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완전 소심 찌질남임 23살 모태솔로임
성격이 너무 소심해서 자신감이 없음. 있는게 없어서 음슴체고 나발이고 ㅅㅂ..
성격이 남자답지 못함.. 어릴때부터 노는거부터 행동이 좀 여성스러웠다고 함
엄마쪽을 많이 닮아서 생긴거도 좀 여성스럽다는 소리 많이 들음.
키 170에 몸무게 57키로 엄청 마름. 키도 170이 작다고 생각되서 자신감이 없어짐
원래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중학교때 고백받은거 마음에 안들어서 거절했는데
그 여자애랑 친구들이 가상의 인물 만들어서 날 낚음... 그 후로 여자들 왠지 좀 꺼려짐
친구들하고 있으면 말도 잘하고 잘 노는데 사람들 앞에 서면 얼굴 빨개짐.. 말은 어떻게든 하겠는데
이야기할때 눈도 못마주치고.. 난 잘 모르겠는데 주변 사람들 말로는 말하는 속도도 느리다고함
학교 스쿨버스 타서 옆에 여자 앉으면 괜히 긴장되서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삼켜질 침이나 호흡을 의식하게 되서 더 어색하게 되버림.
침이 안삼켜져서 입에 고이고 호흡이 가빠짐 (저 변태 아님...)
옆에 있는 여자는 어떻겠음 ㅜㅜ 왠 남자가 침 꿀꺽꿀꺽 삼키면서 흥분해있다고 생각할거같음
진짜 성격 바꿔볼려고 친구한테 말해서 여자 소개 받아서 통화도 해보고 했는데
얼굴 안보고 대화하는거는 그리 어렵지 않은데 막상 이야기 하면 할말이 없음
대화의 대부분이 안부나 걱정이나 진짜 쓸대없는 잡담임... 농담한번 해본적없음
핸드폰들고 서로 침묵하다 톡하자면서 끊고 그럼 ㅜㅜ 영통도 하고 하는데
막상 만날려고 하면 막 두려워서 빼고 하다 연락 안하게 되고 미치겠슴
내가 왜 23년을 모쏠로 살았는지 잘 아는데 좀 고치고 싶음
마음은 정말 당장에 집밖으로 뛰쳐나가서 지나가는 흔녀 훈녀 번호 따보고 싶고 한데
몸과 머리가 안따라가줌
여자들 당연히 이런 성격 싫어할테고 어떻게 고칠 방법좀 없을까요?
욕을 하던 소심하다고 까건 조언을 해주건 좀 알려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