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만난다는건 소중한 것입니다.
누군가를 알게되고 그 사람을 알아간다는 것은....
그 사람이 내 삶에 일부분이 된다는 것이고...
나 또한 그 사람의 일부분이 되는 것이죠.
우리는 살면서 많은 만남과 이별을 경험합니다.
그것은 일상적인 삶일 수도 있고...
아니면 때론 아주 특별할 수도 있죠.
제 삶에 수많은 만남이 있었지만...
그 중에 가장 소중한 만남들은...
제가 살아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만남이 아닐까 싶네요.
일장춘몽....
한겨울에 다가와서야 전 잠시 봄날의 꿈을 꾸었습니다.
그리고 제 마음속 얼어붙어버린 가슴속에
따뜻한 봄이 찾아오고 새로운 싹이 하나 돋아났지요.
그 싹은 바로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라는 싹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싹은.. 이제 자라나려합니다.
일장춘몽의 따뜻한 기운 속에서....
전 그녀의 마음을 이제 다 알거 같습니다.
제가 보았던것들과 제가 보지 못했던것들...
그리고 제가 느꼈던 것들과 제가 느끼지 못했던 것들...
하나 하나... 정리가 되어갑니다.
얼어붙어버린 제 마음에 이런 감정이 다시 살아날거라는 생각은
정말 못해봤지만...
이제서야 제 마음의 평화? 를 다시 찾은 기분이네요.
두근거림도 설레임도 이젠 멈추고....
다시 따스한 햇살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한사람을 알게 되었고...
비록 그 사람의 진심은 저의 진심과는 다르다는걸 알았지만...
그래서 전 오히려 감사할뿐입니다.
이젠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게되었으니까요...
그리고 더 이상 스스로에게 자책감을 가지지 않아도 되었으니까요.
제 삶에 목적이... 아니 목표가 계획이? 있었습니다.
지금의 삶을 시작할때....
5년을 계획했는데... 그중 1년이 지났네요...
몇가지는 이제 어느정도는 달성했고...
아직도 많은게 남아 있습니다.
하나 하나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
그건.. 지나가버린 제 옛 이야기가 아니라...
앞으로 다시 쓰여질 제 이야기들인거죠.
지난 시절 이루었던 자리를...
이제 5년동안에 올라갈겁니다.
더 높이....
그리고 반드시 이젠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할겁니다.
제 마음속에 누군가를 사랑할 준비가 되었으니까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모든걸 다 걸자세로...
누군가는 그러겠죠...
어제까지만해도 한사람만 죽어라 사랑한다고 하고서는...
참.. 웃긴 남자다...
네.. 전.. 웃긴 남자지만....
그 사랑이 일장춘몽이라는 것을 지금알았기에....
미련이라는걸 남겨두지 않고... 한번에 모든걸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사랑했습니다.
당신에게 했던 말들과 제 사랑의 표현은 진심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진심은 저와는 너무나 다르다는 것을 전 이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당신은 저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왜냐면... 전 당신보다 저를 더 사랑하니까요.
이젠 더 이상 제 사랑을 지키지 못하는 그런 남자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이미 한번 지키지 못해서 죽을만큼 아파했기에...
앞으로는 정말 미친듯이 사랑할겁니다.
그리고 제 삶의 심지를 모두 불태워서 한 사람을 사랑할것입니다.
하지만....
그사람이... 지금 당신은 아닙니다.
왜냐면... 당신은 그럴 자격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행복하세요.
당신은 행복할 자격은 있습니다.
언젠가... 더 시간이 지난뒤....
제가 지금까지 보여드린 제 진심어린 마음과 사랑을 당신이 조금이라도
깨닭는다면......
왜 제가 이렇게 한번에 냉정해진것인지 당신도 언젠간 알게 되겠죠.
당신은 저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습니다.
당신이라는 사람을 만났기에...
오히려 전 제 마음속의 상처를 치유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감사하고 고마울뿐입니다.
