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판을 즐겨보는 호주에 유학중인 35살먹은 남자 사람입니다....
요사이 장애인분들이나 노인분들이 많이 기사화 되는거 같아 한자 적습니다.
저는 경상북도에서 장애인시설에서 근무했구오...직업은 사회복지사 입니다...
그리고..한가지...어렬을때..물놀이 하다가 귀에 물이 들어가..중후염이라는 귓병을 앓은뒤..
군대에 가기위해 수술을 햇습니다...왼쪽귀안에 있는 것을 끄집어 내는 대 수술이었습니다..
그래서..지금은 왼쪽 귀는 아예 들리지 않습니다..오른쪽도 그다지 좋은 상태는 아니지만(왼쪽귀영향)
전 제가 살아가면서 장애인이라는 생각을 단 한번도 생각한적 없습니다..
물론..귀 수술을 하고 나서 의사선생님께서 미리 말씀해 주셨어요..
나중에 수술하고 난 후에도 왼쪽 귀는 들리지 않을꺼라고..그래서.부모님께도 미리 장애인 신청을
하시라고..그런데 우리부모님..하지 않으셨습니다...제가 원해서 하지 않은것도 있지만..
하나밖에 없는 자식..장애인으로 만들고 싶지 않았으니까요..
저또한..귀 한쪽 안들리는데 장애인이라니..이런생각으로..하지 않았구요..
그런데 얼마뒤..사람들이 수군거리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장애인이니머니...바보니머니...이런말들..전혀 신경 안씁니다...
그리고 저보다 더 중증인 분들에 비하면..전 행복한 놈이니까요...
그리고..그런생각들은 아예 하지 않고 살려고 하구요..물론 살아가면서 불편한 점도 있지만..
서류를 가져오라고 햇는데..다른걸 가지고 간다거나..아님..다른건 시켰는데..다른일을 하고 잇다거나
그리고.가끔씩..왼쪽 얼굴에 미세한 경련이 일어나는일 말곤...
전...신체적 장애보다 마음에 장애가 더 큰 장애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공을 사회복지로 택했는지 모르겠습니다..나보다..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살자..
나보다는..남을 위해서..그런분들을 웃게 해드리자...도움이 되드리자...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요즘..정말인지..힘이 드네요...
괜히 들어왓다는 자괴감도 들고...그분들께 아무런 도움이 되드리지 못할꺼 같고..
내자신이.한스럽고..두쪽귀만 말쩡하다면..지금보다 더 잘할수 있을까..이런 의문도 들고...
그러던..오늘..오체불만족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오체불만족..다들 아시죠? 일본의 사지절단으로 태어나..지금은 일본최고의 명문대를 졸업한..
오토다케..히로타다...제가 수술하던날..어머니께서 병원서점에 가셨다가.사오셨습니다..
한번 읽어보라고..어머님맘엔..아들이 상처받지 말라고..더보다..더 아픈사람들도 있다는걸 가르쳐
주실려고 그러셨던거 같아요...이책..무지 올만에 읽었습니다...그때보고..오늘 첨보는 거엿지만..
그때 생각이 나면서..지금 내자신이 얼마나 행복에 겨워서...요강에..하품하는 소린지...
제 자신이 너무 한스럽고..미워서.....한동안 멍하니 서있었습니다...
그래..다시한번 해보자..까짓꺼..안되면 되게하면되지..이몸이 부서져라 뛰어다니면..전부다는 아니지만
조금씩 바뀔꺼야..해보자...이렇게..맘이 바뀌더군요...그리고 그분들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살아갈 세상
을 만들기 위해 지금 도서관에서 열공중입니다..
다같이 힘차게 뜁시다..다시 시작합시다...그래서..조금은 이세상에 다가섭시다..
우리 모두 화이팅 합시다.....그리고 길거리나 극장같은데서 장애인분들이나 힘없는 노인분들을 만나면 이
상하게 쳐다보지 마세요...우리는 모두 비장애인이나 아니라 예비장애인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