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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있는 남자를 좋아하고 있어-

감자머리 |2011.11.27 16:16
조회 321 |추천 0

 

 

 

 나눈 지금 해외에 와있거등?

 

 긍데 적응이 너무 어려운거야

 

 먹을 것도 문화차이도 크공.

 그래서 한달정도 있다가

 한국사람 홈스테이에 들어왔는데

 

 엄마, 아빠, 아들, 딸이 사는 집이었어

 

 그 중에 아들이 나랑 한살 차이더라공

 

 나보다 어리고.

 

 처음 봤을때부터 호감이 갔는데

 

 내가 이 집에 들어오기 전부터 가끔 이 집에 놀러오면

 

 자기 컴퓨터도 내주공. 길도 알려주공.

 너무 친절했엉.

 또 내가 어디 멀리 나갈일 있으면 차로 픽업도 해주공.

 

 그래서 나는 나를 좋아하는 줄 알았지 (도/끼/병)

 

 긍데 아니었어.. 점점 내가 더 좋아한다는 걸 알았어

 

 그래서 이 집에 들어온 이유기도 했엉. 더 친해질 수 있을까 하공.

 

 근데 우연히 여친과의 통화를 들었엉.. (자.기.래..ㅠ.ㅠ)

 그래서 자연스럽게 여친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엉.

 

 근데 전혀 신상공개가 안되어있어. 댜체 어떤 녀 ㄴ 인지...

 성격도 착하구. 키두 크고. 잘생기구. 매너도 좋은 이 넘을 잡은건지.

 

 

 허나 그 여친을 꽁꽁 숨겨놓는거지. 절때 신상이 안털려..

 

 늦게 들어올 때면 여친 만나나부다.. 싶어. 근데 거의 집에선 얼굴을 못보는 거야.

 

 

 한 집 살면서 일주일에 두번 마주칠까.

 

 점점 더 좋아지는데 그저 같이 사는 것 만으로는

 

 관계를 역전시킬 수는 없는걸까.

 하루종일 기다리는 내 자신을 발견해..

 

 사실 이 글 보고 있을까봐 조낸 걱정이지만 그래도 포기하는 방법이라도 알려줬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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