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긴것같아서 줄이자면,
4년사겼고, 남친은 제대 2달남긴 병장. 사랑이 식고, 나한테 관심이 줄어들고 변해가는거같아 맘아픔
이럴땐 사랑하는거 더 표현하고, 챙겨주고 나는 그대로 있다고 믿음을 줘야할까?
아니면 나도 적당히 절제하고, 덜 기대하고, 조금은 냉정하게 스스로 잘 지내려고 노력해야할까?
어떻게 해야 남자친구 마음속에 조금이라도 더 사랑이 생겨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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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4년정도 된 커플이에요.
대학와서 처음사귀고 쭉 만나서.. 이제 12년이면 24이 되는데요
나름대로 오래사귄만큼 많은 감정들, 사건들이 복잡하게 있었습니다.
지금 남자친구는 제대를 두달정도 앞둔 병장이에요.
군대가기전에 남친이 잘못을해서 6개월간 헤어지고, 남친이 잡아서 다시사귄지도 1년이 지났습니다.
다시사귄기간은 전보다 훨씬 좋았어요. 서로의 소중함을 알고 가장 많이 사랑했던 시기인것같습니다.
그런데, 그 잘못. 제가 그일때문에 많이 의심하고 집착하곤 했어요.
처음에는 남자친구가 다 받아줬죠. 저도 자제해야지 하면서도 잘안되다라구요... 그런걸로 계속 싸우다가
남자친구가 한번은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그때는 제가 가서 울고불고 잡았어요.
그래서 다시 만나기루했는데. 그뒤로 그럭저럭 지내다보니
저는 남자친구한테 너무 빠져서 어느새 제 인생의 절반쯤으로 여기게 되었는데,
남자친구는 아닌가봐요 그냥 여자친구. 제가 갈구하는 사랑이 부담스러운가봅니다.
그 깨달음에 충격먹고 멍때리다가 그래도 헤어지는건 무서워서 지금은 꾹꾹 참고 지내고있습니다.
겉으로는 싸우지도 않고, 아무문제 없어보이는데.
왜 그런거 있죠? 옆 테이블에 앉은 커플보면 남자가 여자 볼때 눈에 사랑이 그득한데.
내앞에 있는 남자는 무덤덤해 보이다못해 가끔 냉정해 보이는 눈빛.
전에나를 보던 그 눈빛이 거의 안느껴져요.
사랑받고싶은데, 상대가 내게 줄 사랑이 없구나. 하고 깨달은지는 얼마안된것같아요
그동안은 그래도 남친이 나를 사랑한다는거는 확실했는데. 이제 그 사랑이 변해가고 있는것같아요
제대를 앞두고 싱숭생숭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우리 사랑이 끝날때가 된건지...
부담스럽지 않게 저도 일부러 남친생각 안하려고하고, 기대를 안하고, 기대를 안하니까 상처도 덜받고.
바라는거 없이 그냥 헤어지지 않고 일상을 유지하며 만나는거에 만족하려했어요.
그런데 휴가나와서 막상 보고나니, 너무너무 사랑받고싶고... 맘이아프고.. 떠날까봐 두렵고 그래요
자기도 자기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데요.
너는 너무 착하고, 잘해주는데...
자기도 사랑하는데 왜 자꾸 이렇게 삐뚤게 나가게 되는지 모르겠데요.
저는 어차피 말해도 없던사랑이 생길리가 없고 괜히 부담만 줄까봐 그냥 울기만 했네요.
제 마음을 아는 남친은 미안하다면서 가만히 토닥여줬어요..
제 마음을, 짐작은 하겠지만. 이 아픔까진 모르겠죠..
이럴때,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랑하는거 더 표현하고, 챙겨주고 나는 그대로 있다고 믿음을 줘야할까요
아니면 나도 적당히 절제하고, 덜 기대하고, 조금은 냉정하게 스스로 잘 지내려고 노력해야할까요..
어떻게 해야 남자친구 마음속에 조금이라도 더 사랑이 생겨날까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지. 계속이럴지... 하 비슷한 경험 하신분 없나요 ㅠㅠ
지금은 헤어질 생각도 없고, 그렇게 할 수도 없어요.. 최대한 좋은방향으로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