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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된아기와 나..제발도와주세요..

미혼모 |2011.12.15 03:17
조회 8,119 |추천 14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4개월이 된 애기가 있는 스무살의 어린 엄마입니다

맨날 혼자 고민하다가 친구가 여기에 글을 쓰면 나이 많으신 분들도 많고

하니까 도움 받을수도있지않냐고 하는 말에 도움을 받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이제 스무살이 되는 어린나이로 엄마가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때 어린마음에 집을 나와 사귀던 남자친구와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아이가 생겼는데 지우려고 했었지만 벌써 아기가 6개월이라는 말과

애기 초음파 사진을 보니까 마음이 달라졌습니다

원래 마른 체질이고 생리도 불규칙해서 몰랐었는데 자꾸만 속이 아프고 몸이 이상해서

남자친구와 설마하는 마음에 간 병원에서 임신 6개월이라고 말해줬습니다..

지우고 싶었지만 벌써 6개월이여서 지워주는 병원이 없었고 돈도 없었습니다.

아기를 낳기 싫었지만 남자친구가 계속 지우지 말자고 했었고 얘라면 평생 살아도

괜찮을거같다는 생각에 남자친구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고 남자친구 집에 가서 함께 생활하면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저는 부모님이 안계셨기때문에 저희 부모님에게 도움을 청할수가 없어서 남자친구 부모님에게

신세를 지게 되었는데 임신 8개월때 남자친구 아버지에게 쫓겨나 고등학교때 친구와 쭉 같이 있었습니다.

아이도 남자친구와 함께 병원가서 낳은게 아니고 혼자서 낳으러갔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낳고 남자친구가 미안했다고 함께 아이를 키우자고 하는말에 함께 원룸을 얻어서

생활했습니다.남자친구도아이를이뻐하고 저도많이이뻐해서 이렇게이제잘살수잇을꺼라생각했습니다

근데원룸을 얻고 생활하는데 남자친구는 일도 하지 않았고 나라에서 아이앞으로 나오는 돈이나 남자친구

부모님께 받는 돈으로 생활을 했고 어린나이에 남자친구와 저는잠도못자고 아이를돌보는게너무

힘이들고 지겹고 다른친구들처럼 놀고싶었습니다..그러던중 남자친구는

일을 전혀 하지않고,일자리를 구하라고 하면 유흥쪽같은 쉽고 하면안되는일만 하려고해서

제가 그럴꺼면 차라리 하지말라고 말을 헀었고 정말 그러면 안되지만 돈이 다 떨어져서 밥도 못먹고..

방값도 못내고 애기 기저귀마저 살 돈이 없을땐 남자친구는 집에 있고 제가 유흥쪽 일을해서 그날 하루

번 돈으로 생활하곤 했습니다.

정말 해서는 안될 일인걸 알지만 다른일은 바로 돈을 받을 수 없었기때문에 별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렇게살던중 남자친구는 친구들처럼맨날놀고싶어했고 그일로인해 저와만이싸우고 다투는일이잦아졌습니다 그러던 중 남자친구는 저와 이제 4개월이 된 아이를 두고 남자친구네 집으로 가버렸습니다..

혼자남은 저와 아기는 근처에 사는 제 친구들의 도움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처음에 아기를 낳았을때 입양보내려 했지만 제 속으로 낳은 아이를 보낼 수 없었고 남자친구도 연락이 와서 같이 키우자고 했기에  어떻해서든 키우려고 제 호적에 벌써 올린 상태입니다...

 남자친구는 같이 살때에도 집을 나가고 몇일씩 연락이 안되긴 했지만 남자친구가 집을 나간지 한달이 됐습니다..

아기를그래도 낳아서 키우려고 호적에도 올리고 낳았으니까 책임을지려고이렇게 혼자서 아이를 키울려고 노력을 했지만 저는 가족도 없고 이나이에 혼자아이를돌보는것도 너무지치고 힘이들고...저희가만든일이고 낳았으니까 책임을져야하지만 ..한번밖에 못사는인생인데 ..남자친구는 저렇게 아기와 저를버리고 아무렇지않게 즐겁게 사는데 호적도 제 호적에만올라가있는상태라 남자는 나중에 상관없이잘사는데 저혼자 이렇게 이 나이에아기를 키우며혼자산다는것이 너무화가나고 눈물이나서 이젠 도저히 못그러겠습니다..그리고 아기가 아빠없이 크는것도 너무 싫습니다..도와줄사람이라곤 몇몇 친구들인데 다들 어리고..나라에서 나오는 돈만으로 혼자서 아기를 키우기가 너무 힘이듭니다.

그래서 입양을 보내려했지만 이미 제 호적에 올라와있는 아이라서 입양이 쉽지 않다고합니다..

또 남자친구와 남자친구네 어머님 동의서와 저희부모님동의서가 필요하다고하는데 남자친구쪽에서도

저와같이살면서 키우자는것도아니면서 입양동의도 안해주시려고합니다 그리고 저희부모님동의도필요한데 저희부모님은...연락안하고 산지도오래됬고 어머니가 많이 정신이 똑바르지않고 모자른면이있어서 저도 엄마밑에서가 아닌 할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그래서 엄마와 연락도 하지 않고 엄마도 찾지 않았습니다.아예 서로 없다고 생각하고 산지 몇년이 됐습니다.

