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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동안 왕따 당했는데요

유혜란 |2011.11.16 16:22
조회 1,151 |추천 0

안녕하세요 맨날 판에 들러서 댓글도 쓰고 그러는 초6 여자아이 입니다.

 

작년 얘기부터 꺼내서 해보겠습니다.. 이 일은 아직도 잊지를 못하겠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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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와 ##,++ 랑 친하게 지냈습니다. 그중

 

++는 저와 베프까지 먹을 정도로 정말 친했습니다.

 

근데 일은 이제 벌어졌습니다

 

 

**와 ##가 저랑 잘 안놀아서 ++ 와 집에 갈때 이렇게 말해보았습니다

 

저 : ++야 **하고##는 왜 나랑 잘 안놀아? 바빠서 그런거야?

 

++ : .. 이말 안하려고 했는데 . 걔들은 너 싫대 재수없어서 왕따 시키는거래..

 

솔직히 저는 재수는 좀 없습니다 . 저도 인정하는건데요

 

.. 그 뒤 이야기가 더 웃깁니다 .

 

저는 리락쿠마가 표지에 그려진 공책에다가 반 친구들 이름을 써 놓고

 

예) ** : 재수없다 . 나를 왕따시키려고한다.. 재수없어..

 

이런식으로 ** , ++ , ## 외 저희 반 여자아이들도 다 썼습니다.

 

그리고 공책을 가방에 넣고 급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돌아왔는데 %%이 저보고

 

%% : 너 우리욕 했어?

 

라는겁니다 . 그래서

 

저 : 아니 ; 왜 누가 그래??

 

%% : ** 하고 ## , ++ 가 너가 공책에다가 우리 욕 썻다고 하던데??

 

어이가 없는겁니다..

 

그리고 그날따라 애들이 저를 보는 눈빛이 정말 차가웠습니다.

 

인사를 해도 안 받아 줬습니다..

 

끝나고 집으로 가는길에 뒤에서

 

** : 야 OO!!

 

이렇게 4번쯤 부르고 어깨에 손을 딱 올리고 휙 돌렸습니다. 저를요

 

그리고

 

## : 야 니가 공책에 우리 욕 썼지?? 지워라

 

저 : 집에가서 지울게

 

하고 다시가는데

 

계속 잡고

 

## : 아 여기서 지우라고!!

 

소리를지르고

 

어깨를 엄청 꽉 잡았습니다 .

 

그래서 그냥 지웠습니다 . 아플바엔 지우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그리고 그애들은 다시 뒤돌아서 가던 길을 가고 있는데 저도

 

집으로 가고 있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서

 

.. 울면서 집에 갔습니다.

 

정말 울컥해서 생각도 없고 엄마생각도 안나고 그냥 . .

 

울고싶었습니다.

 

집에가서 엄마에게 그 얘기를 다 해야됬습니다. . . 이유를 계속 물어보셔서

 

말을 했습니다..

 

그애들이랑 통화를 해보겠다는 겁니다. . 도저히 안넘어간다고 ..

 

그래서 통화를 하고 있습니다

 

엄마 : 너희들 우리 OO 울렸니??

 

## . ** , ++ : (수근수근) 아니요

 

엄마 : 그럼 왜 우리 OO가 울면서 집에 와 ?? 그리고 너네들이 우리 OO보고 뭐라고 했다며

 

## , ** , ++ : ....

 

엄마 : 그리고 공책이 어디있었어?? ( 아까 그 공책 )

 

## : OO 가방이요..

 

엄마 : 그럼 가방에서 뒤져서 훔쳐본거야??

 

## : ...... 네

 

그뒤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요 사과를하라고 해서 사과를 하고 친해지다가 다시 갈라졌습니다

 

그리고 학교에 가까운 놀이터에 제 욕이 있더라고요

 

OO 돼지새끼야 너 살좀 빼라1!

 

OO 돼지새끼야 너 배에 힘주고 있는거 다 알거든 ㅡㅡ

 

등등 제 욕이 있었습니다.

 

다름아닌 그 애들이 제 욕을 썻던겁니다.

 

.. 지금도 ++ , ## , ** 와 친하지 않습니다.

 

다음 얘기는 곧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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