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5개월째 피방에서 야간에 일하는 24세 男임
피시방 야간에 일하면서 좋은 손님들도 만나고 면상갈기고 싶었던 손님들 몇자 적어봄 ㅋㅋㅋ
피시방 일하면서 만난 사랑스런 손님들 ♥
★ BEST 5 ★
- 야간에 일하는 날 위해 매일마다 "피곤할텐데 하나 먹어"라며 본인꺼 캔커피 사면서 내꺼도 같이 사주는
맘씨 좋은 횽님 ♥
- 올때마다 뚜*쥬르 빵 한봉지씩이나 사다주시고 어쩔땐 야식 시키는데 내꺼도 같이 시키는
유흥업소 종사자 누님 ♥
누님이 컴터 하다가 배고프다면서 밥 시키면서 같이 먹자고 하는데 PC방 의자로 식탁 만들고
마주보면서 같이 밥먹는데 완전 짧은 치마 입고 다리 꼬은채로 밥먹고 있으면
머릿속이 조카 하얘짐... 시선을 어디다 두고 밥먹어야 할지 또 하필이면 의자로 만든 식탁 높이가
딱 누님 다리 높이랑 같아서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게씀..
- 일주일에 두번? 정도 계산 하고 나갈때마다 일하면서 먹어라고 양념반 후라이드반 치킨 시켜주고 가시
는 나이 많으신 횽님 ♥
- 음료수나 과자 살때 내꺼도 같이 사는 횽님 ♥
- 나한테 담배 1~2까치 빌리고 다음날 올때 꼭 한갑 사다주는 횽님 ♥
♣ 기본형 ♣
- 라면 살때 끓여서 가져다 달라고 하는 손님이 있는 반면 자기가 직접 한다는 손님 ♥
- 자리 완전 깨끗하게 쓰는 손님 ♥
- 잔돈 안받아 가는 손님 ㅋㅋㅋ
피시방 일하면서 만난 골때리는 손님들 ♨
- 빈 자리 많은데 꼭 여자 손님 옆에 앉아서 대놓고 야동 보는 人
- 피시방에 들어오자마자 음료수나 과자만 사고 나가는 人
- 들어올때 커피랑 재떨이 가지고 가면 될걸 자리에 앉자마자 띵동이 누르고 재떨이랑 커피 뽑아와라
하는 人
플러스로 휴지좀 가지고 와라 이쑤시개좀 가지고 와라 하는 人
- 청소하는데 대놓고 바닥에 담뱃재 털고 꽁초 버리고 가래침까지 뱉는 人
- 자기집 안방마냥 양말 벗은채 옆좌석에 다리 올려놓고 컴터 하는 새키 플러스로 발냄새 땜에
주위에 있는 손님 다 나가게 만드는 人
- 계산 안하고 뒷문으로 먹튀 하는 人 (참고로 글쓴이 PC방은 앞문이랑 뒷문이 있음)
- 계산할때 훼이크로 50원짜리 동전이랑 같이 주면서 돈 모자라게 주고 가는 人
- 띵동이 누르고 카드 번호 쳐달라고 하는 人
- 짜파게티 하나 끓여달라고 해놓고 나중에 카페라떼 달라고 했는데 왜 짜파게티 가지고 왔냐고
지랄 하는 人
- 카운터에 들어와서 이곳저곳 뒤지면서 쿠폰 찾는 人
- 뒷문 활짝 열어놓고 반팔 입었으면서 춥다고 온풍기 틀어 달라고 하는 새키
플러스로 뒷문 닫고 겉옷 입으면 되지 않냐고 하면 갑갑해서 그런다고 하는 人
- 친하지도 않는 넘이 글쓴이 한테 돈빌려달라는 人 -ㅅ-
- 다른 사람보고 시끄럽다고 지랄하면서 정작 본인이 고성방가 하는 人
- 자고 있길래 요금 안올라가게 일시정시 시켜줬더니 나중에 왜 일시정지 시켰냐고 샹욕하며
지랄하는 人
-
음....
기타로 글쓴이가 손님이 부를때 완전 가슴이 쿵쾅거리고 설레어지는 상황...
고스톱 머니나 포커 머니 쿠폰 번호가 틀리다며 나보고 대신 써달라고 하는 몇몇 여자 손님들ㅋㅋ
한번씩 완전 긴장해서 막 틀리게 적을때 잇는데 그럴때 웃으면서 천천히 쓰세요 라고 할때ㅋㅋㅋ
마지막으로...
글쓴이 다음 타임에 PC방 일하시는 사장님과 사모님♥
항상 출근 하실때마다 집에가면 피곤해서 밥 챙겨 먹지 못할테니
손수 김밥 싸오시는 사장님과 사모님♥
한달에 한번 쉬고 월급 140만원 주시는건 좋은데 ...
추석이나 연휴때는 쉬게 해주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