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눈 지금 해외에 와있거등?
긍데 적응이 너무 어려운거야
먹을 것도 문화차이도 크공.
그래서 한달정도 있다가
한국사람 홈스테이에 들어왔는데
엄마, 아빠, 아들, 딸이 사는 집이었어
그 중에 아들이 나랑 한살 차이더라공
나보다 어리고.
처음 봤을때부터 호감이 갔는데
내가 이 집에 들어오기 전부터 가끔 이 집에 놀러오면
자기 컴퓨터도 내주공. 길도 알려주공.
너무 친절했엉.
또 내가 어디 멀리 나갈일 있으면 차로 픽업도 해주공.
그래서 나는 나를 좋아하는 줄 알았지 (도/끼/병)
긍데 아니었어.. 점점 내가 더 좋아한다는 걸 알았어
그래서 이 집에 들어온 이유기도 했엉. 더 친해질 수 있을까 하공.
근데 우연히 여친과의 통화를 들었엉.. (자.기.래..ㅠ.ㅠ)
그래서 자연스럽게 여친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엉.
근데 전혀 신상공개가 안되어있어. 댜체 어떤 녀 ㄴ 인지...
성격도 착하구. 키두 크고. 잘생기구. 매너도 좋은 이 넘을 잡은건지.
허나 그 여친을 꽁꽁 숨겨놓는거지. 절때 신상이 안털려..
늦게 들어올 때면 여친 만나나부다.. 싶어. 근데 거의 집에선 얼굴을 못보는 거야.
한 집 살면서 일주일에 두번 마주칠까.
점점 더 좋아지는데 그저 같이 사는 것 만으로는
관계를 역전시킬 수는 없는걸까.
하루종일 기다리는 내 자신을 발견해..
사실 이 글 보고 있을까봐 조낸 걱정이지만 그래도 포기하는 방법이라도 알려줬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