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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당한일 짜증나고 억울해서 글써봅니다..

이송희 |2011.12.01 18:41
조회 241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중학교 2학년인 여학생입니다

정말 다른 사람들은 그까짓거가지고 왜 그러냐할수도있는데

이런 일이 처음이라서 진짜 당황스럽기도하고 억울하고 화까지 나서 한번 써봅니다

길어도 읽어주시고 위로댓글한번 써주세요 ㅠㅠ

 

---------------------------음슴체----------------------------------------------

 

중1때는 베프랑도 잘안어울려다니고 반애들은 물론 그냥 혼자다녔음

딱히 싸우고 할일도 없이 다녔는데

중2 새학기때는 반애들도 괜찮고 여자애들도 착해서 그럭저럭 잘지냈음

그리고 특별히 친한남자애도없고 엮일일은 없잖슴???(뒷담화를한더던가 별로 관심없었음)

불과 일주일 전만해도 진짜 학교가고싶다고할정도로 학교가고싶어했음

근데 어느날 가방을보니깐 흙으로 발자국 여러개가 찍혀있었음 

나님 별로 신경안쓰심,무시했음

 

2011년 11월 28일 월요일

 

내기억으로 3일전에 남자얘들이 웃어라 동해야씨가 짜라짜라짜~~~파게티 오늘은 내가 요리사!!라고했던

짜파게티님을 맛있게 쨥쨥거리심

짜파게티님아에 짜장 스프와 건더기스프와 문제의 올리브유가 들어있음

그 올리브유가 아직 뜯기지 않은채 제자리 아래 떨어져있었음

나님 역시 별로 신경안쓰심,무시했음

 

2011년 11월 29일 화요일

 

아침에 간만에 지각안하고 25분?쯤 교실 입장하심

남자얘들 맨날 교탁에있는 컴으로 게임하심 이때 아침도 겜하심

교문에서 교복단속해서 어쩔수없이 똥마이 입으심

토요일사서 월요일에 한번입은 패딩을 손에 꼬옥 쥐고서 교실까지온거임

가방을걸어놓고 얼마 남지않은 시험을위해 간만에 올백문제집을 가방에서 꺼냄

그리고는 손에 쥐어있던 내 패딩을 문제집과 함께 책상위에 올려놓음

나중에 내 베프 2명이 오심(쓸데엇지만  울반에 베프는 얘들뿐)

그리고 난 똥마이를 벗어서 꾸깃꾸깃 접고 가방에 쑤셔넣음

그리곤 내새아가인 패딩을 입음

근데 소매 부분에 먼가 검기도한게 묻어잇음

(책상은 네임펜으로 낙서 많이되있음 근데 기름을 바르면서 네임펜이녹아서 검은 기름이된거임)

대충 화장실에서 보건쌤한테 받은 비누로 씻어봄 정말 손목이 차가워짐

담임쌤한테 일러봤음 일단 담임이니까 (우리쌤 말도안통하고 동문서답하는 이상한 할머니분이심)

근데 갑자기 그렇구나...니가한건아니지??라는거임 ㅡㅡ순간 욕할뻔함 <나는 피해자임!!!!

7교시간을 축축한 손목과 함께 공부함

벗어서 말리면 되지만 이자에걸어놓으면 팔이 끌려서 매우더러워짐 (교실더러움)

근데도 아직도 자국이 남아있고 왼팔에는 기름 자국도 묻어있었음

그래도 범인을 어떻게 잡냐고 생각했음 < - 포기상태

 

2011년 11월 30일 수요일

 

바로 어제일임

어제 눈떠서 밖에 돌아다닌 사람은 알거임

ㅇㅇ 비가 오심 가뭄걱정없어짐

----------생략----------------------------

점심시간임 내 베프와 밥을 많이많이 드심

고기 많이먹음

김치도많이먹음

기분이 좋아서 토끼처럼 뛰어서 반에갔음

근데 아까 가방을 닫아놨는데 열려이썼음

나님 전에 딸기 필통 한번 누가 밟아서 찌그러진적있어서 필통 가방에넣고 밥먹는게 습관됨(철필통만씀)

암튼 가방이 열려있고 필통이없어짐

일단 내자리 기웃거림 어디떨어졌나하고 근데 초록펜하나(내꺼)가 떨어져있어서주움

그러다가 다른반남자얘한명이랑 첫번째로 성격 개같은얘(지나가거나해도 욕하는얘)가 교탁에있었음

근데 다른반남자얘 입이 "봤다"라고 말하는거같았음(귓속말로)

그리고는 계속 둘이서 날 보고있는것임

아무튼 무시하고 필사적으로 찾는동안 교탁에 남자얘들 어느새 몰려와서 겜하고있는것임

또 다른 두번째 성격개같은 남자얘가계심 걔도 계속 날 보고있음..

그러다가 여자얘들이 저기 창밖에 내필통있다고해서 베프한명이랑 우산들고 주우러감

그리고 여자얘들이 수돗가에서 볼펜다씻어줌 필통은 이미 찌그러짐..

