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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알바를해봤습니다★

나사실아디... |2011.11.22 22:34
조회 223,051 |추천 3,614

Hello!! 언니 오빠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녕

 

나님은 그냥 지나가면 길에보이는 흔녀임 그것도 학생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글을쓰게된 계기가 아는언니를대신해서 2일동안 노페 in 백화점에서 알바를했음

(워낙많이얻어먹고오빠친구라서보수따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슴)

 

그날은 2시가 넘어가는시간대였음 나님 슬슬알바하기위해 백화점에서 코코아사들고들어감 ㅋㅋ

(혹시번호따일까봐 챙겼는데 ... 그딴거 음슴)

 

일층의 쥬얼리들에 눈호강하고 기분좋게 엘리베이터탔음 ㅋㅋㅋㅋㅋㅋㅋ 7층눌러야딩했는데

7층이 곱게눌러져있는거임 땡잡았다 음흉

 

내리고 노페가는데 앞에걸어가던 할머니한분과 ^^ 학생한명이있었음

나님도 놀토가아니였기에 치마를입고있었음 교복 치ㅁㅏ ........ 를 ........... ㅋ

쑥스럽지만 봐로 노페쏙에들어가고 가방벗고 준비했음 ^^

근데 그여자애랑 할머니가들어오는거임ㅋㅋㅋㅋㅋ

난 어서가서 말했음 어서오세요~ 이렇게 곱게곱게 단장을하공파안

 

그여자애가 아무말없이 노페남성패딩쪽으로걸어가는거임 그래서 또 패딩손님이가 이러면서 다른언니랑 수다열전을풍기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심각하게이야기하던 도中에!!!!!!!!!!!!!!

그여자애가 흔하디흔한 빨간색 노페패딩을 뙇 입는거임 ㅋㅋㅋ 근데진짜웃겼임

다린 말랐는데 위에가 ^^ ............. 그러나 난 매출을올려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냥돋게 사이즈맞으세요? 95사이즈는 좀크신것같은데 괜찮으세요? 라고 물었음

그여자앤 아주흡족한얼굴이였음 ㅋㅋㅋㅋ 또다시 한명이사가는구나 싶었는데

옆에 할머니가 "##야 그건 너무 큰것같잖니" 라는거임 그 말을 할머니가 한순간

그여자애는 눈빛이 뙇변했음 "유즘박스티한게유행이라고 뭐좀알아라 아 진짜" 이러는거임 ㅋㅋㅋㅋㅋ

 

순간 할머니 안색급안좋아지심 나랑언니는눈치보다가 그 학생에게 슬쩍말을건냄

"유즘 크게 입는유행 한물갈려해요~ 이건 잘찢어지기도해서 사이즈가너무크면 그냥찢어져요"

라고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그대로말해줬음 내경험을토대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뜻한건 비싼거에 비해그렇게따뜻하지않다고 설득했음 차라리 뉴발을가라고헀음 ㅋㅋㅋㅋㅋㅋㅋ 뉴발꺼 따뜻하드라 부끄

 

근데 그학생이 싫다고 징징징대는거임 난이거아니면 안입는다고

할머니표정완전 어쩔줄몰라하셔서 난 또 설득들어감 ㄱㄱ

학생, 이런것도괜찮지만 학생같은마른스타일은 여성용도괜찮아요 ^^ 라고

하지만 그학생은 그빨간색에 95사이즈를꼭산다는거임 한참고민하다싶던 할머니가드디어 입을열었음

"이건 안되겠다 니 애미오면 한번물어보자"라고 했음 그 순간 여자애가 계속징징되던목소리를 더 높임

그리고 폭풍 막말을 쏟아냄

 

"이래서 혼자올려했는데 아 진짜 걍 사줘라고 우리엄마아빠가 주는돈 자식인 내가 쓰겠다는데 뭔상관인데 엄마아빠돈으로 먹고사는주제 안미안하나 이 나라 국민세금갈아먹지말고 죽든가ㅡㅡ"

 

