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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나와의 관계!

글쓴이 |2011.11.17 03:29
조회 670 |추천 0

글이 좀 길어질 것 같아 미리 말씀드립니다

원치 않으시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그리고 맞춤법도 틀릴 수 있으니 이해해주세요.

 

 

안녕하세요.이제 곧 28살이 될 네이트 톡을 항상 즐겨 보는 평범한 여자입니다.

 

그냥 얘기할데도 없고 혼자 속병 날 것 같아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써요.

 

저에게는 3년 조금 넘게 만나온 2살 많은 남자친구가 있어요

 

그냥 그 남자친구를 오빠라고 쓸게요

 

오빠가 일하는 곳에서 처음 알게되었구 집이 가까워 거의 매일 보다시피 하며 정이 들어

 

서로가 너무 좋아하게 됬습니다 .

 

그렇게 1년 조금 넘는 기간 동안은 평범하게 별 문제 없이

 

지내오게 되다가..어린 마음에 일하는 시간에 우리가 못 보는 것 조차 아까워

 

 그 때 제 생각은 오빠와 내 힘으로 돈을 벌어 부모님께 떳떳하게 손 벌리지 않고 전셋집 마련하여

 

결혼 할 계획으로 저희 아버지에게 한달을 넘게 빌고 빌어서 5천만원을 빌렸습니다

 

물론 최대한 빠르게 돈을 값겠노라 약속도 했고요 그렇다고 저희 집안이 그렇게 풍요롭게 떵떵거리며

 

사는 그런 집은 아니고 그저 평범한 집입니다.

 

오빠도 저에 이런 계획?목표는 다 알고 있었구요. 하지만 사람 앞 날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나중에라도 돈문제로 예민해 질 수도 있겠다 싶어 미리 얘기했지요.

 

아버지께 돈 다 값을 때까진 오빠에겐 번 돈을 줄 수 없을 것 같다

 

 대신 아빠에게 돈 다 값으면 그 땐 얼마가 되던 50:50으로 나누자라고 했고,

 

오빠는 고맙게도 그런 절 믿고 가게 차릴 준비를 차근차근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빌린 돈으로 서울엔 터무니 없는 보증금과 수 많은 경쟁 가게들 때문에 저희는 자연스레

 

저희 집과 2시간 정도 떨어진 지방에 오빠 저 그리고 제가 아는 언니 이렇게 셋이 아무 연고지

 

없는 지방에 내려가 고생하며 아버지께 빌린 돈을 반년에 걸쳐 다 값게 되었고 1년 계약이

 

만료되기 2개월 전에 사정이 생겨 가게에 인테리어 비용을 약간 손해를 보고

 

 나오게 되었어요.가게를 그만 접고 나오게 된 사정은 적지 않겠습니다.(이 글에 필요한 얘기는 아니라서..)

 

초반에는 약간 힘들었지만 곧 자릴잡게 되었고 그래도..

 

어린 우리에겐 세상이 그리 호락호락 한 곳은 아니구나 라고 느끼며

 

그 곳 지방 생활이 몸도 마음도 지치게 했고 낯설었습니다

 

그 때 저희에게  더 큰 문제가 생긴 것이,

 

 저희 오빠가 운동하는 걸 너무 좋아하는 사람인데 가게를 오픈하고

 

몇 일 되지 않았을 때  그만 수도누수로 인해  바닥이 미끄러워 넘어지게 되어 인대 파열?

 

로 인해 팔이 다치게 되어서(그 땐 인대 파열 인지 몰랐음 ) 

 

운동도 제대로 못하며 힘든 장사하는 내내 거의 이틀에 한번 꼴은 병원

 

을 다니며 재활을 하며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오빠는 점점 예민해지고 그런 변해가는 오빨 

 

내 자신도 힘들다는 변명으로 감싸주지 못 하고 방관하며 오빠를 더욱 외롭게 했나봅니다

 

그렇게 서로 잦은 다툼이 있었고 저희는 1년 전과는 약간 변한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인테리어 업자의 실수로 누수가 되었는데 (그 인테리어 업자가 제가 아는 사장이었음)

 

그래서 오빤 속으로 약간의 저에 대한 원망이 더 있었는지 모르겠지요  제가 아는 업자가

 

공사만 제대로 했어도 오빤 다치지 않았을테니까요.

