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2011-11-30]
첼시의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가 지나치게 긴장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경기를 풀어가자며 분발을 촉구했다.
최근 다섯 번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3패를 허용한 첼시는 칼링컵에서도 리버풀에 0-2로 완패하면서 8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진출마저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
이에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의 경질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개막 이후 최악의 위기가 찾아온 가운데, 스터리지는 첼시 선수들이 너무 긴장해서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며 편안한 마음으로 승리를 거두자고 동료들을 독려했다.
스터리지는 잉글랜드 언론 '데일리 익스프레스'를 통해 "가장 중요한 건 자연스럽게 경기를 풀어가는 것이다. 지나치게 걱정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팀 분위기도 처질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걱정하거나 긴장하지 말아야 한다. 중요한 경기들에서 패했기에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몇몇 경기에선 단지 운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팀이 하나로 단결하면 승리할 수 있다."라며 위기 탈출을 자신했다.
그러나 첼시는 만만치 않은 일정을 앞두고 있다. 프리미어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에서 뉴캐슬, 발렌시아, 맨체스터 시티로 이어지는 3연전이 이번 시즌의 운명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스터리지가 첼시를 위기에서 구해낼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골닷컴코리아 이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