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지하철이 역주행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후 하계역을 출발한 지하철 7호선 열차가 100여 미터를 전진하다 다시 되돌아 간 것인데,
문이 열리지 않아 내리지 못 했다는 남자 승객의 항의가 원인이라고 한다.
사실은 문이 열렸었지만 이 남성은 자신이 내리지 못하자,
온갖 욕설을 섞어가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등(박정희 가카 운운하며) 심히 어버이연합스러운 행동을 자행해서 승객들에게 상당한 불편과 고통을 겪었다고 한다.
도시철도공사 쪽에서도 이런 긴급 상황에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 했다는 점 때문에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