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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편의점은 진짜 천국이구나;

zz |2011.11.26 11:40
조회 2,197 |추천 3

여기보니까 별의별 사장이 다 있는거같아.

되게 까다롭고;;

 

 

우리 편의점은 점주님께서 친히 손님없을때 컴하라고 넷북 놓고가시고

워크인도 들어가지 말라고함ㅋㅋㅋㅋㅋ

추운데 감기걸린다고, 자기가 다 알아서 채우놓겠다함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돈 9000원정도 비웠는데 자기가 다 채워넣어주시고ㅜㅜㅜ

(그 이후로 너무 죄송해서 몇백원이라도 비면 꼭 내가 채워넣음.)

 

여태까지 해본 일들중 가장 힘들었던게 그나마 골라보자면 ...........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나마 힘든게 담배 들어오는거 받는거ㅋㅋㅋㅋㅋ;;;;;

 

일도 그냥 계산만하고 매장청소만 하고 유통기한 점검해주면 끝!!

가끔씩 과자, 컵라면 한두개씩 채워넣어주고..

진심 너무 편함.

 

전에 일하던 빵집은 쉴 시간이 없었는데 여기는 일하는 시간의 반 이상을 컴퓨터 하면서 빈둥거림.

 

그리고 월급도 맨날 더 챙겨주심ㅋㅋㅋㅋ

와우

 

참고로 개인편의점 아님. 훼미리마트임ㅋㅋ

 

일도 편하고 같이 일하는 분도 좋고(뭐 인수인계때만 만나지만ㅋㅋㅋ) 점주님도 좋고해서

일을 그만 못두겠음.

진상 손님들때문에 사실 1개월정도하고 때려치려고했는데 알바하면서 받은것도 많고... 날 너무 챙겨주심ㅜㅜㅜㅜ

그래서 어찌저찌 4개월째 일하고 있음.

 

앞으로 웬만한 일이 생기지 않는 이상 계속 일해줄 생각임.

나같이 일도 못하고 실수투성이인 알바생을 잔정때문에 계속 안고가주시는게 너무 고마움ㅜㅜ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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