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어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보고싶으면 어떻게 해야하는거야?
그리워하고 싶지 않아서 이 악물고 참아보는데 만약 그게 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하는건데?
내가 왜 너를 지워야 하는 거고 왜 정리를 해야하는거야?
내 마음이 틀린거야? 난 잘못한게 없어
그냥 마음가는대로 너를 사랑한 것뿐인데 왜 이렇게 힘들어야 하는건데?
내 마음 네 맘대로 흔들어 열어놓고 그냥 뒤돌아서 가버리면 힘들게 열린 내 마음은
이제 닫아야 정상이 되는거니? 하지만 이미 열려버린 이상 닫히는 것은 더 힘들고 힘들어
너도 알잖아 내가 얼마나 너를 사랑하는지를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우리의 사랑이 아픈 기억으로만 남을까봐 두려워
두려운 기억이 가득할까봐 다시 내 자신에게 화가 나게 되고
너를 잊지못하고 지우지 못하는 내 자신에게 이젠 도리어 화를 느끼는데
매일 밤 울음으로 터뜨려 버리는 그리움을 걷잡을 수가 없어서
무너지고 부서지게돼. 더이상은 너를 그리워 하면 안되는 거니까
내가 그러면 안되는 거니까 너를 붙잡으면 안되는 것이니까
숨이 막혀 죽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