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살 여자사람입니다.
약 5년전 아빠가 사업에 실패하시면서 아파트에서 주택 월셋방으로 이사했습니다.
당시 주인집에는 노부부가 사셨구요, 작년부터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할머니가 혼자 사십니다.
월세집 구조를 보면은요
.
저희가족은 다섯식구가 살구요
문제의 수도계량기는 하나로 공동으로 쓰고 있습니다.
제가 묻고 싶은 건 수도세분할에 관해선데요.
처음엔 사람수대로 나눠서 내던 수도세를 저희 가족 때문에 많이 나온다면서
언제부턴가 일방적으로 돈을 더 내달라고하셔서 저희는 그런가보다 하면서 더 드렸습니다.
월세는 15일에 내는 날입니다.
주인집 할머니가 계속 일찍 주무시는것 같아서 오늘(18일)에서야
동생(고2)이 월세를 가져다 드렸습니다.
돈만 갖다주면 되는데 동생이 너무 늦길래 방창문을 여니까
할머니가 동생한테 뭐라고 하고 계시는겁니다.
수도세가 많이 나왔다면서 동생한테 고지서를 보여주시면서 뭐라고 하신겁니다.
예전부터 월세문제로 일다니시는 엄마 안계시면 저희 붙들고
본인은 거짓말안한다 고지서 봐라 하시면서 닥달하시길래 저희는 엄마하고 말씀하시라고
말했다가 싸가지없다는 소리까지 듣고 삽니다.
아무튼 동생이 뭔가 부당하다고 생각한건지
막 할머니 화장실 많이 가시잖아요, 가족분들 주말마다 오셔서 씻잖아요
막 이런 소리를 해댑니다.
아빠가 집에 오시니까 아빠 불러다가 애들 교육 그렇게 시킨다고 뭐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빠는 죄송하다면서 연신 고개를 숙였습니다.
근데 화제가 수도세로 가고 월세로가고 현관 잘 안닫고다닌다고 뭐라고 합니다.
저희집 한번 크게 꾸중듣고나서부터 현관 잘 닫고 다닙니다.
할머니 외출할때랑 할머니 손님들오면 현관 안 닫습니다.
아무튼 잡다한 이야기로 언성들이 높아지다가 갑자기 아빠한테 수도세 만원 더 달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빠는 그런가보다하면서 만원 더 드립니다.
근데 동생이 이번 10월 물세가 57,790원이 나왔다고합니다.
할머니가 고지서 보여줬을 때 외웠다더군요.
저희 엄마는 물세를 4만 5천원 넣어드렸구요.
그런데 부족하다면서 만원을 더 달라시더군요.
처음에는 물세가 얼마 나왔는지 몰라서 아빠가 만원 더 드렸는데
알고나니까 어이가 없더군요 할머니는 꼴랑 2790원 지불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빠가 할머니한테 이건 부당한거라고, 어떻게 할머니가 3천원도 안되는 만큼 쓰셨냐고
물으니까 할머니는 본인은 그만큼밖에 안 썼다고 그러시는겁니다.
본인은 화장실도 집에서는 두번밖에 안 쓴다, 빨래도 아껴서 한다, 3일에 한번 씻는다
그러시면서 만원 이상 낼 이유가 없다고 하시고
저희가족만 물 많이 쓴다고 수압까지 낮춰버리셔서 수도 쓰는데도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한두번이 아니시라 몇달 혹은 5년가까이 살면서 몇년은 된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동생한테 이번달 고지서 보여주면서 지난달거랑 비교해보라고 보여줬답니다.
지난달 9월 수도세는 6만 2천원 못되게 나온 돈이었는데 저희는 6만5천원을 부과했습니다.
본인은 양심에 찔리셨는지 만원을 동생한테 주면서 엄마 갖다드리라고 했답니다.
결국 저희가족은 5만 5천원을 부과한거죠. 그때도 역시 만원도 안되는 돈만 지불하셨습니다.
아빠가 뒤늦게 아시고 다시 따지러 가니까 절대 수도세는 안깎아준다면서
본인은 낼 이유가 없다면서 언성만 높입니다.
저희가족이 부당하다고 생각하는게 맞지않습니까?
저희 아파트 살았을 때도 다섯가족이서 여름에도 4만원을 안 넘었습니다.
주택은 여기 현재사는 집이 처음입니다.
저 장녀이고, 엄마가 일 다니셔서 초등학교 고학년들면서부터 엄마가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주인집할머니
저희집에 사람 없을 때 저희집 들락거립니다.
물소리가 나서 들어가봤다고, 뭔 소리가 나서 들어와봤다면서 그러십니다.
집에 일찍 와서 샤워하고 있는데 물소리난다고 들어와서 화장실 분까지 연적도 있습니다.
셋방이지만 보증금에 월세까지 내가면서 사는 저희집입니다.
불법가택침입아닌가요?
집에 물이 세는대도 안센다고 한번도 센적 없다고 고쳐주지도 않구요
김장철이나 마당에 뭔가 말릴 때면 저희집 자전거나 빨랫대 전부 아무대다 밀어놓습니다.
저희집 현관앞에다 치워놔도 치우라고 햇는데 안치운다고 욕하고
김장철만되면 문 앞까지 다 막아놓아서 출입이 힘듭니다.
이런거 다 참고 살 수 있습니다.
근데 수도세가지고 방빼라, 저희보고도 3일에 한번씩 씻어라
변기 소변 모아서 내려라. 세탁기 하루에 한번만 돌려라. 말이 안됩니다.
수도세 저희엄마가 거의 냅니다.
게다가 할머니 가족분들 주말마다 온다고 했습니다.
자고간적도 많습니다. 근데 자고 간적 없답니다.
할머니 자제분들 오시면 마당 정리하고,돌보고 청소하고 힘든일 합니다.
그리고 가실때 말끔히 씻고 가십니다. 본인 집에서 씻은적 없답니다.
완전 억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