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아직 나름 신혼 집
작긴 하지만 우리 둘이 살기에는 그래도 넉넉하다 느낀다.
미국에서는 둘이 살던 집을 하나로 합치는 개념이여서 새물건 사고 그럴여유도 없었는데
이곳은 빈집에와서 등 커튼까지 2주동안 물건 장만하러 다녔었다.
집이 작은 만큼 전체적 콘셉은 모던 ![]()
홍콩의 새로지은 아파트들의 특징은 천정이 엄청 높다는것이다.
거실
그이가 한국에서 들고온 샹들리에
사다리타고 올라가서 직접설치했음. 몽콕시장에서 맞춰온 커튼
얼마전 그이가 졸라서 사준 사자 두마리
나가수 1등 맞추면 주는 스마트티비. 스카입을 위해 카메라도 달았음 ㅋ
최근 내가 모셔온 휘어진 스탠드전등. 으하하 맘에 든다.
뉴욕에서 사온 특이한 입체적 그림? 예술이 더 맞겠다. ㅋ
나름 뒤에 가격에는 900불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엄청 세일해서 샀다.
생각해보면 프레임 값도 비싼대 거져얹어온것 같기도 핟.
우리 집의 자랑거리
Ghost Chair by Kartell designed by Philippe Starck
작은집에는 더없이 고스트라는 컨셉이 더없이 잘 어울린다.
이 의자는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만들어졌는데 끊김이 하나도 없다.
한번에 찍어내고 프리미엄 붙히는 이탈리안 퍼니쳐
살짝 브라질에서 사온 그림도 보인다.
콘솔테이블인데 그냥 책상겸이라고도 하겠다.
그리고 Louie Ghost Chair.
아기가 태어나면 Baby Version인 Louie Ghost Chair를 장만해야함 ㅋ
우리집에 많은 있는 조화들은 내가 한국에서 강남버스터니멀 조화시장에 가서 사서
가방에 들어가지지도 않고 꾸겨져도 않됨으로 비닐봉지에 싸들고 비행기에 실어온 애착강한 조화들이다.
결혼식때 큰 유리병에 색깔있는 꽃들이 너무 예쁘다 느꼈는데 조화로 그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방 1 손님방 - 워낙 코딱지만한 방이여서 두사람 자면 끝나는 방
주로 난 빨래를 넌다 ㅋ
방 3 : 주인방
침대가 꽉끼는 마스터 베드룸
노란색침대로 맞췄다.
액자는 결혼선물로 받은것인데 우리 이름과 결혼일시가 적혀있는 특별한 선물
특이한것은 없지만 일명 샤넬카페트 ㅋㅋ 내가 이름 붙혀줬다.
우리집엔 큰 거울이 많다. 이것또한 작은공간을 넓게 보여줄 수 있는 기능을 한다.
나는 거울을 가로로 거는것을 좋아한다.
아이키아에서 업그레이드 되었지만 중간중간 아이키아도 섞여있긴하다.
방 2는 홍콩집에는 붙박이장도 따라오지 않아서 드레스룸으로 만들어버렸다.
이 집에 방 3 화장실 2 이게 4인가족의 집이 될 수도 있는데
정말 이해가 안되는건 차라리 방 3을 2로 줄인다던지 아님 화장실을 없애고 공간활용을 한다면 훨씬
공간이 효가가 있을텐데 홍콩집들은 이렇게 짓고있다.
어느새 이사온지 4개월째에 접어든다.
이제 작은스페이스도 적응을 해가고 있다.
아직도 살짝 군대군대 손보고 싶은 곳들이 있지만
그리고 특별한 기술로 꾸며진 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집이여서 참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