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노안녀 에피쏘드■■■

늑대 |2011.12.14 19:51
조회 117 |추천 0
안녕하세욥안녕

전 열일곱 고1 가슴이 여리디여린 소녀임 윙크

오늘 저의 여리디 여린 가슴에 못을 박았던 이야기를 해보겠음 ㅋㅋ 

전 키가 155가 쬐금(??) 안됨 ㅋㅋ 그래서 동안이란 소리 많이들었음 ㅋㅋ 근데 그것도 교복을 입을 때뿐..

(어쩌면 내 착각뿐일었을지도...)

이건 육개월전에 있었던일임. 

오빠 자전거가 망가짐. 맛있는거 사준다길래 같이 쭐래쭐래 자전거 정비소에 따라감

( 참고로 우린 9살 차이)

울오빠 잠깐 슈퍼갔다온다며 날 혼자 정비소에 놓고감 통곡

우리를 옆에서 유심히 관찰했던 오십대? 젊어도 사십대중반의 머리 반딱이는 아저씨께서 

오빠가 가시지 마자 나한테 말을걸으심에헴 

대쉬를..... 한건 아니였음 ㅋㅋㅋ

아저씨께선 인자한 미소를 지으시며  "대학생 커플인가 보네요? 보기 좋아요 ^^" 

.........................땀찍 라고 하셨음. 좀 상처받았음. 말했듯이 울오빠와 난 9살 차이임 ...

그래서 난 "아니에요.. 저희 남매에요 부끄" 하면서 상냥하게 대답함

아저씨: "아~ 그러시구나. 그럼 둘다 대학생이시겠네요?" 

아... 나 대학생아닌데.. 아닌데 아닌데... 

어쩃든 난 아저씨께 다시한번 곱디고은 목소리로 

"아니요^^ 아직 고등학생이예요^^"

이랬더니 아저씨 표정이 살짝 굳으심

아저씨: 아^^그럼 이제 졸업하나보네요^^

.......................아놔 진짜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제발... ㅋㅋㅋㅋㅋㅋㅋ 왜 저를 자꾸 죽이세요 폐인

난 그래도 끝까지 상냥한 미소를 잃지않았음 

"저 이제 고등학교 입.학.했어요 ^^" 

아저씨께선 나를 몇번이고 못미더운 눈치로 훑어보더니 "아 그러시구나^^" 하시면서 

다른 손님 받으로 가심 

그리곤 나 갈때까지 내쪽으로 오시지도 않으셨음

하... 나 나름 동안인데.....................................

에피소드 하나 더있음

이날은 수련회 가는 날이었음 

사복입어도 되서 룰루랄라 열심히 단장함부끄

설레설레 나가서 친구를 신호등 앞에서 우아하게 이어폰 끼고 기다림 나름 차도녀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어떤 아저씨께서 종이를 풀럭풀럭거리며 다가오는게 옆눈으로 보임

난... 연예인 캐스팅 받는 상상함 ㅋㅋ 내 미모는 워낙 뛰어나니까 훗 ㅋㅋㅋ (지송)

근데 아저씨께선... "선거하세요 만족" 하시며 나에게 손에 들고 계시던 종이를 주심

..........................통곡 그 상태에서 고등학생이라 말하기 싫었어서 

일단은 종이를 받음.. 

아저씨 뒤돌자마자 종이는 세상에서 사라짐 

ㅋㅋㅋㅋ 쓰고 보니까 안웃김 ㅋㅋ 그래도 나름 열심히 썼으니까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