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잡대 다니는 그냥 20살남자인데요
제가 한 일주일전부터 썸녀가 생겼어요 이야기가 좀길지만 꼭 읽어주세요
어떻게 썸타고 그러게 됬냐면 저희 대학교는 일주일에 한번 다른과애들하고 같이 듣는 수업이 있어요
교양비슷한거에요 근데 한두달 전부터 그 여자애한테 눈길가고 관심이 가고 친해지고 싶단 생각이 드는거에요.
그래서 수업끝나고 번호를 따볼까도 했는데 제가 A형인지라 쉽게 말도 못걸고 번호따본적도 없어서 쉽지않았어요
솔직히 그 여자애랑은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씩 거의 1년동안 수업하면서 한 두세마디 나눠본적 없는데 그냥 그거아세요?
잘알지못해도 왠지 끌리고 그러는 사람 아무튼 그 여자애가 그랬는데 저번주 그 수업시간이 마지막이였어요
그래서 꼭 오늘은 번호를 알아내고 말테다 생각하고 번호따는거 외에 다른 방법을 계속 생각하다가 결국 저희 대학교에서
제가 아는 사람에 아는 사람 다 연락해서 그 과에 OOO이라고 아냐고 한 3~4시간 폰만 잡고 조사했어요. 그러다가 제가 아는
여자애의 친구의 친구인거에요. 그래서 제가 내가 걔를 맘에들고 관심있어하는데 그 애한테 날아냐고 물어보면서 번호알고싶다고 전해줄 수
없냐고 제가 물어봐달라고 부탁했어요. 사실 솔직히 쪽팔리긴하죠 남자가 찌질하게 이렇게 ㅋ..저도 근데 어떻게 번호는 못따겠고..진짜 이렇게라도
번호 알고 싶고 제 마음 말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날 저녁쯤에 번호를 알게됬습니다. 진짜 기쁘게도 그애도 친해지고 싶다고 했다더군요
그렇게 연락을 계속 주고 받다가 제가 우리수업반에서 나는 너가 제일 나앗고 눈길이 갔다고 말했는데 예의상인지 몰라도 그 여자애도 남자들중에서
제가 제일 나앗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이번주 일요일이죠 만났습니다 잠깐 그여자애 알바끝나고 오후쯤에 제가 그쪽으로 가서 만나서 커피먹고
치킨도 먹으로 갔어요. 만났을때 진짜 서로 재미있게 어색하지 않게 이야기하고 그렇게 만나고 집에 보냈습니다. 그 날, 저녁에 제가 여자애에게 나만나보니까
어떤거같냐고 물어봤어요. 그러더니 만나기전에는 몰랐는데 나도 너가 맘에들고 좋다고 그러더군요 그말 듣고 당연히 너무 좋았어요. 첫만남에 이렇게말하는게 혹시 여자애가
원래 그런애 아니냐고 하실까봐서 그러는데 애가 연애경험도
3번밖에 없고 막 남자사귀는거 좋아하고 쉽고 그런 여자애는 절대 아니에요 정말 누가봐도 착하고 조용히 그냥 지내는 애에요.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알고 저는 성급하기 싫어서
사귀잔말은 안했습니다. 서로 막 재미있게 풋풋하게 썸씽카톡을 막하고있엇어요 근데 사건은 어제 터졌어요
어제 오후쯤에 갑자기 애가 2시간정도 카톡 답장이 없더라구요 그러더니 2시간 30분만에 "나지금뭐하고있어 내가나중에할게" 이렇게 톡이온거에요 평소에 톡할때랑 딱 말투가 다른거에요.
평소에는 ㅋㅋ나 ㅎㅎ 잘쓰던애가 무미건조하게 아무것도 없이 저렇게 온거보니까 너무 당황스럽더라구요. 그러더니 그 후에 또 2시간후에 스쿨타고집에왔다고 하더군요 제가 무슨일있냐고
물어보니까 갑자기 아무것도없어 근데 너 우리 그 수업반에 나말고 연락하는애 또 있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제가 저희반에 여자애한명을 알거든요 친구의 친구라서 조금 친한애가 있어요
그래서 그 애밖에없다니까 '알았어 나 공부한다' 진짜 아무것도 안붙이고 이렇게만 오는거에요. 그렇게 톡오고 지금까지 뭐 공부열심히해라는 그런카톡 빼고 카톡도안하고있네요
제가 생각할때는 뭔 이야기를 들은거 같은데 제가 사실 뭔이야기를 들었을거라고 생각하는게
제가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자랑은 절대 아니구요 혹시 이런것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적어요
대학교 올라와서 같은과 동기하고 한번 사귀고 선배누나랑 한번 사귄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학교 다른과에 누나랑도 한번 사귄적이 있어요. 오래가고싶었지만 오래가진 못했구요.
이 이야기를 듣고 나서 애는 그냥 여자도 많이 사귀고 가벼운 애일까 하는 생각에 갑자기 저랑 거리를 두려고 하는걸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저희반에 제가 원래알고있던 그 제친구의 친구 있죠
사실 그애랑도 잠깐 아주 장난식으로 썸씽이 잠깐 있엇어요 근데 그건 장난이였는데...알고보니 근데 제 썸씽여자애와 그 친구하고 서로 친구더군요..그래서 말한건가 생각들구요..
일단 아무 이유 없고 그냥 시험기간이라 많이 피곤해서
그런건지 정말 여자를 좀 사겨봣어도 여자마음을 모르겠어서 톡에 씁니다. 갑자기 이러는 이유가 대체 뭘까요? 시험 끝나고 저는 만나서 고백을 하려고했어요 . 그래서 시험끝나고 만나자고 일단
말은 했는데 제가 제일 걱정되는건 혹시 좋아하는 마음이 변한걸까 제 고백을 혹시 받아주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불안합니다. 진짜 저는 카톡이나 이야기하면서 잘못한거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진짜 너무 답답하구요.
여기있는 누나들은 대체 이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요? 진짜 제가 잘못한건 없어요 제가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직접적으로 잘못한건 없습니다. 그냥 여자를 좀 많이 사귄것에 대한 과거가 좀 안좋습니다
근데 이 여자애는 2달동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조심스러웠던 애이기 때문에 처음으로 이런글을 써보고 이런고민을 해보네요. 별로 안좋아하면 저도 여기서 아니면 아니니까 그 여자애랑 연락을 끊겠지만
정말 많이 많이 진심으로 좋아해서 이렇게 혼자 고민하고 있습니다 . 조금이나마 누나들이 조언이나 생각 듣고싶어서 써봐요 꼭 댓글 달아주세요 꼭 이 애 놓치기도 싫고 잘되고싶어요 저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어떻게 해야될지 조언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