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겐 삼촌이고 누구에겐 친구이며 누구에겐 동생이며 누군가에겐 썸남인 지구남자사람이에요.
곧 고백을 할꺼랍니다! 잘되길 빌어주세요 ㅠ
클릭하신 모든 분들! 여러분도 모두 곧 고백받고 커플 되실꺼에요! 훈훈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본론 시작합니다!
(오글거릴 수 있으니 손발 미리 잼잼해서 풀어두세요)
자! 잠시 반말 해도 양해 하시고 진짜 스타트!
이글을 봐! 아니 글 전체 말고 지금 이 문장을 봐!
보여? 좋아! 지금부터 내 글에 빙의 된다
Red 썬!
자, 지금 너 어디야? 어디긴! 지금 넌 근사한 레스토랑에 있어.
누구랑? 너와 썸을 타던 그 멋진 녀석과! 지금 시각? PM 20:24분
저녁 먹기엔 조금 늦은 시각이지만 세세한건 넘어가자구
은은한 노래가 배경으로 깔리고 약간은 어두운 조명이 비추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멋진 저녁을 먹고 썸남과 뭔가 아른거리는 대화를 하는거야!
근데 오늘따라 얘가 좀 이상하네? 살짝 긴장한거 같기도 하고? 착각인가?
뭐때문인진 모르겠는데 분위기가 살짝 껄쩍한거 같기도 하고...
뭔가 아리송한데 여튼 그렇게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고 나와서 집에가는 길이야.
이것 저것 얘기하면서 걷다가 갑자기 대화가 끊겼네?
아우 이 어색함 ㅋ 완전 뻘쭘하고 부끄럽고 빨리 무슨 대화를 해야겠다 생각중인데!
썸남이 느닷없이 너한테 그러는거야
"♡♡야, 너 좋아하는 사람 있어? 난 좋아하는 사람 있는데"
아니 이거 뭐야? 왜 나한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하지?
설마 나? 얘도 나 좋아하나? 고백? 아니면 설마 ㄸ딴여자? 뭐지 이거? 뭐지? 뭐야? 뭐냐고? ??????
약간은 벙찐 상태로 빛보다 빠른 속도로 머리를 굴리는데 이녀석이
"좋아하는 사람 있냐고?"
또 물어보네? 어 이녀석 목소리 좀 진지하다 뭐지? 대답을 해야겠는데 뭐라하지?
없다고 할까? 있다고 해버려? 머라고 하지? 아 몰라 그냥 없다고 해야지
"아니 딱히 뭐... 왜?"
'아; 그냥 있다고 할껄 그랬나? 아니 이게 나려나? 뭐지 지금? 나 설마 고백받나? 뭐지? 뭐지?'
그때 갑자기 썸남이 손목을 낚아채며!
나윤권 - 나였으면의 클라이막스 부분인
"나 였으면~ 그대 사랑하는 사람 나 였으면~"
" ♡♡야 나 너 좋아해. 나한테 와라 ^^ "
'헐 이거 뭐야?!?!!!!!! 나 지금 고백받은거?'
자! 이제 깨어납니다!
Red 썬!
잠시나마 설레셨는지요? ㅋ
하아,,,
곧 위와 같은 내용으로 고백할껀데 여자분들은 저런 고백 받으면 어떨거 같아요?
별로 일까요?... 뭔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조언좀 팍팍 해주세요!
조언 해준 당신!
올해 크리스마스가 절대 외롭지 않을 것을
제가 장담합니다! 믿으세요!
아 그리고 여기까지 읽으셨는데,
이왕이면 더 많은 분 보게끔 빨간 버튼도 한번씩! ![]()
모두 좋은 일만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