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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모든 아기엄마 공감_나만인가?ㅋㅋㅋ

은서엄마 |2011.11.24 17:42
조회 82,729 |추천 312

저는 25살, 무엇이 그리 급햇는지, 벌써 한아이의 엄마가 되어 살고 있습니다.

출산후에도 그랫지만, 아이의 돌찬치를 10월에 치르고 나서 더욱이 지치고,

내가 왜 이러고 잇나? 문득문득 가슴깊이 훅훅 올라옵니다.

하루 아이를 달래고, 어루고, 먹이고, 귀저기갈아주고, 놀아주다보면 어느새인가....

밤이 되어 하루를 마감합니다.

말로만 들었지,직접 내가 겪으니....참 할짓아닌거 같아도,

내아이이고 이뿐짓하는거 보면 기분이 날아갈것만 같아요^^

하루에도 마음이 이랫다 저랫다 파도마냥 밀고 당기기 작렬...

오늘도 그렇게 무료함을 달래던중, 아는 언니에게 카카오톡이 왔습니다.

이글을 보는순간....빵빵터져 나홀로 웃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이글이 퍼졌을지는 모르지만, 저와같이 육아땜에 지친 엄마들을 위하여,

또 못본분들을 위하여~남겨드립니다.

대한민국 모든 엄마들 화이팅!!!

 

20대적 소시적에  그래도나 먹어줬네    미모몸매 중간은가  대한민국 표준이라    따라다닌 남자들수  많잖아도 적진않네   때됐구나 신랑만나  인연인가 결혼하고   꿀맛같은 신혼시절  몇달만에 소식왔네   생겼다네 축하하네 나는아직 어리둥절    입덧욱욱 고달프다  배부르니 힘이겹네    정신없이 낳아보니  세상에나 예쁘구나    이쁜새끼 기뻤는데  알고보니 게임시작    먹여주고 달래줘도  우리아가 왜우느냐    먹이다가 하루가고  재우다가 밤이가고    잠자는게 소원이라  하룻밤만 쉬어보세    정신없이 한달가고  울고웃다 일년가네    돌치르고 정신들어  주변보니 우울하네   거울속의 저아줌마  누구신가 설마난가    모유주면 살빠진다  누가그래 먹여봐라    젖안나와 돼지족에  잘먹으니 안빠진다   처녀적에 입던옷들

          옷장속에 모셔두고 

 

혹시라도 살빠질까  비싼옷은 절대못사    지시장표 오천원티  만원바지 내유니폼    55 사쥬 안바란다  77로만 가지마라    애키우니 폭삭늙어  머리숱은 어디갔나   외모쯤은 포기했다  죄수생활 답답하네   하루종일 붙어있는  우리아기 코알라냐    엄마잠깐 안보이면  주먹쥐고 대성통곡    화장실도 같이가네  문연채로 일도보네   딱붙어서 안떨어져  아예한몸 되자꾸나   안아달라 졸라대니  팔만점점 굵어지네    하루종일 애랑단둘  옹알옹알 살다보니   내언어도 떨어진다  아기책만 같이본다   최신가요 나는몰라  아기동요 내18번    뽀로로에 토마스에  캐릭터만 빠삭하다   사랑스런 우리아기 커갈수록 말썽쟁이   할수없다 고백한다  잠잘때가 젤예쁘다    외출해야 문화센터  멀리가야 마트로다    극장영화 친구약속  그게뭐냐 기억안나   엄마끼리 애데리고  큰맘먹고 외출해도   밥한끼도 힘들구나  난리떨다 들어온다   대학동창 연락왔다  반겼더니 결혼한다   오랜친구 전화왔다  반겼더니 돌잔치라    사회생활 없어진다  만나봤자 애엄마다    결혼안한 싱글친구  아직화려 즐기는데    나는이제 애엄마라  끼워주질 않는구나   인터넷이 내친구네  안면트니 택배기사   이리살다 봄이가고  자고나니 가을가네    나혼자서 애낳았나  좀봐주면 좋으련만    신랑X은 오늘밤도  애재우니 들어오네    주말쯤은 놀아주나  하루종일 잠만자네   경기불황 얼굴반쪽  바가지도 못긁겠네   그래좋다 내가본다  잘리지만 말아다오    사회생활 약속필요  오늘밤도 늦는다네   맛난맥주 너만먹냐  나도아직 땡긴단다   애재우고 외로운밤  맥주한잔 닭한마리   오늘밤도 또틀렸네  허리살만 늘어가네   울엄마도 이리나를  키웠겠지 전화하자   내성격에 우울증쯤  남얘긴줄 알았더니    시시때때 눈물난다  내가점점 없어진다    착한 신랑 예쁜아기  99프론 행복한데    마음한켠 허전하다  나도아직 여자라네

 

저는 이제 은서엄마로 뿅!!!

 

추천수312
반대수15
베플답시|2011.11.28 14:09
우리엄마 마흔다섯 마음만은 스물다섯 아줌마는 장사지만 속마음은 여린소녀 나때문에 엄마인생 강흐르듯 흘렀지만 뭐가그리 좋으신지 나만보면 싱글벙글 말안듣고 속썩여도 우리엄만 나뿐이래 사랑하는 우리엄마 내가정말 잘할게요 우리가족 알콩달콩 천년만년 함께해요 사랑합니다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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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11.11.28 17:04
엄마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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