ㅎ ㅏ ..어이가 없었음 언니랑 나랑 근처 아디다스매장오빠까지표정이 굳어짐

근데 그할머니는 그말듣고 아무말없이 일바지에서 지갑을꺼내면서 얼마냐고물으심

언니가 25만원대구요, 백화점카드계시면 할인가능해요 할머니 라고했으나

할머니는 25만원이란말을듣고 이미 충격상태이신듯함, 그리고 지갑에서 돈을 꺼내세시더니

진짜 아직까지 기억함 5만원짜리 3장이랑 만원짜리3장이였음 터없이부족했음 언니랑 나랑 눈치보기시작했음, 서로 어떻하지 걍 우리돈투자할래? 이런식으로 근데 그할머니가 일바지안에 또 손을집어넣으시는거임, 거기서 또 5만원짜리2장나왔음

나랑언니는 다행이다싶었는데 이개념없는것이 한마디또함 " 할머니 나 가방 " 이러는거임 ㅋㅋㅋ

노페가방이그냥가격임?아님 ㅋㅋ 11만원대를골랐음 ㅋㅋㅋㅋ 할머니는 그가격보고 또 우물쭈물대시더니

신발벗고 양말에서 5만원짜리하나씩거내심.

 

근데 그거보고 여자애가"더럽게 뭐하는짓인데 아진짜 추잡다"이러는거임 ㅡㅡ

근데 할머닌 아무말없이 사주시고 가셨음 근데 그 애가 그거 사자마자 입고있던바막과 가방을벗더니

할머니에게 주면서 한마디함 " 나 오늘집에안들어갈테니까 이거들고가" 이러고 지혼자 감 ..

결국 언니가 할머니버스정류장앞까지가고 버스비쥐어주고 다시옴

 

그뒤 아디다스오빠랑 언니랑 나는 폭풍그아이에대한 토론을펼쳤음

 

 

이거보고 너희는 한마디하겠지 뭔데 얘 ㅡㅡ 이런식으로

솔직히 나도이런말할처지는안됨 노페패딩,뉴발패딩,GAP,나이키가방있을ㅇ껀다있음

근데 난 내가 알바해서 보탰음 절반이상을내가악착같이보탰음 그냥 사준다는 우리엄마아빠말렸음

노후적금이나 해라고 말렸음 적어도 살면서 날 키워준 엄마아빠를위해 노후적금해줄돈도 알바해서 주고 결혼기념일날가족사진도찍게 돈보태고 이렇게 살아야 하는게 날 키워준 분들의 은혜를 하나씩갚는거아님? 근데 왜 이렇게 부모님에게 막대하고 키워준분들에게 막대함? 이해가 안됨.

 

뭐지 이 병맛같은 끝은, 무튼결론은 집안사정고려해서 사라고 진심 유즘이런애들자주보임

내친구도 아빠가일용직인데 나랑 다른친구가 노페입고다닌거보고 노페가방이랑 패딩을 엄마돈슬쩍해서 질렀음 그뒤걘 우리사이에서 은따가됨......... 노페안입는다고 왕따안시킴 왜그런짓을함 오히려 집안사정모르고 나댈려고 산애들이 더 왕따임 제발 정도껏살고

 

