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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막내를 살릴수있게도와주세요 제발..

딱오년만더... |2011.11.28 00:44
조회 48 |추천 0

19살 여자입니다

 

지금 저희집 강아지가 너무아파요

 

저희집 강아지는 종은 말티즈 9년된 개입니다

초3때부터 길러 제인생에 반을 같이살았다고 해도되죠 그만큼 가족같고 너무애틋해요

9년동안 가끔 잘못먹으면 토하고하긴했어도 너무너무건강하게 잘자랐어요

 

보통 마당에 풀어놓고 기르는데 요새 같이키우는 1년된 강아지가 임신을해서[얘가임신시켰음]

날씨가 추워지니까 엊그제부터 둘이같이

집 현관에 신발치우고 개집 들여놓고 같이 들어가있게했어요

 

근데 어젯밤부터 숨이 가쁜것처럼 헥헥거리다 켁!! 거리는걸 몇분걸러한번씩 하더라구요

그 정도가 좀심해서 뭐가 목에 걸렸나하고 입벌려서 목구멍을 살피니

딱히 뭐가 걸린거같진 않았어요

그냥 곧 괜찮아지겠지하고 그냥 나뒀는데

 

오늘아침에 일어나서보니까 어제보다 더 심해져선 쉬는틈도없이

헥헥헥 거리다가 켁!하는걸 계속반복하는거에요

너무 심하게해서 평생 아파본적이 없던앤데 왜이러나 혹시 어디아픈가하고

패딩안에 강아지를안고 20분거리에있는 동물병원에 갔어요

 

의사쌤이 청진기로 막내[저희집강아지이름]를 진찰하시더니

심장소리랑 폐소리랑은 소리가 다른데

막내 심장소리가 너무안좋다고 하시는거에요ㅜㅜㅜ

그리곤 주택에 사는지 마당에서 키우는지 병원에 데려온적있는지 그런걸 물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주택에살고 마당에서 그냥풀어놓고 키운다고 병원에는 엄청 오랜만에 온다고하니까

 

비용이좀들긴하는데 혹시모르니 피검사를해보겠냐고

강아지 심장이 엄청안좋은거같다고 그러셨어요

그래서 피도안나올꺼같은 가냘픈막내다리에서

피를뽑고 검사결과를기다렸어요

오분정도잇으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검사결과를기다리면서 심장사상충에대해설명해주시는데

제가 그럼혹시이거에 걸리면 어떻게되나요?라고 질문드리니

심장사상충에걸린개를물었던 모기로인해 옮겨져 걸리는병인데

강아지들중 10%즉 10마리중에 1마리정도만걸리는 병이라고

주택마당에서 풀어놓고키운다고하니까 혹시나해서 검사하는거라고

두줄이 나오면 양성반응으로 병에걸린건데 드물다고

올해에 심장사상충으로 병원에온개는 없었다고

검사결과가 심장사상충으로나오면 말씀드리겠다고해서

 

설마드문병인데 우리 막내가 걸렸을라고 라고생각하면서 검사결과를기다렸어요

5분후에 의사선생님이 여기와서 이걸보라고 하시더군요

검사결과는 두줄이였어요

 

의사쌤이 한줄인 음성반응나온 다른검사기를보여주시면서

보면 막내가피색도 많이진하고 두줄이 선명하게 결과가나왔다고

심장사상충인거같다고하시더라구요..

 

켁켁거리는거는 심장에 벌레가 사니까 혈액순환이 안되서

호흡에 장애가와서 그렇다고하더라구요

이게처음에는 증세가 거의안보이다가 말기에 확나타나는병이라고

강아지상태를 봐서는 이미 일이년전에 심장사상충에 걸린거같다고.. 하시더군요..

그말을듣는데 코가찡해오면서 너무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가끔 켁켁거리긴했었는데 그게 이거때문이였구나

그렇게 오랫동안 병에 걸려있었는데 내가 몰랐구나하고

막내한테 너무미안하고 안쓰러워서 울컥울컥하더라구요ㅠㅠ

 

 

집에와서 제방침대에두고 계속안아주고 쓰다듬어주고했는데

계속헥헥켁거리는걸반복하면서 자기도너무힘드니까

숨소리를 가쁘게 색색거리면서 자꾸 눈물을흘리더라구요

마음이아파서 저도 질질울었어요ㅠㅠㅠ

 

치료하면 낫는다고 하는데 치료약이 전세계에서

미국에 하나뿐이라서 비싸다더군요

3개월동안 척추에 주사4대를맞으면서 꾸준히치료해야하구요

 

 

하루종일 아무것도안먹어서 밥이랑 물을 침대에

올려주니까 물은좀먹던데 밥은 밥을코로밀다가

물통을 코로치고 다시 침대에부비고하더라구요

밥은먹고싶은데 기침은계속하고 목은아프니까 먹을수없는게 괴로워서 그러는거같았어요

 

좀전에 엄마가 회사에서 오셔서 줄줄ㅜㅜ울면서

막내상태말해드리고 내일당장치료해야되 치료할꺼지?

하니까 일단아빠한테 말씀드려보자고 막내가 이제나이가 너무들어서..하시더군요

 

엄마아빠도 강아지를너무좋아하시고 막내도 많이아끼시지만

오래산막내한테 큰돈을들이기에는 생각을 좀 하시는거같았어요 이해를 못하는바는 아니구요

저희집이 그렇게 잘사는게아니라 

강아지치료비한번에 50만원돈드는게 부담되시는거같았어요

 

 

막내가 지금도 뒤에서 숨이끊어질듯말듯 가쁘게 숨을쉬고있는데

내일당장이라도 죽을것만같아서 너무 무서워요

내일부터 바로치료하고싶은데 저도 수중에 가진돈이없고

 

알바라도하려고 단기간에 돈많이벌수있는거로 알아보고있어요ㅜ

새끼강아지 너무너무좋아하고 새끼낳는날만 기다리고있지만

알바자리가 안되고 부모님도 그냥 일이년 더키우다가 보내자..고하는[치료를안하면 얼마나더살수있냐고 의사쌤께 물어봤더니 일이년살수있다고했습니다]

극단적인상황이올경우에

1년된강아지[임신한]가 새끼낳으면 그 새끼강아지들을 분양이라도 하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물론 돈을받고 분양을 할 수밖에없겠죠ㅠㅠㅠ

 

남는알바자리나 아는알바자리있으면 댓글에 좀 남겨주세요

충북 청주시 상당구쪽에살구요

혹시 모를상황에 대해서 새끼강아지분양받으실분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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