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보니 판에다 글을 쓰게 됬네염...
이제부터 음슴체로 고고씽
나랑 남자친구는 2010년 2월에 다른사람을 소개받았는데
같이 동행으로 나온 친구였음
이러쿵 저러쿵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 그러면 톡커들이 읽다 지칠까바
매너상 패스를 하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센스돋음? (ㅈㅅ 잠을 못자서 미쳐가고있긔)
남자친구는 2011. 06. 22일에 군대를 가버렸음
그때는 우리가 헤어졌던 시기였기에 ㅠ.ㅠ흑흑
그러다가 편지랑 전화를 주고 받으면서 휴가때 만나며 다시 사랑을 싹태웠음..북흐북흐
헤어졌던 공백이 너무 길어서 다시 초심을 갖자며 ... (그러기엔 서로 너무 많이 잘알아서 문제긔..)
무튼 다른 곰신들처럼 이것 저것 챙겨서 소포도 2번정도 보냈음
남자친구 군대에서 나름 내조의 여왕으로 불리고 있는 나였음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이제 곧 우리 군화 생일 or 이백일기념일이 다가오고 있는거음...
하.. 그거아심?
정작 중요한날에 이벤트를 안하고 해주고싶을때 마다 해줘서 아이디어가 바닥난.. 그 절망적인 기분을..
열심히 생각해보다가 특별한 앨범을 만들어주기로 했음....ㅋㅋㅋㅋㅋ
편짓글내용을 프린트해서 들고 찍은 사진들을 인화해서 앨범으로 만들어 주는거음..
근데 친구왈 "프린틓트로 해서 들고 찍으면 성의 없어보일듯"
팔랑귀인 나는.. 그말에 손글씨를 시작하게됬음...
별거 아닌줄 알았던 이벤트가 점점 별게 되가고있는거임...ㅋㅋㅋㅋㅋ하....
손글씨하다가 인내심의 한계를 도달해 3번정도 때려칠뻔 했음...ㅠ,.,ㅠ
허나.. 벗뜨... 그럴때마다 신기한 타이밍으로 꾸나에게 전화가 와서 으쌰으쌰 하며 손글씨 클리어..
클리어하다가 내손목 크리터지는줄..^^
그렇게 손글씨를 끝내고 보니 두께.......하... 한번 찍고 버리기에는 너무 내가 쏟아부은 정이 아까웠음
그래서 짧디 짧은 고뇌 끝에 그걸 제본을해서 같이 줄려고 생각했음
대충 저런식으로 A4 한봉지 반정도.... 하................
지금도 저걸 어떻게 했는지 기억도 안나긔..
하고나서 사진을 찍을려고 만발의 준비를 다했긔.. 전쟁이라도 나갈기세로
카메라를 장전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앨범을 사러 갔는데 속에 내용물을 볼수없다는거임...
그래서 겉표지 이쁜걸 샀는데.. 대략난감한 경우가 일어나고 말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그거 아심? 애기가 태어나서부터의 사진들 넣어놓는 앨범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정말 절정으로 때려치고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마음을 가다듬고 나름 설정인척 용썻긔.. 나 안쓰럽지 않음?ㅠㅠ
저위에 잘 안보이지만 아기의 이름 : 이렇게 되어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보다 오빤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대충 수습을 하고 나름 뿌듯뿌듯해하며 나홀로 쓰담쓰담했음..흑
포즈의 한계란...
원래 사진 찍는거 그닥 애매해서 잘 안찍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치 몰아찍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서히 나의 인맥의 한계가 보일때쯤 뉴페이스를 ㅋㅋㅋㅋㅋㅋㅋ
나 절때 눈치보는거 아니였음..... 정말... 아니......라곤...하ㅠㅠ
ㅋㅋㅋㅋㅋ 저때는 이미 이미지따위 갖다 버렸음 ㅋㅋㅋㅋㅋㅋ
엽사가 나오든 말든 일딴 찍고 봐야할 기세ㅋㅋ
술먹다가 중간에도 찍어야겠다는 일념하나로 찍은 여자임 ㅋㅋㅋㅋㅋㅋ
장하다고 칭찬해줄꺼임..? ㅠ.ㅠ
술도 좀 마셨겠다 싶어서 ㅋㅋㅋㅋㅋㅋㅋ
잠시 정신줄을 놓고 사장님과 알바생을 부여잡고 사정 설명후 사진을 찍었음
허나.. 벗뜨.. 술먹은 우리의 손은 금단현상 일어난것마냥....
흔들리고 있었긔... 그래서 결국 사장님이 찍어주셨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
졸지에 우리 민폐녀 등극
혼자 타이머 맞춰놓고 열심히 뛰어다니며 찍다가 이러다 죽을듯 해서
나의 짧은 인맥을 또 동원했긔ㅋㅋㅋㅋㅋㅋㅋ
미친것마냥.. 정말 꽃달면 뭐 될 기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의 시선따위 아랑곳하지않고 찍어준 친구들아 고마븜...
그대신 나의 지갑을 그날 너희에게 상납했긔.. 나 마음이 쓰림.....흑흑
근데 아이들?,,,
지갑을 상납했으믄.. 좀 웃어봐...........
누가봐도 내가 강요한거 같음......................................
현재 여기까지 찍어서 인화했음..
인화비 별로 안들거라 생각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근 많이 나와서 크리터졌음..
여태까지 준비한돈이면... 네번째 손가락에 뻔쩍거리는 뭔가가 있었을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에게 모티브를 줬던 판을 보고 하기 시작한건데...
맨첨엔 존경스러웠던 그 분이 이젠 미워질려고하고 있움....ㅋㅋㅋㅋㅋㅋ
슬슬 완성작이 기대되고 있는 나긬임ㅋ_ㅋ
근데 여기서 반전은
저거 꼴랑 삼분의 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드랑
이거 남자친구가 받으면 기뻐할꺼가틈..? 펑펑 눈물 돋을꺼같음?
ㅠ.ㅠ 감동 빵빵 받앗음 좋겠음
혹여나 님들도 이걸보고 해볼까 하시는 분있으시믄...
극구 뜯어말릴거긔..^^;; 사람이 할짓이 못되는것같음.... 또하라고 하면 못하긔..
이거 반응 좋으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럴리 없겠지만
다 완성하고 완성작과 남자친구 눙물 + 콧물 쏟는 사진까지 함께 올리겠음
ㅠ,.ㅠ 보고 댓글에 욕쓰는 분들 없을꺼라 믿겠음..
읽어주신 분들 계시다면 정말 감사하긔!!
추천 눌러주시면 더욱더 감사하긔!
댓글달아주면 님은 센스쟁이
아 그리고 혹시 12사단에 계시는분
혹시 이거 보셨더라도 비밀유지 부탁드려요!!
을지상승사자부대 빠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