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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미지가지고 걍 사시지...

왕자 |2011.11.30 10:52
조회 297 |추천 5

안철수, 대권 도전 위해 총선서 강남 출마?

측근 "정치컨설팅 받고 고민중…주변 조언 들으며 정리"
기부주식 '공익법인' 설립 저소득층 자녀에 무이자 대출














◇ 1500억원 규모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 한다고 밝힌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서울대 차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안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서울 강남지역 출마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30일 CBS가 보도했다.

대권 도전에 앞서 정치적 검증을 받아야 대권 행보를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다는 논리로 주변에서 강하게 설득하고 있다는 것.

CBS에 따르면, 안 원장과 가까운 한 전직 의원은 29일 이 매체와의 통화에서 "안 교수가 내년 총선과 관련해 주변의 얘기를 들으면서 정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안 원장 측근은 최근 내년 총선 출마와 관련해 정치 컨설팅을 받았으며, 해당 컨설턴트는 "내년 총선에서 서울 강남 등지를 골라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한다. 한나라당의 텃밭인 강남에 나가더라도 승리할 가능성이 높고, 여기서 이길 경우 대선 주자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다는 전략.

안 원장이 총선에 출마하기로 하고 강남지역을 선택할 경우 선거 판도에도 큰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한편, 안 원장은 최근 1500원대의 주식을 내놓기로 발표한 것과 관련, 이를 성실공익법인 을 설립해 무이자 대출 형태로 쓰겠다는 쪽으로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자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원장은 또한 주식을 아름다운 재단 같은 단체에 기부하지 않고 직접 복지재단을 설립하되 재단형태는 '성실공익법인'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공익법인 중 주식 배당금 같은 운용소득을 원래 목적에 80% 이상 사용하고, 이사 자리에 특수관계인을 5분의 1 이하로 쓰면 '성실공익법인'으로 인정받는다. 안 원장은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무이자나 거의 제로금리로 학자금을 대출해 주는 데 쓰이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안 원장의 기부 발표 이후 고공행진하던 그의 지지율은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29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치할 생각 쪽으로 많이 기우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의 기부와 강남출마설, 기부방식의 차별화 등으로 연일 정치권에 파장을 안기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행보를 취할 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데일리안 = 윤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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