만약 엄마를 찾아가 동의를 해달라하면 자기가키우겠다고 할것인데 그렇게되면 제아기가 저처럼 올바르게 크지못할것이라서 힘듭니다..제가 엄마때문에 이렇게자랐다는 건 아니지만 엄마에게 아기를 맡기는것이 두렵고 호적에 올라가있는것도힘든데 동의서는어떻게 받아야할까 너무 복잡합니다.

저는입양을 보낼수없는건가요..그렇다고 인터넷입양은 보낼수가없습니다 인터넷입양은 입양조건이안되는 사람들이 입양센터에서 입양을 받으려고 하다가 안돼서 인터넷에서 아무 아이나 입양을 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들었고..제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네이버에 신생아 입양을 쳐보니 스무살짜리 여자가 애완동물

기르듯이 자기는 아이가 좋으니 아무아기나 입양해달라는 등..이상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제가 무책임하게 낳은 아이이고 제가 죽일년이고 나쁜년이지만..제아이만큼은 올바른 가정에서 행복하게

엄마아빠 밑에서 자라게 하고싶은데 이리 저리 찾아봐도 어린 제가 찾는것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되서

고민끝에 글을 올립니다.

제가 키우기 싫어서 내가 이렇게 글올리면 입양한다는 사람이 나오겠지???하는 이런 쓰레기같은 생각으로

올리는 글이 아닙니다 정말 도움을 받고 싶어서 올리는 글입니다..

욕을 하시더라도 제발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야할지 하루하루가 너무 숨막히고 힘이듭니다

우울증까지 생겨 하루에도 몇번씩 손목을 긋고 혼자있는게 너무 싫어 아기와 함께 죽는상상을 합니다

혼자있는게 너무 싫고 두려워 가까이 사는 친구를 맨날 불러서 함께 있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이렇게 되면 저 혼자 이렇게 아기를 키우는 방법밖에 없는 건가요

아빠없이 아이가 자라는것도 싫고..아직 철없고 어린 제가 잘할수있을지도 걱정됩니다..

나이어린것이 대수냐고 나이 어리면 뭐든 다 용서되냐고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정말 너무 힘이듭니다 제가 저지른 실수때문에 고생할 우리 아이도 불쌍하고 자신이 없습니다..

이렇게 나 하나 힘들다고 글을 올려 도움을 받고 아기를 입양 보낸다고 해도

아기를 잊고 제가 살아갈수있을지 자신이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고들 하지만

입양도 수백번을 더 생각하고 결정했습니다.. 사실 11월달에 제 사정을 처음부터 다 아시는 저 임신했을때부터 잘 챙겨주시던  기관에 전화를 했었는데 기관에서 비형 여자아이를 찾는데 동의서는 필요없고 그쪽분들께서 급하시다고.. 남자친구와 같이 오기만 하면 호적에 올라가있어도 상관이 없다고 하셔서 아기를 보내기로했었지만

막상 아이를 보니 보낼수가없어서 당일날 보내지 않겠다고 하고 되돌아 온적도 있습니다..

 더 정이들고 아기가 엄마를 알아보기 전에 보내라고..

왜 남자앤 잘사는데 너혼자 그러고 사냐고 애기는 무슨죄냐는 소리를 주변에서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보내고 싶지않았는데... 하지만 이젠 아기를 위해서라도 보내야할것같습니다.

이미 지역기관이나 여성긴급전화,모자센터등등 전화를 해보았지만 다들 별다른 해결책을 주기보단

호적에 올라가있으니 안된다는 말과 저를 꾸짖는 말 뿐이였습니다.. 

 아기를 보내고 나면 평생 마음이 무겁겠지요 다신 결혼하지 못하고 결혼해도 아기를 안 낳을수도있겠지요

평생 내가 가져가야할 짐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살겠습니다.. 평생 죄받으며 살겠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추천수14
반대수5
베플김다희|2011.12.15 23:51
첫 베플이네요 베플 된 만큼 꼭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너무 경황이 없이 적어서 수정해요. 입양 보내고 싶다고 하셨는데 입양에 대해서 도움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화하기 용기가 안나시면 방명록 남기거나 apkd7qkn@naver.com 여기루 쪽지남겨주세요!----------------------------------------------------------------------------------------------------------너무 늦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저는 경기도 안산에 사는 21살 여자입니다. 저의 어머니께서 미혼모 보호시설에서일하세요. 숙식무료이구요 아이와 함께 생활할수있습니다. 인천에도 있습니다. 납치나 나쁜거 아니구요 천주교단체입니다. 홈피 연결해 놓았습니다. 032-772-0071~2(인천) 여기나 031-415-1114(안산) 이곳으로 연락해주세요. 자모원 이라는 곳입니다. 톡커님들 이거 보신다면 글 쓴 분이 볼 수 있게 베플로좀 올려 주세요. 진짜 도움을 드리고 싶네요. 글쓴이님 비밀보장 되니까 걱정하지 말구 꼭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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