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늘 톡만 즐겨보던 혼기가 꽉찬 녀자임다.![]()
제가 톡을 쓰게 될줄은 몰랐는데요.
거두절미하고 다들 음.슴.체로 말하길래,
저도 지금부터 시작임. 크크
하지만 나의 지금 마음은 너무 슬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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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기가 꽉찬 녀자 나님은 부푼 꿈을 안고 강남으로 첫 회사 진출.
하지만 지옥철과 온갖 세상사에 찌들어, 가까운 곳으로 회사를 이직.
2011.5월부터 도봉역근처로 출근을 하게 되었음.
회사는 집에서 30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너무 편안했지만...
도시생활에 익숙해져 있던 내게 도봉역3번출구의 풍경이란...
이거 멍미 완전 "황량함" 그 자체였음!!! 좀 외롭고 쓸쓸하기 까지...
보이는 간판이라고는 무슨 이상한 술집에 그냥 렌트카만 쭉 있고...
암튼 그렇게 심심하게 회사를 다니는데...
내게 눈짓하던 그 아이. 백구... 백구를 보게되었음. 백구야...
뿅뿅
우리집에도 똥개개님이 있기 때문에, 나는 늘 개님과 이야기를 많이 함.
그래서 나는 집에선 우리 개님에게, 회사에선 백구에게 의지하게 되었고,,,
난 그날로 백구와 친구가 되었음.
백구는 덩치가 엄청 큰 편인데도, 완전 온순하고, 특징이 쌍커플이 있음. 개님이...
나도 없는 쌍커플이...ㅜㅜ
암튼 백구는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다 만지고, 이야기하고, 그런 착한 강아지이자
그런 존재였음.
백구가 사는 곳은 렌트카 대여하는 곳이었는데, 온순하던 백구도 주인아저씨를 보면
엄청 꼬리를 흔들며 반가워하던 모습이 눈에 선함...
그러던 어느날................................................
우리 회사는 내가 다닌지 6개월도 되지 않아... 다시 강남으로 회사를 옮긴다는
그런 어이없는....(나는 가까워서 이 회사를 택한 것임) 암튼 그런 정신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백구가 보이질 않았음. 백구를 목놓아 불렀지만, 백구의 흔적이 보이질 않았음.
그래서 회사도 이사가고 정신없는데, 백구까지 없어서 마음이 너무 쓸쓸했음...
그러다가 나의 회사는 이사를 가고, 오늘에서야 백구가 없어져서 찾는다는 전단지를 봤다고
같이 근무하던 언니가 사진을 찍어 보내주지 않겠음?
내 마음은 지금 갈기갈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으허헣러어허헝
백구야 어디간거니... 도봉동, 방학동, 북부지방법원, 북부검찰청 근처 사시는 모든 분들이 백구를
보신다면 아래로 연락을 꼭 주셔야 합니다.
지금 백구가 행여 나쁜 사람한테 끌려갔을까봐 너무 걱정이 ㅜ
제발 백구를 찾아주세요!!!!
진돌이인줄 첨 알았음. 진돌아 어서 집으로 돌아오너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