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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안고 살아간다는건 참 스스로에게는 바보같은 짓인거 같습니다.

혼자서 |2011.12.05 00:04
조회 243 |추천 1

제가 저의 상처를 안고서

살아간지 4년...

물론.. 중간에 좋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 사람들에게 다가가지는 않았습니다.

 

저랑 비슷한 처지의 어떤 여자를 알게 되었지요.

그여자는 이미 8년째 이 세상사람이 아닌 남자를 사랑하고 있더군요.

당시에는 정말 나름 이해도 되고 그 상처 오래간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돌이켜 생각을 해보면...

8년전에 이세상을 떠난 사람을 그것도 약혼자였다지만...

그 사람을 못잊어서 지금도 혼자있는다는건...

정말 나를 사랑하는걸까...

내가 나를 아끼는걸까?

 

스스로 마음을 닫고 자신의 주변에서 자신에게 보내는 애정과 관심을 뒤로 한체...

돌아올 수도 없고 돌이킬수도 없는 시간을 그리워하고 그 기억속에 산다면..

그건 사는게 사는게 아니라 과거속에 남고 싶은거겠죠.

 

전 지나간 과거속에서 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 남아있던 기억속의 흔적들을 지우기 위해

10년 가까이 유지하던 싸이도 다 접고...

그녀의 마지막 남은 사진까지도 다 불태워버렸습니다.

 

이젠 마음속에 앙금을 비우자라고...

그런다고 떠난사람이

이세상에 없는 사람이

이미 다른 사람에게 간 사람이

나에게 돌아올리 만무하죠.

 

지나간 시간은 추억속에 묻어두는게 맞다고 봅니다.

군대를 가기전 그리고 갔다온 후

 

첫사랑과 만나고 해어지기를 4번을 반복하다가

결국 해여졌네요.

결혼이라는 걸 생각까지 했었지만...

 

제 마음속에서 자꾸 이 여자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저를 외모를 보지 않고 마음으로 사랑해준 여자였는데 말이죠...

저 같은 사람이 그런 여자 만나는게 쉽지 않은데...

(외모만 봤을때 첫인상은 거의 0점 수준인걸 저도 잘알기에...)

첫사랑이 그런 사람이라서 그 뒤로도 운이 좋았던건지...

 

다행스럽게도 제 외모를 보고 저를 만난 친구들은 단 한명도 없었네요.

참 다행스럽기도 한데...

 

정작 중요한건 나이가 들어가면서

좋고 화려했던 스펙과 연봉.. 이런거...

30대 초반에 4000이상 연봉에 인센티브 150% 였으니까...

당순히 스펙만 보면 나쁘진 않았을텐데...

웃긴건.. 그땐.. 정착 좋은 사람을 만나지 못했네요.

방황을 더 많이 한거 같기도 하고...

 

오히려 제 삶이 힘들어지고 어려워졌을때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났지만...

그 사람은 이젠 영원히 볼 수 없는 과거의 시간속에만 존재하는 사람이 되어 버렸죠.

힘든 시간들의 연속이었고....

 

혼자살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정말 아둔한 생각이네요.

하지만 요즘은 더 중요한 문제가 있네요.

 

바로 현실이라는 거죠.

 

우리나라에서 서로 만나서 사랑하는거까지는 어렵지 않을지 모르지만..

그 사람이 나의 반려자가 된다는 과정은 그 생각을 하는 순간부터

고난과 시련의 연속인가 봅니다.

 

주변에 결혼 준비하는 친구나 결혼한 친구들을 보면....

그래서 저도 걱정이긴 하죠...

 

지금 제 스펙은... 결혼정보회사 같은데 넣으면... 최하등급이니까요.

가입이나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고졸학력에..(전문대 중퇴에 4년제 중퇴...) 가진돈 없고....

없다기 보단.. 신용이 없어서 대출,카드 이런거 안되죠...

못생겼지...

키는 크지도 않지...

냉정하게 봤을때 최악의 상태이면서도...

 

지금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죠.

더군다나 그녀는 저를 좋아하거나 마음을 열어줄 조짐은 전혀 보이지도 않는...

 

하하..

참 힘들고 어려운 과정들의 연속이지만...

왜 자꾸 포기하기 싫어지는건지...

 

쭉 옆에서 지켜보면서....

그녀의 장점들도 알고 단점들도 아는데...

왜 그 단점들마저도 제 눈엔 그 사람의 매력으로 보이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얼마전에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여자는 자신을 아니 자신만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는게 가장 행복하게 살 수 있는거라고..

그런데.. 그건 남자도 똑같은거 아닌가 싶은데....

그게..꼭 그렇지는 않은가 보더군요.

 

제가 아는 사람들 중엔 여자가 남자를 사랑해서 결혼한 케이스들도 있는데..

좀.. 남자도 알고 여자도 알지만.. 가끔 여자들이 불쌍해질때가 있습니다.

물론.. 제가 아는 사람들만 그런건지... 그건 저도 잘 모르겠지만...

 

정말 요 몇달은 머리속을 정리하고 다시 목표를 수정하고 바꾸고...

정신이 없네요.

 

한사람의 여자가 제 머리속에 들어온 뒤로는...

 

바보같이 과거를 그리워하고 과거에 빠져 있지 않기로 했고...

하나 하나 저를 바꿔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혹시라도...

 

지금 제가 좋아하는 그녀가 결국 저에게 마음을 열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그렇다하더라도...

