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커님들.
저는 어느 한 대학교에서 조교를 하고 있어요.
근데 너무 화가나는일이 어제 있었는데요.
오늘까지 이어지네요...
학교 직원분이 하나 있어요.
저희과장님이 다른 부서에 있을때 잘 따랐던 후배직원이라더군요.
그분에 저 처음에 왔을때는 뭐 이쁘네 저쩌네 입에 발린 칭찬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만큼 좀 말하는거 좋아하구 수다쟁이?같은 느낌..
근데 어느샌가부터 사무실에 오시면 (한달에 두세번?오심 , 과장님이랑 이야기풀러)
툭툭 오면서 가면서 한마디씩 뱉는데 완전 비꼬는 거에요.
아. 너무 열받아요. 지금까지 2년을 참아왔는데. 이젠 폭발직전까지 온거같아요
툭 치면 팍 터질거같은 느낌이에요
근데 저희 과장님이 연세가 좀 많으세요. (60세, 그분은 30대 중후반?)
그 앞에서 지랄하기도 뭐하고.
분한거 생각하면 오늘 출근하다가도 핸들을 몇번 때렸는지 모릅니다.
제가 내년에 학교로 취직하는데. (교사)
뭐 가서 잘하겠냐는 둥. 후드티입고 오면 중학생같다는 둥. (비웃으면서)
나보고 조교 얼만큼 남았니? 하시길래
3개월이요~
그랬더니 하는말이
"그렇게 많이 남았어? (비웃음).."
아 그 얇고 야비한 목소리로.
얼굴은 무슨 중국 노동자처럼 생겨가지고
한번은 다른 원생이랑 무슨 아줌마 어찌고 얘기하고 있었던거 같아요
근데 저는 뭐에 집중하면 옆에서 하는말 잘 못듣는 스타일이에요
그냥 수다 떠는 갑다 ~ 하고 할일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분이 "안그러니 OO야?" 라며 동의를 구하시는 거에요
근데 그옆에앉아있던 다른 분이 굉장히 어이없다는 듯. "아니 뭐 아가씨한테 그런걸 물어봐요~ 아줌마들 얘기를~" 이러면서 면박주더라구요.
뭐 또 저 엿먹이려도 하셨겠죠.
제가 못들어서 다행이겠죠.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꼭 오면 한번은 그렇게 사람을 무시하고(?) 가야 직성이 풀리시나봐요.
아. 어쩌면 좋을까요.
그냥 무시할까요?
아니면 한번 터트릴까요?
.
아니면 아예 대꾸를 말까요
비웃음을 지어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