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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s.와싱턴양ㅜ 돈좀 그만 뺏어가세요 ㅜㅜ

영어울렁증 |2008.08.05 00:58
조회 793 |추천 0

 

안녕하세요 서울에 살고있는 대학생 20살

멋진 청년입니다~ (시작은 무난하게^^)

 

네 저는 신촌에 있는 유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있고요

제 주 업무는 각 나라 대사관을 다니면서 비자를 받아오는거랍니다~

 

그리고 우리 유학원은 필리핀 전문 유학원이여서

전 주로 외국인이 득실득실한 이태원을 자주갔습니다

필리핀 대사관은 이태원주변에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볼게요 ㅋㅋㅋ

7월 28일이였어요

이태원을 지나가고 있는데  어떤 백인 꼬꼬마 여자아이가

갑자기 흰 상자를 내밀면서 영어로

hey,man..............help.............lease..................등등

잘 알아듣진 못했지만 영어로 뭐라 쒤라쒤라 하더군요

그래서 전 쿨하게

"이것이 바로 한국남자다!"라고 보여주고 싶어 거금 5천원을 넣었씁니다

그리고 바로 초중고딩때 수차례 배운 바로 그 문장!!

 

where are you from baby?를 사용했죠

그러더만 그 친구가 와싱턴DC 요러는거에요! 전 오호 내 영어가 먹히는구나

라고 감동해서 바로 또 허접하게 구사를했죠 How long in Korea?그랬떠니 2week 이라는거게요 ㅋㅋㅋㅋ너무 신났지만 여기서 더 구차하게 물어보면 허접한 영어실력이 뽀록날거같아

또 초중고딩떄 열심히 배운

have a nice day baby라고 말하곤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를 탄 뒤 수많은 생각을했습니다 오호 내 영어가 먹히는구나 아 저 여자애랑 커피나한잔할껄

그건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지? do you drink a coffee right now in starbucks?요렇게 해야하나?담에 만나면 한번 써먹어볼까라고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31日

이태원을간 후 업무를 마치려 버스를 타는곳으로 갔는데

누군가가 갑자게 뒤에서 저를 부르는 거였습니다

 

hey....man......u jju gu ju jju gu ~~~~

 

뒤를 돌아봤는데 또 그 백인여자 일명Mrs.와싱턴이였습니다

또 무슨 help....children 어쩌구 저쩌구 하길래

"여기서 무릎꿇을순없지 이것이 바로 한국남자다!"라고 보여주기위해

3천원을 꺼내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영어를 시작했죠 이번엔 과감히 한층 업그레이드 된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how old are you baby? 16살이래요 ㅋㅋㅋㅋ

또 제 영어가 먹히더라구요 ㅋㅋㅋ신기했습니다

그리고선 전 몇일전 잠깐 생각했던

do you drink coffee right now in starbucks 를 말할까 말까 수천만 수만번 2~3초

시간동안 고민하고 고심하고 고민하고 고심하고 그랬지만 그녀에게

차마 그 말을 못했습니다.....

돌아가는 버스에서 머리를 창문에 수십번 박으면서

바보 영어 더 써봐써야지 라고 후회를햇씁니다 ㅋㅋㅋ그리고 요즘 영어공부 정말 열심히하고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Mrs.와싱턴양 제발 제 돈을 더 이상 빼앗아 가지 말아주세요 ㅜㅜㅜ......

저 돈 많이 기부했잖아요!!ㅜㅜㅜ

 

요즘에는 이태원에 안가고있는데 또 간다면 그녀를 꼭 만나서

 

do you drink coffee in starbucks?를 꼭 말해보고싶네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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