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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도 않은 그 사람때문에 더 화가납니다..

소희 |2003.12.17 20:33
조회 436 |추천 0

얼마전...

한 직장에 입사하게 되었죠..

마침 같이 들어가게된 남자 동기가 있었습니다..

남자였구 저보다 나이가 많았죠..

처음엔 별 생각없이..그일이 있기전까진 이런마음이 확고히 들진 않았었답니다..

서로 동기다 보니 일에대한 질투도 많고..싸움아닌 싸움이 자주일어났고..거의 장난식으로 넘겼지만..

주위에선 그러다 미운정들어 둘이 커플되는거 아니냐고 계속 말을 했었답니다..

서로 조금씩 알게되고..술자리도 몇번있고..괜찮은 사람같다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언젠가 부터 모르게..조금 남다른 감정을 갖게 되었죠..아무도 모르게..

어느날..그 사람과 동료 몇명과 가볍게 맥주 한잔씩하고..집으로 돌아와 자는데..

잠결에 전화가 오더군요..

잘 땐 잘 안받는데..어찌 하여 받아보니 그 사람이었어요..

내용인 즉슨..

술먹다 친구만나러 저희 동네로 왔답니다..근데 친구가 연락이 안되고..집에가는 차도 끊겨..

회사앞의 여관에서 있다고 심심해서 생각나서 전화를 했다고 하더군요..

대충 몇마디 오가다..나오라는것이었습니다..

싫다고했지만..그 사람을 느끼기에 그런 사람 같지않고..너무 편해..아무일도 없을줄 알고 나갔어요..

또 혼자있는것이 싫다고 하더군요..저도 혼자 사는터라..심심하긴 마찬가지라 놀다가 올려고 갔는데..

잠이 들었나 봅니다..

이상한 기분이 들었을때..그 오빠가 절 안고 있더군요..자는데 팔베게를 해준줄알았습니다..

근데 등부터 가슴쪽으로 내가 자는 줄알텐데..갑자기 말하기가 참 머해서 참고 있었지만..

참지 못할 지경에 까지 가려고 할때..전말 했죠..하지말라고..

놀래서 손을 빼더군요..

어색한 기운이 감돌고..그 사람이 말을 하더군요..

너랑 뽀뽀하고 싶다고..너무 황당했죠..좋아하는 감정은 있었지만 이런거 싫었거든요..

제가 아무하고 나 그러냐고 물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은 너무 당당했죠..하고 싶을때 하고 ..서로원하면 머가 어떠냐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빠 나 좋아하냐고..하지만 그 뒷말은 충격이었습니다..

내가 너 좋아하면 니 앞에서 말도 못하고 이렇게 못한다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좋아하는다는 말을 못했어요..

그리고 거의 반강제적으로 그 오빠와 잠을 자게 되었죠..

그 사람은 아무 감정없는데 나만 오바하는거 같아..나중엔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서로 enjoy 식이 된거죠..

그에게 말했습니다.. 차라리 우리가 서로모르는 나이트에서 만나 하룻밤 보내는 그런 사람이었음 좋겠다고...그랬더니..그럼 그렇게 생각하라고 하더군요..황당 --

그리로 품에 안겨 잠이드는데..그 느낌이 싫지 않았습니다..

날 따뜻하게 바라봐 주는 눈빛도 좋았고..너무 포근한 느낌이었죠..

그리고 아침이되어서..저는 그사람이 더 좋아진거 같았습니다..왜 여자들은 그런거 있지 않나요?

먼저 출근을 한답니다..

하라고 했죠..회사에서 본 그는 어제와는 너무 다른 사람이이었습니다..

내가 그에 대한 감정이 더 커진것에 비해 그는 아무렇지도 않았죠..예전 처럼 똑같고..내가 우울에 하고 있는반면..그는 더 활기찼어요..

그 사람에 한마디에 전 좋아한다는 말도 못하게 되었고..

그날 밤에 나간 제가 이상한 여자지만..믿었던 사람한테 이용당한거 같기도하고..

친구나..동료들 한테 이 이야길 할수도 없고..

아무렇지도 않은 그사람...예전엔 안그랬는데 그사람 앞에가면 점점 작아지는 절 느끼면 너무 힘듭니다..

 

 

지루하셨죠..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죄송하구요~

이글 보시는 분들..저처럼 고민없이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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