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판을 즐겨보는 17세의 여고다니는 녀자 임니당![]()
제가 글을 잘 못쓸지도 몰라요..ㅎㅎ이해해주세요~
저도..남침이 음슴..그러니 저도 음슴체를..![]()
제가 2년전에 있던일을 소개하겠슴
제가 중2때 있었던 일임
우리 집이 원래 노스페이스를 좀 많이 입었음![]()
아빠의 원칙이 옷은 자주 안사더라도 따듯하고 오래입을수 있는걸 사야한다고..
그래서 중1겨울때 아빠가 노*페이스 800짜리 깜장 패딩을 저에게 사주셨음..(아빠 고마워요!)
솔직히 말하면 그때는 노*페이스가 아직 유행하지 않았음
그래서 나는 상체가 너무 뚱뚱해지는 페딩을 학교에 입고가지 않고 학원갈때나 그럴때만 입음
그렇게 겨울에 페딩을 입던중 내가 중2 겨울때 엄마가 나에게 바막(바람막이)가 필요하지 않냐고 해서 나는'걍 있는거 대충 입으면 되죠'라고 했지만 엄마는 내손을 붙잡고 노*페이스 매장으로 가셨음
엄마가 '두꺼운거 입을래 얇은거 입을래?'라고 하시길래 나는 '걍 가서 골라요'라고 말했음
그래서 우리는 집근처에 있는 노*페이스 매장에 갔음
그때 내 기억으로는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젊은 여성분이 저와 엄마에게 이것저것 소개를 해주셨음
그러던중에 약간 두툼하고 따듯해보이는 패딩을 발견했슴
그때 그 직원분이 나에게 안에 내용물 뺄수있는 바막도 있고 그냥 두꺼운 바막도 있는데 어떤거 입을꺼냐고함
근데 내용을 붙였다 뗏다 하는거는 가격이 더 비싸서..그냥 안떼어지는 두꺼운 바막을 사기로함(우리집이 그렇게 잘 살지도 않는데 솔직히 이런거 사주시는거 부담스러웠음..)![]()
분명 직원이 저희에게 '아 이건 안에 거위솜털이 80% 들어있어서 따듯해요'라고 하였음
엄마는 거위털이라는 말에 딸을 따듯하게 해주고 싶으셨는지 저에게 바로 이것을 사주셨음
그러고 사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아뉘?!아바마마 어찌하여 오늘따라 일찍 퇴근을....ㅎㅎ
에잉..옷산거 비밀로 할라고 했는딩..![]()
아바마마께서는 소파에 앉아서 제손에 있는 노*페이스 쇼핑백을 봤음..
아바마마께서'옷샀어?이리줘봐'라고 말하심..아빠도 솔직히 노*페이스사는거는 아무말도 안할꺼 같았음
그렇게 아빠가 바막을 보시고 엄마는 저녁을 나는 티비를 봤음
그런데 아빠가 하시는 말이'오리털이라 이리 무거운가..'
읭?읭?읭?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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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무슨소리 냐는듯이 아빠에게 말했음
'아 무슨얘기에요!거위털이에요!26만원이나 줬다고요!'
이랬더니
아빠가'무슨소리야 오리털이잔어'그래서 나는 화가났음
'아 진짜 거위털이라고 직원이 그랬다고요'(ㅠㅠ잘못한거 없는 아빠에게 화를..ㅠㅠ)
아빠가 바막 안쪽을 보여주면서 '봐 여기 오리털이라고 쓰여있잔아'그날 콩나물국을 끓이던 엄마와 티비를 보던 내가 동시에 와서 아빠가 보여주시는걸 봤음..
아니 세상에..오리솜털80%에 오리깃털20%네..ㅎㅎ......내 이것들을 그냥!!![]()
나와 엄마는 분노에 휩싸였음..(어쩐지 바막무게가 장난이 아니더라..)![]()
솔직히 엄마는 거위털이라는 직원말 믿고 산건데..오리털이였으면 당연히 안살라고 했음..
뒷통수를 누가 주먹으로 날린것 같았음
그래서 엄마랑 나랑 황당+뻘쭘해 하고 있는데 아빠가 '내가 알아서 해결할께'하고 바막을 들고 큰방으로 들어가심..
