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에서 혼자 거주 하는 26살 직장인 2년차 남자입니다.
매일 톡 눈팅족으로 하루하루를 웃으며 보내고 있는데요
오늘 점심을 먹다가 급우울해지네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대학교 1학년때부터 현재까지 혼자서 아둥바둥 거리며 살고있는데요
잘살고있는지..다른분들은 어떻게 살고있는지...
또 형님.누님.동생님들은 어떻게 급여 관리를 하고 생활관리를 하시는지 궁금하여..이렇게 톡에 씁니다.
서울에 본사를 두고있는 아웃소싱업체에 지사에서 근무하고있구요
현재 고정 실수입은 월 160 정도 되구요
(세금 공제후,퇴직금 미포함,연차수당 미포함, 가끔나오는 보너스 미포함)
적금 70(주택청약 포함 만기 2달남음)
집세 22만
각종공과금 3만 (관리비,수도,전기,가스)
유류대 15만 (가끔 출퇴근+ 데이트할때만 씀)
현대 m3 카드 45만...(지하철+인터넷비,+핸폰비+점심값+가끔 술값 혹은 데이트비용)
비상금 5만
다행이도 차할부금,대학등록금,대출 이런건 전혀 남아있지않구요
그런데 하...현금이 없다보니 환장할노릇입니다.
카드를 죽이자니 지하철 인터넷 핸폰비 현금결제는 손해인거같구요
적금을 줄이자니 멍청한짓 하는것같구요.
공과금줄일려고 출근할때 보일러도 끄고(아예 벨브를 잠금) 냉장고를 제외한 전기코드 다뽑고,
연말정산할때 포함되지도 않는 각종통신비,. 차라리 마일리지나 쌓자 해서 카드결제하고..
그런데 현실은 ㅠㅠ 입니다.
고민끝에 생각한게 투잡. 회사특성상 9시 칼출근 오후 6시 칼퇴 하는데요.
하루에 4시간씩 행랑 정리하는걸할까..
일주일에 한번 퇴근후 금쪽같은 금요일 운동삼아 택배를 뛸까...
아니면 매일아침 2시간씩 운동삼아 우유배달을 할까...
진심고민입니다.
진짜 월급들어오면 여기저기서 "퍼가요~♡" 인듯하네요
뭐 학창시절에 열심히 죽어라 공부하고 그정도는 아니지만 아둥바둥 사는게...
혼자 생각해보면 뭐하는건가 싶기도하고 그렇습니다.
형님,누님,동생님들....
제 지출이 쓰잘데기 없는건지.없다면 어디서 줄여야 하는지...
지금 원룸 월세를 사는데 임대 주택으로 옮기는건 어떤지...
직장인 투잡하시는분들은 어떤일을하시는지...
그리고 모든 20대 중후반 분들이 이렇게 살고있으시진 않겠지만......원래 이나이에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지....
아 급우울해집니다.
정말궁금합니다.
인생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글을 보시는 모든분 좋은하루 보내시고,화이팅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