 

처음에 우리 힘으로 돈을 벌어 결혼을 하겠다는 그 마음은 잊혀진건지 하루가 멀다하며

 

다툼이 있었고  아무튼 그렇게 가게를 접고 한 2개월 휴식을 갖은 후 우리는 가게를 서울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서울로 옮긴 후로 오빤 어깨 수술을 했고 몇 일 쉬어보지도 못 하고

 

또 다시 가게 영업을 위해 고생했습니다. 지방보단 그나마 친구들과 가족이 더 가까이 있단 생각인지

 

저희는 서로를 의지하며 점점 사이가 좋아졌고요 가끔 일 적인 문제로 트러블이 있었을 때도 있지만요

 

그렇게 일년이 채 되지 않았을 무렵 손해 보지 않는 선에서 가게를 팔았고,,

 

처음 제가 오빠와 가게를 해서 돈을 벌어 결혼 하겠다 라는 나의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시기가 된 것

 

같아 오빠에게 결혼 얘기를 했고 

 

 오빠는 아직 결혼 할 생각이 없다며 30살 넘어서도 서로 좋으면 하자는 식으로 그렇게 얘기를 하더라구요

 

오빠가 말 못하는 더 정확한 답은 지방가서 저희가 볼 꼴 못 볼 꼴 다 보며 싸우며 지지고 볶고 하다

 

보니 저에게 몰랐던 면을 보고 실망을 해서 확신이 없어진 것 일 수 있겠지요

 

그래서 그럼 결혼하지 않을 거면 오빠랑 사귈 이유가 없다 나이가 먹는거 같아 무섭다 나중에 2년3년

 

더 만나다 오빠랑 헤어지면 난 늙어서 갈 때도 없으니 날 책임지지 못 할거면 진작 날 놔줘야

 

하는 것이 아니냐며  다툼 아닌 다툼이 있었지만

 

그냥 오빠 말은 왜 이렇게 결혼에 집착하느냐 요새 여자 나이 30살 많은 거 아니다 골드 미스도

 

많고 뭐 여자 능력있음 그렇게 시집 못 가서 욕 먹는 세상도 아니라며..어찌됐건 오빠의 설득에

 

결국 결혼 문제는 넘어가게 되었지요.

 

그렇게 백수로 한달 두달 휴식을 취하다가..저의 돈독이 또 오르기 시작 ㅠㅠ..

 

수술해도 아픈 어깨를 재활 열심히 하며 쉬고 싶은 마음이 큰 오빠를 배려하지 못 하고,

 

다시 오빠에게 가게를 알아보자며 거의 닥달하다 시피 하며

 

저에 바램대로  또 다시 저희가 일 할 곳을 가계약 해놓은 상태입니다.

 

글이 많이..엉망이지요  제가 글 재주도 없고 마음만 앞서 엉터리 입니다.

 

그렇지만 제 마음을 이해해 주시고 어떠한게 옳은 방법인지 최선인지를 말씀해주세요

 

전 다음 가게를 시작하면..적어도 2년정도 생각하기 때문에 가게를 접으면 30살을 바라보며 있을 것

 

같습니다 ,

 

  남자친구는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하긴 합니다

 

원래부터 자기는 독신주의 였다고 저랑 결혼안하게 되면 아무랑도 안하는 것이라고 얘기는

 

하는데.. 전 그래도 제 앞날이 좀 걱정이 되요.

 

제 남자친구는 무슨 생각일까요 점점 남자친구와 동반자가 되기위해 돈을 버는건지

 

 돈만 버는 동업자가 되어가는 이 기분이.. 참 씁쓸합니다....

 

저도 속물인가봐요 그 순수했던 마음은 어디가고 오빠를 믿지 못하니 자꾸 나중엔 몰 해먹고

 

혼자 사나 이런생각 아님 나중에 헤어지면 어디서 더 좋은 사람 만나나 이런생각을 하게되더라구요

 

슬프게...

 

 요새 이런 저런 생각이 많다 보니

 

제가 많이 변한 것 같이 보였나봐요  많이 서운해 하더라구요

 

마음을 잡고 다시 서로에게 의지하며 열심히 일을 해야 할 텐데 말이에요.

 

아무 두서 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답답해서 멍청한 머리로 썼다 지웠다 하며 써봤어요 욕은 하지말아주세요

 

남자친구는 무슨 생각일지 전 너무 궁굼합니다.. 단순히 그냥 지금 상황에 충실하는 건지 저와 같이

 

미래에 대한은 생각을 아예 안하는 것 같습니다.

 

평소엔 절 너무 많이 사랑해주고 챙겨주고 하지만 왜 결혼 생각은 없는 것 일까요 이제

 

여자로서 자존심도 있어 더 이상 결혼에 대해 얘기 안하고 걍 열심히 일에만 충실하여

 

오빠 말대로 골드 미스나 해볼 생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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