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처음 본 순간부터 떨렸데
니가 지은 미소만 보면 바싹 얼었데
얼굴한번 더보려 주위를 서성데
허나 볼때마다 매번 가슴이 설렌데
어떻게 말을 걸어보고 싶은데
지금의 내모습이 너무 초라해
못본데 정말 중간에서 곤란해
그러지말고 걔랑 한번 만날래?
너에게 상철 줄까 조금이라도 멀어질까
두려워 아닌척하며 애쓰지만 매일밤
니고등학교 졸업사진만 보면 어느새 밤이 지나 아침이 온데
오늘도 접속한 너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방명록에 글을 남겨 의미없이
"밥은 맛있게 먹었어?야 오늘 날씨 좋다잉"
원고지 100장 짜리에 말을 줄였어
단 한줄의 빈말로 맘을 숨겼어
그리고 사진첩속에 아름다운 널봐
그런데 왠 남자놈과
미소지으며 팔짱끼는 모습을 포착해
"아 저새낀 뭐지.."
머리속은 혼란해
흘러가는 시간 불안한 맘속에
지세우는 이밤 눈물이 나려해
어떻게 너에게 나의 맘을 전해
크나큰 두려움에 아무 말도 못해
안절부절하며 밝아오는 아침
"아난 왜캐 용기가 없는 걸까.."
somebody loves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