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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사랑입니까?

닉넴쏘 |2011.11.16 03:19
조회 177 |추천 0

만난지는 2년정도 되갑니다..

서로 결혼할생각으로 만나고 있구요 20대 중반입니다..남자친구가 한살어려요..

 

정말 문제가 많은 둘인데요..

처음 몇개월은 진짜 잘지내다가 3개월후인가부터 매일싸웠어요

제가 좀 폐쇄적이라고해야하나 친구들 만나는걸 싫어하고 그런타입인데

그런데 처음부터 친구만나는걸 싫어하거나 그러진않았어요

남친이 일많이 힘들어해서 친구랑 놀면 집에 늦게 들어가니까 피곤해하는게 싫었어요

어느날 일하는곳사람들이랑 논다고하길래 그날그냥 보고만 잘해달라 그러고 새벽1시에 집에 집가기로 약속하고 잘놀라고했어요 근데 여자의 촉이란게 대단하신건아시죠..?

왠지 집이라는 문자를 받고도 전화로 확인하고싶었어요

이상하게도 느낌이 이상하리만큼 전화를 해보고싶었어요

 그래서 전화를 걸었는데 집이래요 친구가 자기네집에서 자기로했대요 근데 말하는소리가 울리고 약간 노래소리도 들리고 여자들소리도 나는것같고..못믿겠는거예요

친구를 바꿔준대요 남친집이 그때 이사한지얼마안되서 티비랑 컴퓨터가 없었거든요 노래소리는 자기가 티비를 가져오고 틀어놓은거래요 ㅋㅋㅋ말이되요?티비를.............가져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화가미친듯이나는거예요 5번째 집아니지 노래방이지 하니까 그때서야 집이라고하더군요

 그날 미치는줄알았어요 정말 거짓말이라는걸 너무너무 증오하고싫은데 그렇게 하는게 이해가안됐어요

제가 너무 엄한걸수도있는데요 거짓말이라는게 너무너무 싫어요 배신당한기분이랄까? 더놀고싶으면 얘기하면되잖아요..근데 왜 굳이 거짓말을했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그애말로는 싸울까봐 그랬대요 ....이해가안되요 아직도 ,,,

사귈때 처음에 알아듣게 잘얘기했었는데....막상 거짓말하니까 미치겠더라구요 그래서 막말을 좀 많이했어요 욕도한거같아요 너무 화가나서..그날..헤어질생각도하고 ...근데 많이 좋아했나봐요 못헤어지겠는거예요 그래서 그냥 계속만났어요 그런데 그후로는 못믿겠는거예요..다 거짓말같고 사람들 만난다고하면 또속일거같고 그래서 많이 싸웠어요 친구도 거의 만나지못하게 했던것도 같아요 그래도 만나긴하더군요 ㅋ진짜 일주일에 5번이상은 싸웠나봐요

그렇게 계속 지냈어요 그냥 못헤어지겠더라구요 원래 이런적이없었는데 서로 헤어지질못하겠는거예요

 

 

그후 추석쯤...또 일이터졌어요

전 분명히 미리 친구만날거면 연락해보고 말해달라고 했거든요..근데 연락이 안왔대요

저랑 통화를 하고있었는데 대기중통화가 온대요 그래서 그냥 피곤할테니까 만나지말고 자라고

내가 분명히 미리 연락해보고 말해달라고했는데 왜그러냐구 하니까 알겠대요 방청소하고 누웠다고하더군요 잔대요 근데 또 느낌이 이상한거예요...영상통화를해보래요 못믿겠으면

근데 거니까 꺼졌더라고요 전화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시간후에 폰이 켜진걸 확인했는데 받질않더군요 나중에새벽에 문자가왔어요 미안하다고 자기가 힘들게 해서 미안하단 장문의 문자가왔어요..바로 전화를 걸어서 따지기시작했습니다

저한테 미안하지않대요 노는게 뭐나쁜거냐고 놀고싶어나간게 뭐가 미안해해야하는거냐고 말하더군요

제가 화가나고 미치겠는건 거짓말한건데......

다신 거짓말안하고 속이지않기로 약속하고 다시만난거거든요

 진짜 미쳐버릴거같았어요 제가 친구랑 노는걸 싫어해도 문자한통은 보낼수있잖아요

 친구만나러나간다 연락못할거같아 미안 이렇게 보내면되는건데..

