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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울 아부지의 귀여운 실수★

오곡시리얼 |2011.11.30 00:00
조회 377,119 |추천 2,383

 

와오아와와왕!!!!!! 자고일어나니 오늘의 톡에 뙇ㅎㅎㅎ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어로 땡큐 중국어 쎼쎼 일본어로 아리가또 라고하지요 감사합니다 톡커님들 감사합니다~~

싸이.. 볼건 없지만ㅋㅎ 저의 불쌍한 투데이를 구제해 주세요..

2011년 말에 좋은 추억 만들고 가네요똥침 뿌듯뿌듯

아아 참고로 저희 아부지는 딱 요렇게 ☞만족☜ 생기셧음.. 정말.. 또..ㄱ..같..군...!!!!!

마지막으로 둔원중학교 2학년 9,10반 화이팅!! 6,7,8반도 화이팅!!

그리고 우리 가족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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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커님들방긋

저는 톡을 즐겨보는 대전 중2 흔녀임

오늘 아부지의 귀여운 사건 하나 있어서 써봄

아 먼저 저는 대세인 남친이 음슴ㅠㅠ 음슴체로 가겟음 ㄱㄱㄱ

 

이건 약 두시간 전에 일어난 일임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글쓴이는 인강을 아주!! 착실히!!.. 듣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거실에서 어무이와 동생의 웃음소리가 폭풍으로 들리는것임ㅋㅋㅋㅋㅋㅋ

호기심 발동한 글쓴이는 인강을 잠시 멈추고 거실로 뒤쳐나가서 소리침ㅋㅋㅋ

 

"뭐야!!ㅋㅋㅋ뭔뎈ㅋㅋㅋㅋㅋ" - 글쓴이

 

"키키캭캬캬컄아로;ㅁ잉히힣ㅎ히히히힣ㅋㅋㅋㅋㅎㅎㅎㅎㄷㄷ키ㅑ캬캬ㅑ냐이ㅚㅇㅁ;렄ㅋㅋㅋㅋ" - 동생

 

"대~~밬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 진짜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어무이

 

"아뭔데ㅠㅠ왜웃는뎈ㅋㅋㅋ" - 글쓴이

 

"아누낰ㅋㅋㅋ밥솥봐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

 

이러며서 동생이 부엌에 있는 밥솥을 가리키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

글쓰이는 재빠르게 뛰어가서 밥솥을 확인함ㅇㅇ

근데 밥솥에 그냥 평범하게 씻어서 불린 쌀이랑 잡곡이 있는거임 글쓴이는 혼란스러웟음

'설마이것때문에..웃는거..아ㅋ니ㅋ겟ㅋ지ㅋㅡㅡㅋ'

라고 생각하며 다시 물어봄

 

"ㅡㅡ뭔데??ㅋㅋㅋㅋ??" -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오곡 시리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동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오곡 시리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오곡 시리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는 무릎을 꿇고 들썩거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랫음 밥솥에 담긴 잡곡은 사실 시리얼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건이 이렇게 시작되었음

늘 어무이 대신에 다음날 아침을 대비해서 쌀을 씻어 불리는 아부지가 오늘도 여김없이 쌀을 씻으려했음

근대 쌀이랑 콩은 있는데 잡곡 섞어놓은게 없는거임(글쓴이네 가족은 플라스틱통에 잡곡을 담아놈)

그래서 아부지가 찾다가 찾다가 부엌 서랍을 여셨는데 아직 안 뜯은 잡곡이 있는거임

이름도 에쁘게 '오곡아침'이였음 아부지는'아 요즘은 이렇게도 잡곡이 나오는군' 하시면서 시리얼을 물에다 씻고 담아놓으신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뿌듯한채로 일찍 주무신다며 방에 들어가셨던 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부지는 안방에서 누워계시다가 글쓴이와 가족들의 대화 내용과 웃음소리를 듣고 팬티..//..바람으로 조용히 안방 문을 여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마디도 안하시고 포커페이스로 밥솥을 들어서 시리얼과 분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다시 무릎을 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치 장인이 한땀한땀 ....ㅋ 시리얼을 다 분리하신 아부지는 졸린눈으로 안방에 들어가시면서 딱 한마디 하였음...

