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곳에 40대가 구경가서 머리 흔든다는게 민폐지
그래서 맨 뒷자리에 짱박혀서
현종이랑 늦은 일요일 하남시 검단산으로
가족단위로 와도
여자끼리와도
검둥개랑 와도
하지만 너덜길이 내려올땐 영~
현종이랑 한참 이런길을 라이딩하고싶다는 말을 하다가 갑자기 발견한 라이더
예티 바디에 조립한 자전거, 풀페이스헬멧에 무릎보호대까지
부모님께 70여만원치 거위털 파카를 선물해 드린다는
토,일요일 특근수당으로 번돈이 60만원이래 휴~
자연친화적 깔맞춤
전망대에 설치된 쌍안경을 통해 찍은 도심야경
이제 산에서 촌스럽게 튀는 색깔의 등산복을 입는 시대는 지났다.
가장 자연과 가까운 색은 밀리터리룩이다.
베트남참전기념탑
현종이가 월남스키부대마크도 있다길래 그런줄 알고 찾아보았다
광수는 머리가 군발이네
난 40이 넘었지만 나이든 사람들하고는 어울리고 싶지 않다
재미가 없으니까, 어차피 취향도 틀리고
내가 나이들면서 어떻게 변해가느냐는 돈과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오로지 내 취향에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