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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꼬는 사람 대응 법...

123 |2011.12.02 09:41
조회 1,257 |추천 0

안녕하세요 토커님들.

저는 어느 한 대학교에서 조교를 하고 있어요.

근데 너무 화가나는일이 어제 있었는데요.

오늘까지 이어지네요...

 

 

학교 직원분이 하나 있어요.

저희과장님이 다른 부서에 있을때 잘 따랐던 후배직원이라더군요.

그분에 저 처음에 왔을때는 뭐 이쁘네 저쩌네  입에 발린 칭찬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만큼 좀 말하는거 좋아하구 수다쟁이?같은 느낌..

근데 어느샌가부터 사무실에 오시면 (한달에 두세번?오심 , 과장님이랑 이야기풀러)

툭툭 오면서 가면서 한마디씩 뱉는데 완전 비꼬는 거에요.

아. 너무 열받아요. 지금까지 2년을 참아왔는데. 이젠 폭발직전까지 온거같아요

툭 치면 팍 터질거같은 느낌이에요

근데 저희 과장님이 연세가 좀 많으세요. (60세, 그분은 30대 중후반?)

그 앞에서 지랄하기도 뭐하고.

 

분한거 생각하면 오늘 출근하다가도 핸들을 몇번 때렸는지 모릅니다.

 

제가 내년에 학교로 취직하는데. (교사)

뭐 가서 잘하겠냐는 둥. 후드티입고 오면 중학생같다는 둥. (비웃으면서)

 

나보고 조교 얼만큼 남았니? 하시길래

3개월이요~

그랬더니 하는말이

"그렇게 많이 남았어? (비웃음).."

아 그 얇고 야비한 목소리로.

얼굴은 무슨 중국 노동자처럼 생겨가지고

 

한번은 다른 원생이랑 무슨 아줌마 어찌고 얘기하고 있었던거 같아요

근데 저는 뭐에 집중하면 옆에서 하는말 잘 못듣는 스타일이에요

그냥 수다 떠는 갑다 ~ 하고 할일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분이 "안그러니 OO야?" 라며 동의를 구하시는 거에요

근데 그옆에앉아있던 다른 분이 굉장히 어이없다는 듯. "아니 뭐 아가씨한테 그런걸 물어봐요~ 아줌마들 얘기를~" 이러면서 면박주더라구요.

뭐 또 저 엿먹이려도 하셨겠죠.

제가 못들어서 다행이겠죠.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꼭 오면 한번은 그렇게 사람을 무시하고(?) 가야 직성이 풀리시나봐요.

 

 

 

아. 어쩌면 좋을까요.

그냥 무시할까요?

아니면 한번 터트릴까요?

.

아니면 아예 대꾸를 말까요

비웃음을 지어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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