 굳이 거짓말할필요가있었을까요?그후로 헤어졌었어요

이해가 안되는거예요

 분명히 거짓말하면 헤어지겠다고했었는데도 아무생각없이 또 그런거잖아요

 자기만생각하고..예전에는 미안하단말을 반복했었는데

 웃긴게 미안하단말몇번하더니 되려 화를내더군요

서로 욕하고 싸우고.........다신 만나지못할거같았어요

근데 참 이상한게 보고싶더라구요 연락도 안하려고했는데 이상하게 서로 헤어지질못하겠는거예요

말로는 헤어졌는데 또만나서 밥먹도먹고...

그러다가 다시 만나기로했습니다.

그후로도 매일매일 싸웠어요 문제는 제가 너무나 예민하다는겁니다.

두번의 큰 거짓말로 아예 못믿는다는게 문제입니다.

얼마나 심해졌냐면말이죠 영상통화해서 확인해야할정도가되어버렸어요

싸우고나면 그애는 폰을 꺼버리는데요 전 켜질때까지 잠도못자고 밤을새요

켜지면 또 전화해서 또 싸우고그러는게 반복이랄까...

 

몇일전에는 그애일하는곳 사장님이 걔랑 통화하는데(일이새벽에끝나는데 그날은 사장님이 집들어가서 주무시고 남치니 거기서 자라고하셔서 거기서 잤대영)

그런데 갑자기 새벽에 여자랑같이있었다고 여자랑같이잤다고그러는거예요

 바로 장난이었다 남자들은 그런장난잘친다 해명해주시긴했는데 못믿겠는거예요

왜 주위에서도 절 가만두질않는걸까요?

그래서 너 딴여자있냐 이러니까 없대요

장난치신건데 왜그러냐고..저한테 뭐라고하더군요..

그러다가 내가 좀 말을 막했는데 그애도 자기를 못믿어서 화가 났는지 갑자기 욕을하더군요........

뭐 전엔 저도 욕하긴했었지만 욕이제 서로 하지말자고 약속까지했었는데 ㅡㅡ

그런욕들으니까 날깔보는거같고 무시하는거같고 그러는거예요 그래서 저도 또 욕을하긴했답니다......

자기를 못믿으면 화가난대요 그래도 그렇지 막 욕을합니까?사랑한다면서 ㅡㅡ많이심한욕을했어요

나중엔 자기가 미쳤나보다라고 하면서 미안하대요 일하는것도 너무 힘들고 안믿어주니까 그랫대요

사랑한다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바보같이 또 못헤어지는거예요......

그러기를 2년.........계속 싸우고 헤어지고 반복하다가

서로 진짜 대화가없어요

전화는 많이하는데 생각해보니까 만나서 눈마주치고 진지한얘기해본적이한번도없더라구요

그래서 만나서 눈보고 많이 얘기했어요

 욕한건 무릎꿇고 사과하라니까 사과하더군요..다리아프다고 금새 그만두긴했지만.....

진짜 눈물이 많이 나오는거예요 내가 왜 못믿는지 왜 이러는건지 다 얘기했어요 울면서..ㅠㅠ

 그러고 나니까 속이 시원하더라구요

약간 듣기 귀찮아하는거같은 느낌을 받긴했지만 하고싶은말다했어요 걔도 말하고...

그래서 지금은 화나도 욕은안해요

요새들어 진짜 확 느끼는건데 이상하게 저를 계속 닮아가는느낌?

사랑하면 닮는다는데 안좋은걸 많이 닮나요.....?제가 진짜 예민해요 쉽게 화내고 .........이애만나고나서 살도 많이빠졋어요.뼈다구가되어가고있답니다..

 

그런데 그애는 제가 의심하고 믿지못하는걸 알면서도 싸우면 힘들면서 왜 만나는걸까요? 전 죽을거같고 자존심도 서로 많이 상하면서 굳이 계속 만나는 이유는 뭘까요?

집착일까요 미련일까요?

 

아니면,,

이것도 사랑입니까?

 

 

*싸우지않는평소엔 잘해여..............제가 마음넓게 이해만하면 해결되는걸까요?

어떤분은 남친이 절 많이 좋아하나보다고..의심병많으면 대부분 남자들은 너무힘들어해서 안만난다구하더라구요....그래도 의심병은 그애가 만든건데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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