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 고민고민하며 잠 못이루다가 글냉깁니당... 아잉 낼 출근해야하는데 ㅜㅡㅜ;;
오랜 기간 연애한 남자친구가 있어요.
남자친구가 내년이면 우리 32살이고하니 결혼하자는데...
남자친구네도 저희도 빚이 있습니다... "꽤!!!!!!!!!!!!!!!"
저희는 제가 결혼해도 보탤 돈이 없구여...ㅜㅜ
저 역시 지금 저희 집살때 대출받아서 보탠 게 4천만원이라...
모으기는 커녕.. 지금 대출금과 이자 갚기도 빠듯합니다.
남자친구네도 역시 지금 살고 있는 집 대출이 남아있꼬요...
남자친구가 대기업을 다니고 있지만 월급의 50%는 부모님 대출금 상환으로
들어갑니다. 나머지는 카드값... 저축없음 ㅜㅡㅜ;;
남자친구 앞으로는 그 흔한 생명보험 하나 가입되어 있는 게 없더라고요 ㅡㅡ;;
그래서 제가 남자친구한테
우리 결혼하면 어디서 뭐 먹고 사냐니깐
죽으라는 법은 없다고.. 다 어떻게 되겠지... 이럽니다;;
서로 많이 이해하고 오랜 기간 신뢰로 쌓아온 연애지만...
과연 우리 결혼 정말 할 수 있을까요?? ...
한집이라도 좀 빚이라도 없으면 부담이 덜할텐데 두집 다 이러니 ㅜㅜ
남자친구가 요즘 불면증이 왔대요...
이런저런 고민들로...
저도 오늘은 2시간 누워있었는데 머리만 아프고 잠이 안오네요.. 휴...
정말 저희 커플 답 안나오죠??
특히 저.. 답이 안나오죠 ??? 누가 저랑 결혼하고 싶겠어요...
제 곁에 오랜시간 있어 준 남자친구한테 너무 감사하죠.. 근데 저희 둘은..
합쳐져도 이건 뭐 답이 안나오네요 ㅜㅜ...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