진짜 사건은 이때부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은 솔직히 좀 늦어서 아빠가 다음날 114에 번호를 물어봐서 전화를 했음
전화내용을 직접 듣진 못하구 아빠와 엄마가 해주시는 얘기를 들음
내용을 요약하면 아빠가 전화를 걸어서 아 거기 노*페이스 매장이죠? 그랬더니 거기서 네 맞습니다 무슨일이
신가요?이랬음 근데 그 점원이 아닌 남자목소리였다함
그래서 아빠가 어제 저희 아내하고 딸하고 둘이가서 바람막이를 샀는데 거기 여자 직원이 거위털이라고해서 믿고 샀는데 이게 뭡니까 거위털이 아니라 오리털이지 않습니까!아빠가 박력있게 똭!!얘기를 똭!!했음ㅋㅋㅋㅋ
그랬더니 거기 전화받은 남자가 아니라고 뭔가 잘못들으신거 아니냐고함
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
나혼자 갔으면 내가 잘못들었겠지..라고 생각 했겠지만 엄마랑 둘이 갔는데 그럼 엄마귀랑 내귀랑 둘다 이상한거
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이렇게 따지니 그 직원이 당황을 하기 시작하고 사과를함ㅋㅋㅋㅋㅋ아..저기..정말 죄송합니다.여기 직원이 뭔가 실수를 한 모양인데 저희바 교환을..
이라고 하니까 아빠가 아니 저기요 이거 노*페이스를 학생들이 얼마나 사는데!이걸 학생들이 거기서 몇십벌을 샀을지도 모르는데 그냥 교환해주시겠다고요?내가 노*페이스 믿고 가족들이랑 사촌한테까지 얼마나 사다가 줬는데
이러시기입니까!이러시면 저희가 신문에 기사 내버릴껍니다 사과는 못할망정 잘못듣었다고?....![]()
이러시면서 막 따박따박 정리되게 말을 하셨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랬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다음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빠 직장으로 찾아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화받은 남자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서는 막 미안하다고 제발 기사만은 내지 말아달라고 이랬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면서 제발 뭐 필요하신거 있으시면 말만 하시라고 다 갖다드릴테니 제발 신문에 기사만은 내지 말아달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말로는 무릎꿇고 그렇게 애원했다는데..(아빠의 뻥이 약간 섞인듯..무릎까진 않꿇었을꺼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솔직히 그렇게까지 했는데 아빠가 기사를 낼정도로 나쁘시지 않음.그떄 울집에 있던 노*페이스 물건은 별로 없었음 아빠꺼 패딩 내꺼패딩하나 그떄산 바막하나 오빠꺼 패딩하나..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아빠가 그럴꺼면 패딩2개만 갖다달라고 하셨나봄..아이고..아바마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결국..2개의 패딩을 아바마마께서 들고오심ㅋㅋㅋㅋ하나는 보라색600패딩 하나는검정800패딩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빠가 입던 검정패딩은 우리 외삼촌에게 돌아가고!하나는 어마마마께 돌아갔음ㅋㅋㅋㅋㅋㅋ그러고 자기네들도 미안했는지 노*페이스 비니도 2개 갖다줌ㅋㅋㅋㅋㅋ
이렇게 해서 사건이 막을내림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아빠가 그때 합의 안해주고 신문에 기사 냈더라면..근데 솔직히 그 직원이 거위털이라고 해서 믿고 사간사람이 몇명일지 몇십명일지 몇백명일지 모르는데..그래서 아빠는 솔직하게 기사내고 싶어했음..
따지면 다같은 피해자 인데 자신만 받기 좀 그렇다고..
그런데..그렇게되면 해당 노*페이스매장은 그 백화점에서 쫒겨날꺼고(롯*백화점 안에있었음)그렇게되면 그 가족들한테 너무 큰 피해가 갈꺼라고 생각해서 그랬음 그래도..우리가 신문기사 냈어도 끽해야 그 매장 퇴출이였겠지
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일은 우리집계의 큰 역사로 남게 되었고
그 다음날부터
엄마는 항상 저에게'이젠 우린 저 노*페이스매장은 출입금지일꺼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CCTV보면서 우리감시하고 오면 비상!이럴지도 몰랔ㅋㅋㅋㅋ그러니깐 당분간 거기 가지말자'
이러심ㅋㅋㅋㅋㅋㅋ그러고 정말 한번도 안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은 학교에도 패딩이랑 바막이랑 잘 입고 다님
솔직히 패딩도 내가 졸라서 산거 아니라 부모님께서 공부하는데 따듯하게 입어야지 하시면서 사주신건데..요즘
판에 올라오는 글보면 솔직히 입고다니기 부담스러운 면이 많음..ㅠㅜ
어떻게 끝내야 잘끝냈다고 소문날까요????
끝!!!!!!!!!!!!!!!!!!!!!!!!!!
톡되면 사진올릴께요!바막사진!안쪽에 내용물 표기되어있는부분도 찍어서 올림..ㅋㅋㅋㅋㅋ
추천하면
이상형의 여친/남친만나서 뜨겁게 사랑나눈다!
크리스마스때 사랑하는 연인하고 지낸다!
기말고사 대박난다!
원하는물건 갖게된다!
추천안하면........에잉....난 이런거 안좋아하니깐!
톡커여러분 추천부탁드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