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
시기가 적절할 지는 모르겠네요 ...
오랜만에 여유 있는 휴일이라 또 괜한 호기심에 또 당신의 노래를 듣고 말았습니다 ....
그래서 ..
꼭 말해야 할 거 같아서 글 남길게요 ...
저 이제 정말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요 ...
예전에 한 번 당신에게인지는 몰라도 말한 적 있는데 ...
그 사람을 정말 좋아하고 있습니다 ....
사실 그 동안 ..
예전에는 한번씩 스트레스 푸는 곳이었던 이 곳에
왠지 당신이 자주 있는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여유 생길 때 마다 한 번씩 와서 글도 읽고 당신 걱정도 조금 하고 그랬던 거 사실이예요 ....
하지만 ..
이제 저 그것도 못하겠어요 ....
저만을 정말 오랫동안 생각해주신 그 분 한테 미안해서 ...
그 마음 살짝 흔들었을 수도 있는데 정말 도저히 미안해서 ...
그리고 당신을 신경쓰는 욕심도 제 마음에게 너무 미안하구요 ......
그 분 .. 정말 정말 좋은 분이예요 ......
그러니까 저 같은 사람 잊고
얼른 정말 좋은 분 만나셔서 행복한 사랑 하시기 바랍니다 ...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저 그렇게 멋지고 그런 사람 아니예요 .. ^^
그리고 저는 사실
저희 아버지께서 퇴직하시고 부모님은 얼마전 부터 외국에 평신도 선교사로 가 계시구요 ...
저희 집 독실한 기독교 가정이라 꼭 하나님 믿고 사랑하는 분 만나야 해요 ....
그렇다고 연애 따로 결혼 따로 그럴 생각도 전혀 없구요 ....
당신을 알게 된 후로 저도 여러 가지 생각했던 건 정말 사실이지만 ...
아무래도 ...
우리는 정말 인연은 아니었는지도 몰라요 .....
저 같은 사람이 참 특이하게 느껴졌다면 .....
저 같은 자매들 교회에 오시면 더러는 많이 만나실 수 있어요 ....
저처럼 어설픈 사람 말고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분들이 정말 많죠 .. ......
혹시라도 저희 교회에 와보시겠다고 한다면 제가 잘 안내해 드릴께요 ..
하지만 부담스럽게 권해드리는 건 아니예요 ......
다시 말씀드리지만 ..
정말 .. 정말 감사했어요 .. .......
사실 ....
그동안 그렇게 당신에게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었던 것도 ..
개인적으로도 참 외롭고 힘들었던 그 동안 ..
제게도 정말 큰 힘이 되었기 때문이었어요 .. .......
이제 우리 ..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
제 마음을 물으신다면 ...
죄송하지만 아니라고 말씀드려야 할 거 같네요 ....
정말 멋지고 좋으신 분인 거 잘 아니까 ....
저보다 훨씬 멋지고 좋은
그런 분 얼른 얼른~ 만나서 정말 행복한 사랑 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