저는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뀌고 있겠죠.

 

왜냐면.... 평생살면서 이렇게 놓치기 싫은 사람을 본건

그녀가 두번째이니까요.

첫번째는 제가 어떻게든 놓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니....

 

제가 나이가 차서 그런걸 수도 있겠지만..

정말 매력이 너무 많은 여자라서 포기하거나...

그녀가 정말 이상한 남자를 만나서 사랑에 빠진다면...

정말 제가 슬플거 같기도 하고...

 

물론.. 그렇다고 제가 안이상한다는건 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저 역시도 이상하겠지만...

지금 제가 이상한건...

 

제가 그 만큼 그녀에게 미쳐있기때문이죠.

 

남자는 여자에게 미쳐버리면... 머리가 이상해지나 봅니다.

이상한 쪽으로만 두뇌회전이 정말....

상상을 초월하죠.

하지만 요즘은 그래도 냉정하게 컨트럴할려고 노력을 하고는 있습니다만...

 

가능하면 싫어하는 말, 행동 안하고

그녀의 사적인 공간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고...

그녀가 무얼하던지 관심을 가지지 않고...

소소한거지만 그녀가 좋아할만한것들...

작지만 그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만한 것을 찾는다고

머리가 아주 터질거 같네요.

 

워낙 소심하고 한심한지라...

제가 마음표현하는 방법이... 참..

제가 생각해도 답답한 구석이 있긴하네요.

 

하지만, 단박에 거절당하는거 보다는...

가랑비 옷젖게 하는게 가장 확실하고 좋은 방법이라는걸

이미 경험해본지라...

이번에는 절대로 쉽지 않는 상대지만...

꾸준히 노력중이네요.

 

제 마음만 받아준다면.. 앞으로 10년간 제 삶을 모두 불살라서라도...

그래도... 남들보다는 조금 더 잘 살게 해줄 자신은 있는데...

이미 10년간 노력해서 올라가봤으니까...

물론.. 한방에 미끄러져내려왔지만...

방법을 알면 다시 올라갈 수 있죠.

 

10년이라는 시간을 정하고

다시 올라갈려고 결심한 뒤로 1년이 지났으니..

이제 9년 남았나...

 

어쩌면... 어떤면에서는...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뭔가 핑계거리를 만드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혼자 살면서 느낀건...

삶에 뭔가 정말 확실한 목표와 목적이 있지 않으면...

그게 정말 쉽지않터라는걸 깨닭았거든요.


그리고 그게 보다 더 절실한 목표와 목적일 수록...

이상하게 저에게는 동기부여가 되고 힘이되더군요.

 

그녀를 알아가고... 그녀에 대한 매력에 빠지고...

그녀를 포기하기 싫어진다는 생각이 들기시작했을때부터...

스스로 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몇주가 지난 지금...

 

이번 주말동안.. 참 많은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 동안...

 

지나간 상처들에 대해서 남아있던 나머지 짜투리까지 모두 버렸습니다.

그리고 전력투구해봐야죠.

너무 느리지도 않고 과하지도 않게...

살얼음판을 걷듯이 조심조심....

 

그리고 그녀가 제게 빠져들 수 있게....

사력을 다해볼까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제 일을 등한시 하지는 않을겁니다.

 

정말 몇주간은 일도 안되고.. 아무것도 안되고...

정말 온통 짜증과 화가 가라앉지 않았는데...

이젠 해도 바뀌고....

 

주말동안... 쉬면서 정리도 좀 했고...

 

미친듯이 노력하고 도전해도 안되는건...

그건.. 정말 어쩔 수 없는거지만...

그래도 저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면...

그건 신도 저를 도와줄 수 없는거니까...

 

지금까지 제 삶에 저는 루저였다면...

이젠 더이상 루저가 되어 있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내가 남들보다 뛰어난 장점이 많다는걸 제 스스로 잘 알고 있고

마음먹고 달려들면 더 잘 할 수 있다는것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으며...

남들보다 훨씬 못한 조건으로...

남들보다 빨리 올라가봤으니...

 

스스로에게 최면도 걸고 노력도 하고

용기도 내고

 

l19aS 사랑합니다.

진심입니다.

그리고 포기하지 않을겁니다.

 

저는 당신이 저에 대해아는것 보다 더 많이 당신을 알지만...

물론... 그것 역시... 당신의 전부가 아니라.. 극히 일부 중에 하나일 뿐이죠.

지금까지 당신이 어떤 사람이었고

어떤 상태였고 어떤 사람을 만나서 사랑했었던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 과정을 다 지나왔기때문에...

 

나는 지금의 당신을 사랑하게 되었고

지금의 그런 당신의 모습에 사랑하게 되었고

지금 당신만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우며

당신만이 제 모든것을 다 바칠 수 있는 사람이니까요.

 

한번에 욕심내지 않고 당신에게 다가가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제 뼈속까지...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남들보다 돈이 많거나 잘생기거나 대단하지 않지만...

제 사랑은 지금까지 그 어떤 사람들보다도 더 뜨겁게 당신을 사랑할겁니다.

상처나 아픔은 추억속에 묻어두세요.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세상을 다 준다해도 바꿀 수 없을만큼

당신만이 내게 가장 소중합니다.

당신만 제 마음을 받아준다면....

 

난 내 모든것을 다 당신만을 위해서 바칠것입니다.

오직 단 한사람만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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