사랑했습니다.
당신이 이 세상에 유일한 단 한사람이기게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미련도 없이 모든 제 마음속의 당신에 대한 사랑도
이제 끝입니다.
홀가분하네요....
잘했다 싶기도 하고....
마음속의 엉어리들은... 혼자서 고민하고 괴로워해봐야...
영영 답이 없었을텐데....
덕분에 정말 큰 도움을 받았기에...
당신 역시 앞으로는 행복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그 사람이 당신의 내면의 아름다움을 보고 사랑해준다면....
그때는 그 사람 놓치지 마세요.
지금 당신은 사랑을 하지 못할테니까요...
왜냐하면... 당신은... 지금 단지 외로울뿐입니다.
사랑이 필요한게 아니라...
사람이 필요한거겠죠.
단지 외롭지 않기 위해서....
그걸 저는 깨닭았고...
당신과의 대화에서 느꼈습니다.
한없이 당신이 가엾기도하고.. 불쌍하게 느껴지기까지 하네요.
아모르 디오
아디오스 아미가....
당신의 삶이 부디... 한남자로 인해 행복하고 평안하길....
제 삶은 지금부터 시작이니까요.
이제부터 전 사랑하겠습니다.
당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이말 꼭 하고 싶었지만...
의미 없을거 같네요.
지금 이글을 당신이 보신다면...
무슨생각을 할지....
그저.. 한없이 가엾고 불쌍할뿐....
지금 당신 모습이 제 눈에는 그렇게 보입니다.
당신이 하는 행동과...
당신이 의지하는 것들과
당신이 하고 있는 생각들....
제가 모른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지금까지 다 알면서도 당신을 사랑했으니까요.
왜... 오늘밤 난.. 당신이 이렇게 불쌍한걸까...
잘 고민해보세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에게.. 잘....
왜 제가 이렇게 까지 말하는건지...
왜 당신이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지...
제가 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니...
저때문에 기분나쁘고 힘들일은 이젠 없겠군요.
마음 편하게 지내시길....
그리고.. 그냥 그렇게 사세요......
진짜 지금은 이말 밖에 해줄 말이 없어요.
아직까지 당신은.. 꿈속에서 살고 있으니까요.
꿈속에서 살고 있는 당신에게...
제가 만들어갈 내일을 함께하고 싶지 않습니다.
전 이루어냈었기에
다시 이룰것이고
지금까지 올라갔던 곳보다 더 높이 올라갈겁니다.
사랑도 삶도 일도....
전... 이제 한눈팔지 않고 사력을 다할겁니다.
그래서 전 떠납니다...
제주도 푸른바다로...
제 마음에 마지막 한조각 남아있는
그 한조각까지 다버리고 오기위해서...
삶에 뚜렷한 목적과 목표를 당신이 다시금 일깨워준거 같습니다.
지난 몇계월 저의 일장춘몽은 저에게 정말 행복이었으며...
그 일장춘몽의 끝이 있었기에...
제 마음속에 모든 어지러운 것들을 깨끗히 정리할 수 있었고...
그 중심에 당신이 있었기에...
우리에 만남이 잘못되었거나
상처나 아픔이 아닌거 같네요.
고마워요.....
행복하세요.....
제 삶에 2막은 지금부터 시작할 생각입니다.
당신이 이런 저를 보고 비웃든... 혐오하던...
상관안할테니...
당신 마음데로 하세요.
이제 당신의 마음은 제게 그닥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제가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까지 전 모두 다 드렸습니다.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했기에...
당신이 아프고 힘든건 제가 볼 수 없으니까요....
그게 제가 당신을 사랑했던 방식이었음을...
그리고 그게 제가 한 사람을 한 여자를 사랑하는 방식임을...
마음속에 흐날리는 버드나무 처럼....
그 어느 순간보다도 이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네요.
정말... 속시원하게 다 털었습니다.
그럼....
정말 안녕.....
안녕....
안녕...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