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한 맘에 어디 하소연 할곳이 없어 끄적끄적 거려봅니다. 7월경부터 지금까지 일방적인 태도로 제 아버지의 부채를 갚으라며 협박을 가하고 있는 충남의 한 대학 교수 때문에 정말 미치겠습니다.
어느날 난데없이 안면이 있는 아버지의 동창로부터 싸이월드 일촌신청이 왔습니다. 별 의미없이 생각했는데 일촌신청내용을 읽어보니 약간 이상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일촌 신청이 한개가 아니었거든요. 첫 신청엔 그냥 아버지 친구로서 안부를 묻더니 두번째는 저의 누나에 관해서 묻고(주소, 직장 등).....그 다음 일촌 신청부터는 제 아버지를 비방하는 말로 채워져있었습니다. 이 모든게 하루에 받은 일촌신청입니다. 너무 놀라 누나에게 전화해 무슨일인가 물어보니 정말 어의가 없었습니다.
아버지가 사업 거래처 부터 사기를 당하셨는데 그때 하필 그 사업에 이 대학교수가 투자를 했다가 같이 피해를 보게 됬다네요.(투자도 그 당시 아버지 사업이 잘 되시니까, 본인이 원해서 아버지께 부탁 한것이었구요.) 근데 문제는 그 대학교수가 그 피해를 제 아버지에게 보상하라는 것인데, 그 말을 아버지께 직접하는것이 아니라 제 가족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협박을 가하며 한다는것입니다.(아버지가 전문 사기꾼이며 본인에게 사기를 치고 또 다른 피해자들도 많으니 일 크게 만들어 다치고 싶지 않으면 아버지 몰래 돈내놓으라고...) 이미 저에게 연락하기 전부터 저 말고 다른 가족들을 괴롭히기 시작했더군요. 제 누나는 이메일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아버지 병원 검사 결과가 이상한데 아버지한테는 말하지 말고 만나자구요.(이 사람 의사 이면서 의료과학대학 교수입니다, 의료IT공학과) 역시나 병원 검사내용은 거짓이었고 그 이후 부터 제 누나는 협박을 당하기 시작했구요, 사회생활도 할수없을정도로 누나의 지인들에게 까지 접근하여 유언비어를 퍼트리기 시작했다네요. 그래도 누나가 협박을 무시 하고 피하자 저한테 접근한거였더라구요.....이게 시작이었습니다.
문제가 너무 심각해지기에 제가 정중하게 그 대학교수에게 이메일 보냈습니다, 사업문제이니 아버지와 사업적으로 해결하시고, 사업과 관계없는 가족들에게 피해주지 말라고, 공갈협박과 명예훼손이 계속될때는 법적 대응하겠다고, 이렇게 보냈습니다. 제 아버지께서도 가족들을 괴롭히지말라고 부탁하시며, 최대한 피해를 막으려고 노력하시고 또 자필로 차용증까지 써주셨습니다, 피해를 변제하겠다는...그런 내용이었지요.
근데 오히려 제가 이메을을 보낸 이후에 더욱 심한 협박이 시작됬습니다. 저를 돈 떼먹고 안주는 사기꾼이라고 부르며 제 명예를 훼손하기 시작했고, 제가 이제 결혼한지 2년이 되었는데요, 제 부인을 거론하며 심부름센터를 고용하여 합성누드사진 제작후 인터넷 상에 배포 하여 망신을 주겠다는둥, 본인이 잘 알고 있는 조선족을 고용하여 제 누나를 아무도 모르게 어떻게 해버리겠다는 둥, 자기는 대학교수인데다 가르치는 학과도 IT공학과 이니 학생들 시키면 인터넷 유포는 일도 아니라는둥...............이런식의 협박이었습니다. 이를 가만히 둘수 없기에 저는 이 대학교수를 경찰에 협박죄로 고소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 사람은 제 아버지를 차용증을 써주고는 돈을 안갚는다며 사기혐의로 고소하더군요(차용증에 기재된 차용날짜도 한참 남았는데 말이죠).
나중에 경찰에서 들은 바 로는 협박건으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협박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만 본인이 하는것이 아니고 자기 지인의 이름, 아이디를 빌려가며 인터넷 계시판 등에 제 가족의 명예를 훼손하고 다닙니다. (경찰에서 벌금형 선고후 같은 범죄를 하게 되면 구속한다고 했더니 그런가 봅니다.)
이건 뭐 피해 보상이고 뭐고 다 떠나서 사람이 할짓인가요?? 막말로 제 아버지가 돈 떼먹은것도 아니고 또 제가 돈 떼먹은건 더더욱 아니지 않습니까????
이 대학 교수가 한때 아버지 친구였기에 나쁘게 본적은 없었는데 이번일로 또 다른 여러가지 많은 비리까지도(분명 불법적인 일이지만 이 내용과 무관하니 거론하지 않습니다) 알게 되니 참 세상에 믿을 사람없고 깨끗한 사람찾기란 정말 힘들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이런 사람에게서 교육받는 학생을 생각하니 화도 치밀어 오르고 한편으로는 안타깝기까지 합니다......
막말로 아버지의 부주의로 사기까지 당한 마당에........제가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나요???솔직히 저의 가족 누구라도 그 대학교수가 원하는 변상을 해야하는 의무가 있는 겁니까??
이 일 때문에.....저는 달콤한 신혼생활은 커녕 이혼의 위기를 맞았었구요.......아직도 서먹서먹합니다....사기 당하신 아버지 사업 또한 무너지게 됬습니다.....(지금 늙으신 아버지는 생계라도 이어 가시려고 막노동 하고 계십니다.)
제가 이 말도 안되는 상황 속에서 저와 제 가족의 인권을 보호받을 곳은 어딘지...참으로 답답합니다........
제가 다 떠 안고 가야하나요??? 이 일때문에 제 인생이 망가져 버린것만 같고 세상이 너무 버겁습니다.....그냥 모두 내려놓고 끝내고 싶네요......죽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