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훈련한다는 의미는 개가 지니고 있는 능력을 손상하지 않고 훈련자가 목적하는 행동이 표현되도록 개의 능력을 이끌어 내는 과정이다. 그러면 훈련능력이 진보하거나 훈련과정을 마치고 훈련된 개는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하는가?
첫째로 훈련을 하기 전과 비교하여 훈련과정이 진행됨에 따라 훈련 목적에 적합하지 않거나 잘못된 행동이 줄어들어야 한다. 개는 인간과 다른 동물 종으로 서 행동의 방법과 추구하는 내용이 다르다. 이처럼 인간과 다른 행동양식을 훈련의 목적에 맞지 않는 행동은 제거하거나 억제시키고 적절한 것은 더욱 권장하여 목적에 적합하고 경제적인 행동을 하도록 다듬어가는 과정으로 행동표현이 전제되어야 한다.
둘째 표현행동은 훈련과정의 진보에 따라서 행동의 강도와 속도, 비율의 변하는데 훈련의 진행에 따라 행동의 강도가 점차로 강하게 나타나고, 행동의 속도는 점차로 빠른 시간에 목적행동을 수행할 수 있으며, 잘못되거나 배우지 않은 행동과 훈련된 행동 간의 표현 횟수의 비율에서 목적하는 행동의 빈도가 높아져 완성도가 높아져야 한다. 훈련이 되어감에 따라 개가 표현하는 행동의 양태가 훈련하기이전보다 목표 달성까지의 과정 간 행동이 불필요한 힘과 시간 낭비가 없이 경제적으로 알맞게 조절하는 모습이어야 한다.
셋째 행동의 유창성으로 행동의 시작에서 목적행동에 이르는 과정이 자연스럽고 매끄러워 무릇 훈련과정에서의 습득한 행동이 거침없이 순조롭고 유창하게 나타나야 한다. 따라서 행동의 안정성으로 훈련과정이 진행됨에 따라 행동의 표출이 절제된 모습으로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넷째 훈련된 행동의 유지이다. 올바른 훈련목적과 방법에 의해서 행동을 배웠다면 개는 훈련 과정에서 배웠던 행동을 변함없이 동일하게 표현해야 한다. 훈련이란 위에 나타난 행동의 안정성, 경제성, 유창성, 지속적이고 다양한 환경의 변화에도 유지되는 기능동작의 완전한 표현이 항상 나타나야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무릇 훈련된 개의 모습은 훈련자가 목적하는 행동에 대하여 의구심 없이 언제 어디서나 자신감을 가지고 신뢰할 수 있는 상태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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