 

"어쩐지 씻는데 단내가 나더라....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시리얼 사건은 막을 내림.....음.. 어떻게 끝내지..ㅋ

 

ㅋㅋㅋㅋㅋㅋ 사진 갑니다!!윙크

 

 

이게 그 시리얼이 담긴 밥솥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부지께서 한올한올 묵묵히ㅋㅋㅋㅋㅋㅋ분리하신 시리얼 알갱이들 

 

 

 

시리얼인거 안 믿으실까봐 상세샷!!

 

 

 

오곡아침..ㅋㅋㅋㅋㅋ 얼핏보면 진짜 그냥 곡식같음ㅇㅇ

 

 

 

이것도 상세샷.. 족발은 무시해 버리세요^^..ㅈㅅ

 

 

 

이렇게 보면 정말 곡식가틈!!

 

 

하하핳....이거 끝을 어떻게 해야될지ㅋㅎ

 

 

 

조금이라도 재미있었으면 추천 ●

하나도 재미 없었더라도   추천 ●

오곡 시리얼 맛 궁금하면  추천 ●

시리얼 맛 안 궁금해도     추천 ●

 

추천하시면

 

 

이런 기럭지, 이런 몸매 되고!!

 

 

이런 남자, 이런 여자 만나서!!

 

 

 

이렇게 예쁜사랑 할거에요~~!!!

 

고생하시는 아부지께 예쁜 추억 선물하고 싶네요ㅎㅎ

추천 꾸~~욱~~~

 

 

 

 

 

 

 

추천수2,383
반대수37
베플꾸잉|2011.12.02 02:02
저거분리하신게 더 신기함..
베플울아빠짱|2011.12.02 09:11
베플이네요ㅋㅋ아침에 출근해서 댓글달았는데 이글이 톡이되다니ㅋㅋㅋㅋㅋㅋ 베플의 영광은 쌍둥이 키우느라 고생하신 울 아빠엄마에게^^;ㅋㅋ ------------------------------------------------------------- 우리아빠도 귀여우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랑 나랑 어릴 때 아빠 출근한다고 울고불고 난리났었는데 엄마가 겨우겨우 달래놨더니 아빠가 갑자기 현관문을 열면서 " 까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좋다고 꺄르르 넘어가고 엄마는 씅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다컸는데도 딸래미들 출근하는데 추울까봐서 우리보다 더 먼저 일어나 차에 시동걸고 히터 켜주시고..........ㅜㅜㅜㅜㅜㅜ 아빠 사랑해요 ㅜㅜㅜㅜㅜㅜㅜㅜ 꼭 호강시켜드릴께요ㅜㅜ!!!!!!!!!!!!!!
베플우우우우우|2011.12.02 01:13
베..베플이다........내생에 처음있는 일.......아빠사랑해요 :) 저도...집 짓고 갈께요... 감사합니당 :) )))))))))))))))))))))))))))))))))))))))))))))))))))))))))))))))))))))))))))))))))))))))))))))))) 가족끼리 밥을 먹고 있었는데 티비 홈쇼핑에서 곰돌이채칼(?) 암튼 요걸 판매하고 있었음. 모양도 뭐랄까 좀 허접하다도 해야되나?? 암튼 좀 부실해보였음ㅋㅋㅋㅋㅋ 홈쇼핑을 보던 동생이 한마디 함 "저걸 누가 돈주고 사?ㅋㅋㅋㅋㅋㅋ" 하고 우리끼리 깔깔거리며 웃고있는데 엄마께서 한마디 하심 "너희 아빠께서 어제 주문하셨단다" 어쩐지 유난히 말씀이 없으셨던 우리아빠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곰돌이채칼이 집에 배송되고 아빠는 몇일간 우리를 의식하시며 무를 채칼로 싹싹싹 썰면서 잘산거 같다고 좀 쓰시더니....................... 아무튼 곰돌이채칼은 지금 행방불명ㅋㅋ 그래도 많이많이 사랑해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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