이봐 그 학생 이거보고있나? 너 그렇게해봤자 노는애같지않아 진짜야 진심이야

그러니까 안오울리는 그 노는척포기하고 니키워준 할머니한테 손잡고 공원이나 한바퀴도는게 어때

그럼 멋져보일것 같아

추천수3,614
반대수49
베플세종이오|2011.11.22 23:04
헐 ㅋㅋㅋㅋ베플됫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 아그리고 마냑 - 만약 지적해주신분 감사해여 ㅋㅋㅋㅋㅋㅋㅋ 제가너무흥분해서 맞춤법틀렸네여 ㅋㅋㅋㅋ닉네임이 세종이오 면서 틀려서 죄송해여 ㅋㅋㅋㅋㅋㅋㅋ -------------------------------------------------------------------------- 욕안나올려해도안나올수없네 그 패딩사던학생보고있나 할머니한테말꼬라지가그게뭐야 너희할머니 니가산다던 노스페이스없이도 이때까지살아오셨어 근데 니가 노스페이스 그 유행타는 브랜드 하나의 패딩가지고 할머니한테 그딴 말을 해? 개념이있긴하냐미친 나였으면 할머니한테 죄송해서 안사고만다 닌 진짜 커서 이불뻥뻥차면서 후회할꺼다 할머니있으실때잘해드려라 나중에는없다 평생있을거같지 ? 없다 그리고 엄마아빠가 다인거같지 ? 아니다 할머니할아버지도 너희 어머니 아버지 낳으셔서 너를낳으신거야 제발그걸생각하고 말해라 진짜 만약 이 판본다면 당장할머니한테가서 죄송하다 말씀드려라 그리고 너보고 세금갈아먹지말고 죽어라하면 좋겠냐 기분좋겠냐 ㅋ 진짜 내가 너희 할머니였으면 그자리에서 힘없어도 팼어 진짜 너같은애들때문에 노스입는애들이 욕먹는거다 노스없으면 죽을거같지? 아니다 노스없어도 잘살수있어 그리고 노스는 돈만벌면 살수있지만 할머니의 목숨은 돈으로살수없어 언젠가는 돌아가시기마련이야 잘해드려라 진짜 꼭 죄송하다고 말씀드려라 진짜 너희부모님 할머니한테 그딴말하면서 브랜드입힐려고 니 낳은거아니다 진짜 넌 그말한후부터 할머니한테 죄지은거다 얼른 이글보고 죄송하다고빌어라
베플oh yeah|2011.11.23 00:13
헐 베플이네요ㅜㅜ자작이라고 하시는분들 왜그래용~ㅎㅎ 자작 진짜 아니에요 근데 이렇게 말하면 더 자작 의심 하겠지..ㅋㅋㅋㅋ 제 성격이 원래 좀 싸가지 없는게 있긴 한데 그때 일진놀이 하는 애들이 너무 한심해서 그런거에요ㅋㅋ 그렇게 나오니까 일진놀이 하는애들 저한테 욕하더라고욬ㅋㅋㅋ "저 미친년 튈라고 나댄다" 이게 제일 기억나네요^^;ㅋㅋㅋ 그리고 저 밑에 제가 한말 100% 다 맞진 않는데 '뼈빠지게 버시는 돈'이라고 말한건 맞아요ㅎ 그리고 그 노페 매장 언니랑 오빠들도 저한테 웃어주셨음ㅎㅎ 얼마후 엄마 생신이라 노페 양말(ㅋㅋㅋ엄마가 원하는거) 사러 가서 그때 죄송하다고 말씀드렸어요!^^ 뭐.. 기억나는 것처럼 보이진 않았는데..ㅋㅋㅋㅋㅋㅋ베플 감사합니당^^~ ------------------------------------------------------------------------------------ 나도 이런적있음 엄마가 노페 패딩 사주시겟다고 같이 매장을 감 근데 나는 노페 감은색 700짜리가 있음 엄마랑 같이 입기는 하지만 ㅋㅋ 엄마가 굳이 사주시겟다고 해서 결국은 같이감 ㅋㅋㅋㅋ 와 일진놀이하는 애들이 겁나 많음ㅋㅋㅋ 간간히 신발 엄창 애미 거지 이런 거지같은 소리들도 들림ㅋ 내가 다 화가남 ㅠㅠ 엄마들은 왜 가만히 계신가 싶고ㅠㅠ 우리엄마는 귀 닫고 노란 패딩 이쁘다고 사이즈 고르고 있으셨음 이때 나는 " 엄마 집에 있는 검은색 패딩 입으면 되요! 좀 얇은 잠바라도 안에 두툼히 껴입으면 되지 뭐 엄마 옷이나 좀 골라~" 라고 매우 크게 말함 자칭 일진애들 조카 벙찜ㅋㅋㅋㅋㅋ 얘네엄마들은 부럽다는 듯이 쳐다보심 ㅎㅎ 나는 엄마한테 팔짱 끼고 매장 언니한테 " 언니 죄송한데 저는 제돈 모아서 옷사러 올게요*^^* 엄마아빠 뼈빠지게 버시는 돈으로 산 페딩 일진놀이하는것처엄 보이고싶진않아요" 라고 말하고 나옴ㅋ 원래 내 성격이 당찬게 잇어서 너무 뿌듯했음 우리 엄마 나 이쁘다고 내가 젤 좋아하는 구슬 아이스크림 사주심ㅎㅎ 나중엔 돈 모아서 엄마 아빠 커플 패딩 맞춰드릴 예정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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