샤프랑 지우개가 없어짐

점점 짜증이 나기 시작함

나 인내심 많은여자 하지만 화나면 다혈질(주먹 ㄴㄴ)

그래도 난 평화주의자여서 힘없고 키작은 여자라 쌤에게 말하기로 결심함

내가 제일 믿을수있는 강ㅇㅇ쌤한테 가려고 의무가아닌 7교시를 빼러 베프들과 교무실로감

근데 울쌤이 써프라이즈한걸 알려줌

기름칠한얘가 두번째로 성격개같은얘랑 당근이라함(이름이 당근같음)

근데 걔들이 지들이한거맞는데 내가 쌤들앉는 의자에다가 기름을 뿌려놓아서

지들이 내책상에다가 의자에 있는 기름을 문질문질했다는것임

내 책상에 기름칠한게 쌤들의자로한것임 그래서 골고루 잘발려진거임

책상 기름묻은거 보고 쌤의자에 기름 발린거봤는데 별로신경안씀

암튼 그래서 걔들한테 쌤이 나한테 사과하고 드라이 클리닝비용 내라고 했다함

걔들 물론 알겠다함

근데 나한테 사과도안하고 심지어 불른적도없고 아무튼 말한마디도안하고 가까이 있지도았았음

쨋든 믿고있는 강ㅇㅇ쌤이바쁘셔서 이차저차해서 학년부장 쌤을봄

그래서 상담실에서 말함

여자쌤도있는데 이쌤은 너무강해서 무섭도

남자쌤은 편한데 울쌤처럼 말이안통하심 그래서 일안부풀리고 해결할라면 남자쌤이좋음

그래서 남자쌤한테 다말하고 찌그러지 필통도보여줌

알겠다하고 그렇게 끝냄

 

2011년 12월 1일 목요일

 

오늘임

아침에 쌤이 날부름 갔음 사과했냐고물음 안했다고함 당근을 부름 사과하라함

당근이 쏘리ㅡㅡ이러고 자리에앉음

어이가없으심

해결은해야되니까 합의 봐애된다는 생각이남

근데 당근이랑은 말이안통할거같아서 걔네 엄마랑 조용히 학의보고시펐음

일단 패딩 오리털이라 손빨래해야될거아님 손빨래 누가하던 깨끗이 해오고

(패딩 기름자국난거보고 패딩새걸로사라고할려다가 이건아니다싶어서 접음 ㅋ)

엄마가 당근을 좋게타이르고 이런일없도록하게 잘 말해달라고 하려고했다

(월래 진짜 바로화날을때는 나아님 당근이 학교옮기는거생각함 이것도 역시아니라싶어서 바꿈 ㅋ)

그래서 학교끝나고 울쌤한테 번호알려달라함

근데 걔한테 물어보라하는거임 빡쳐서 걍알려달라하니깐 당근을 불러서

얘한테 엄마전화번호를 알려달라하는거임

근데 쌤이 이상하게 전번을 알려주라고말해서 욕을 얻어먹음

기분나쁘게 표현하면

이년이 니가한짓을 속이 좁아서 용서를 못하는거같으니깐 걍 니네 엄마 전번까고 배째라는 식임

난 순수하게 당근엄마랑 손빨래와 언어교육??으로 끝할래했는데

내가 화가안풀려서 당근엄마한테 당근욕을하면서 걔좀 때리고 혼내라고

이런식으로 다짜고짜 전화해서 화낼라하는 사람으로 당근한테 말해버리고

그쌤은 착한척하면서 그러면 안된다고하는것임

진짜 어른한테 욕하면 안되지만 미친년아 쫌 닥쳐줄래??는 말이 절로나옴(나욕잘안함)

당근뒤에 남자얘들 여러명이서 계속 보고있는것임

당근은 쌤말때문에 빡쳐서 또 나한테 욕짓껄이 내뱉음

나도 욕을하면 상황이 나빠질까봐 욕먹으면서 걍 걔네 없마번호저장하심

나랑 내 베프가 같이 있었는데 내가 울거같아서 걍 화장실로 빨리갔음

베프가 뒤따라와서 위로해주고 집앞까지 바래다줌

 

나 아무짓도안하고 걔들욕도한적없고 걔네랑 진자 역일일이 없음

엮일일은 같은반인거 빼고는 말한마디도해본적없음 1년동안

근데 걔네가 쫌 나대는 얘들임 잘나가지도않음 못생기 호구임 썩창임

 

암튼 억울해서 울면서 옥막 갈아입고 톡에서라고 하소연할라고 컴킴

근데 언니가옴 왜나랑 비슷하게 왔냐면 울언니는 대딩이기때문

언니방에 컴있어서 언니가 나 우는것을보고 왜우냐고함

쫌 많이울다가 진정하고 지금까지있었던얘기털어놈

그리고 같은 반 남자얘한테 당근 번호물어봄 알려줌

언니가 걔한테 문자함

그리고 난 걔네 엄마한테 정중히 문자를보냄

근데 답장이없음....

 

아무튼 내일까지 기다려보기로함

진짜 이유없이 또욕먹을거생각하면 학교가기 싫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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