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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땜에 진짜 슬프네요ㅋ

엽기뎌긴그녀 |2011.11.27 23:13
조회 168 |추천 0

 

안녕하세요. 인천에 살고있는 슴살 흔녀입니다.


톡커님들 제 이야기 좀 읽어주실 시간있으신가요...?

 

다름이 아니고... 얼마전 남자친구에게 뒷통수를 제대로 맞아서요...

 

 

 

제가 9월 말쯤에 남자를 한명 소개받았어요.


친구는 친구를 닮는다고 하잖아요.

제가 소개받은 남자애는 제가 아는 질나쁜 애들의 친구였어요.


그래도 초반에 성격이 괜찮아서 연락을 계속 했었어요.

근데 몇일 후에 자기친구와 술을 마시자고 연락이 온거예요.
그래서 바로 콜해서 2:2로 만났어요.

 

근데 걔가 데리고 온 친구가 제 맘에 바로 꽂힌거예요.
그래서 술을 마시는 내내 그 아이만 쳐다 봤죠.
운동하던애라 몸도 말랏는데 적당히 좋고 잘생기고 키도커서 진짜 맘을 홀랑 뺏긴거예요.

 

근데 술을 너무 흡입하느라 제 친구가 너무 취한거예요.
그래서 그날은 아쉽게 파토내고 친구를 데리고 찜질방을 갔죠.

 

정신놓고 자다가 일어나서 씻고 밖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는데 그놈 생각밖에 안나는거예요.
친구랑 저랑 이래저래 얘기하다가 먼저 술먹자는 얘기가 나올 수 있도록 유도했어요.
걸려들더라구요. 술을 먹자자는거예요. 달려갔죠.

 

그래서 술을 먹는데 그날은 애들이 별로 술이 안땡겼나봐요.
결국엔 술집에서 나와서 노래방을 갔다가 피씨방을 가게됬어요.

 

제가 피방을 가면 서든밖에 안하거든요?
걔네가 그걸보고 같이 하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서든 닉넴친추를 하고 겜 하다보니깐 날이 밝아오는거예요.

너무 피곤해서 피방에서 나와서 그남자 버스 타는걸 기다려주고 집에와서 뻗었어요.

 

그리고 몇일 지나고 서든하고 있는데 그 남자애가 들어와 있는거예요.
인사하니깐 지 나가야된다고 번호를 주고 가는거예요.
진짜 그땐 날아갈뻔 했어요. 그래서 줏대없이 바로 문자를 날렸죠...ㅋ

 

그리고 담날에 제가 먼저 고백 아닌 고백을 하게됬어요.
밤새 답장을 기다렸는데 잠이 들어서 제 카톡을 못봤었나봐요.
답답한 맘에 아침일찍부터 친구들을 만나 얘기해주고 있는데 전화가 온거예요.
제 카톡을 보고 전화한거래요. 자기도 제가 맘에 들었대요. 그래서 번호를 준거였대요.
저 진짜 그때 심장 터질뻔 했어요.

 

10월11일 저희가 사귀게된 첫 날이였어요.
근데 문제는 집이 좀 멀어서 버스타고 가야 만날수 있다는거였어요.


저는 대학교 다니는 입장이라 피곤한대도 학교안가는날에도 아침일찍 일어나서 그애를 만나러 갔었어요.
사귀는동안 맨날맨날이요...ㅋ

제가 미련했죠. 이때부터 알았어야 했어요.

 

무튼 그러다가 제가 생일을 알게됬는데 생일이 11월10날인거예요...핰ㅋㅋㅋ
빼빼로데이 전날이예요. 저는 가난한여자라 없는돈 쫑내가면서 학교에서 굶어가면서 밥값모아서 결국 선물을 샀어요.


케익에 빼빼로 엄천큰거 포장에 또 작은케익에 편지 엄청크게해서 생일날 줬죠..ㅋ

그날 그리고 영화보고 밥먹고 술을 먹으러 갔죠. 제가 좀 말술이라 잘 안취하거든요.
그날도 남친이 먼저 취한거예요. 근데 사귀면서도 술먹은적이 좀 있는데 취할때마다 제 친구들한테 나 얘없으면 어케사냐 너무 좋다.
이렇게 말했었거든요? 그날도 그러는거예요 ㅋ 그래서 전 진짜 좋아하는줄 알았어요.

 

근데 빼빼로데이가 지나고 나서부터 애가 달라지는거예요.
카톡도씹고 단답에 짜증내고 시비조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선물 받아먹으려고 사귄애인마냥...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싶다는것마냥...
진짜 좋아하는데... 그래서 참았어요.... 싸우기도 많이 싸웟어요.
그러다가 진짜 너무 화가나고 못참겠어서 결국엔 제가 먼저 헤어지잔말을 했어요.

 

너가날별로좋아하는거같지도않고
헤어지자는말을기다리는거같으니깐
우리그만만날까?


하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의없지만 잡아줄줄알았어요.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장조차 안오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헤어지게 됬어요...


헤어지고 담날 그아이 싸이를 가보닠ㅋㅋㅋㅋㅋㅋㅋㅋ
다요리에 -요번 겨울은 특별할거같다...
???? 뭐???????????? 뭐라고???????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생긴거네요... 그쵸? 하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분하고... 어이가없는데.... 근데도 좋아요 생각나요....


저 어쩌면 좋아요?


세상에 남자는 많다... 많죠 많은데 제맘은 좁아서 한사람밖에 못들어오는뎈ㅋㅋㅋㅋㅋㅋ
톡커여러분들....... 저진짜........ 하...... 잊혀지지가 않네요....ㅋ
시간이 약이다 하는데... 저 오래가거든요....
또2년을 이러고 살겠네요......ㅋ 그냥 위로 좀 해주세요.......


욕은 안해주셨으면해요.....
제가 지금 너무 화나서 막쓰느라 글을너무 앞뒤 안맞게 쓴거같네요...
글제주없는 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판에 글을 쓴건데 요런글이라 ㅈㅅㅈㅅㅋㅋㅋㅋ

제가 처음 써보는거라 사진 넣는 방법을 몰라서 멋징옵화 입흔엉니들 사진은 못올리겠네요.
이것도 ㅈㅅㅈㅅ


가시기 전에 위로 한말씀만... 던져주세요...ㅠ.ㅠ

그럼 미천한 저는 이만 물러 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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