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고2 여자사람 입니다.
톡에 글 처음 쓰네요.ㅎ
여러분들은 여러분의 이성교제 상대가 있다는 것을 부모님께 먼저 말씀드리는 편이신가요?
궁금하네요.
제가 남자친구가 생긴지 이제 300일쯤 되어 갑니다.
그런데 아직 부모님께 남자친구가 있다는 말을 드린적이 없습니다.
여태까지 부모님말씀 순종적으로 잘 들어왔었고 , 또 부모님 속썩인적도 거의 없었고
속 썩이고 싶지도 않으니까요. (글솜씨가 없어서 죄송..;)
저희 부모님이 좀 보수적이시라 교제가아닌 그냥 정말 친구일뿐인데도
남자라는 성별을 가진 사람이라면 너무 죽을듯이 대하세요.
물론 제가 여자고, 딸이고해서 걱정 되는 것은 알겠지만 말이에요..
남자친구에 대해서 쉬쉬하고있다가 집근처에서 몇번 데이트도 하고 했는데
그만 오늘 제대로 들켜버렸네요.. 친구라고 그냥 친구라고 얼버무리긴 했는데...
여태까지의 심증을 제대로 물증으로 바꿔버렸어요.
저도 부모님 말씀 항상 잘 들었지만 이번 남자친구는 포기할수 없어요... 제가 정말 어리지만
정말로 너무 좋아하고..사랑하고 있어서요..
부모님께 말씀드리면 헤어지라고 하시거나 못만나게 하시겠죠...아닐수도 있겠지만
오늘 아빠한테 걸린 뒤 아빠는 남자친구 사귀는건 괜찮은데 ...하지만..이라고 하셨고
엄마는 아예 반대 입장인거 같아요... 어떻하죠...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떳떳하고 당당하게
교제해야 하나요... 아니면.. 그냥 죄송하지만 ..거짓말 하면서 .. 성인이 될때까지만.. 이렇게 사귈까요..
어떻해야하죠.. 저 정말 진지하고 지금 너무 속상하고..아.. 아무튼 지금 ㄴㅓ무 정신이 없네요.
글이 좀 길어졌네요. 글솜씨도 없고..뒤죽박죽인 글 읽어 주시느라..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