 아닙니다..제친구에겐 가망이없는 꿈이니 접으라고 했다던군요

이런 교육자가 대한민국의 청소년을 가르치는 사람이라니 더럽고

무섭네요...

 

제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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