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2학년이고요...남친이 없으니 음슴체로...
이건 저희가 매우 존경하고 인기 많으신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일단 듣던 제가 화나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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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과학 선생님은 인기가 참 많으심ㅋㅋㅋㅋ
일단, 수업을 매우 잘하시는 것도 있지만, 일단 선생님의 나이가 어리시고
우리랑 공감대 형성도 쉽고 저희 마음을 잘 이해해 주시고 무엇보다도 편하기 때문임.
재치도 아주 베리베리 굿에 훈녀임 훈녀.
선생님의 일화도 욲낀게 많음ㅋㅋㅋㅋㅋ
지하철 뒤통수녘ㅋㅋㅋㅋ(이쯤 우리학교 아이들은 알겠짘ㅋ)
선생님께서는 엄청난 친화력으로 수많은 선생님들과 친함.(적어도 저희 눈에는...)
아무튼, 몇일 전 선생님께서는 저희 학교에서 다른 학교로 가신 선생님과 만나서 집에 가는 길이셨음.
그래서 과학 쌤 말고 다른 학교 선생님을 쌤1 이락 할께요.
쌤1께서 곽쌤을 내려주시려고 차를 갖고온거임 발단.
차를 타고 가시는데 거의 다왔을때. 차가 원래 오른쪽으로 다니잖슴?.
근데 곽쌤 집이 도로의 왼쪽이기도 하고 쌤1께서 집에 가시려면 어짜피 U턴을 하셔야하기 때문에
걍 차를 아예 돌려서 두분께 다 편하도록 가게 했음ㅋ 근데..........
왼쪽으로 U턴하려면 차선을 바꿔야했는데...뒤에 오던 버스가 놀래서 핸들을 확 꺾으셨음.
하지만 직접적인 적촉은 없었음.
일단 너무 무서원서 '죄송합니다' 란 뜻으로 깜빡이를 키시고 달아남.
근데 가는데 그 버스가 쫓아와서 앞을 가로 막음
그리고는 버스 아저씨가 내리심.
그리고는 쌤들파쪽로 오심.
쌤들이 죄송해서 막 죄송하다고 창문을 열자마자 말씀하심.
그런데 다행이도 버스 아저씨가 착하셔서, 별 말씀은 크게 안하셨는데 승객 분이 다치셨다는 거임!
그래서 놀라셔서 막 버스로 뛰어가서 보심. 나이 많은분들이셨음. 그리고 젊은 20대 여자 두분이계심.
그래서 너무 걱정이 되서 어머니들께 가서 괜찮으시냐고 물어보심.
근데 알고 보니 그...카드 직는 곳 뒤에 바로 두좌석 붙어있는 그 곳에 앉은 20대 여자분이
그 (노란안전)바(?ㅋ)에 무릎을 부딧치심.
근데 너무 아프시다고 하시면서 번호를 요구하심......
근데 일단은 다치셨다고 하니까 번호를 드림.
그리고 병원갈 때 부른다고 하셨음.
그래서 알겠다고 죄송하다고 죄송하다면서 나갈 참에....
앞쪽에 앉아있던 여자도 번호를 요구함.
당황스러웠지만....우리 맘 약한 쌤이 번호를 드림.
그 담날인가? 무튼 몇일 뒤에 수업중 문자가 와있었음.
11시까지 어떻게 할꺼냐는 문자였다고 함.
생각이 잘 안남.ㅠㅜ
무튼, 그 여자가 엑스레이를 찍음.
이상이 없다고 했음.
그래서 우리 반은 그거 들을 때 모두가 집중하면서 "아~ 다행이다~"하고 있는데....
그 여자 또 찍고 싶다고 함ㅋㅋㅋㅋ딴 부위엿나?
나랑 친구들이랑은 막 그 여자 예기를 함.
무슨 아픈곳 못 찾아서 안달이라고.
완전히 무슨 자신은 어딘모르는데 꼭 아픈거 처럼.
근데 선생님은 또 어쩔수 없이 알겠다고 함.
근데 여기서도 화났음.
근데 얘들이란 ''판쓸까?'
이러고 있는데...두둥!
그걸 끝나고는 MRI까지 찍는다고 함
.................................................................................................................................ㅋ
장난? 유 키딩 미?
엑스레이는 솔까 큰돈까지는 안드니까 괜찮은데....
왓디드 유 쎄이? 왓? MRI?
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 한두 푼도 아니고 최대 80만원까지 간다는데
지금 뭐라고하심? MRI? MRI가 무슨 약자인지는 알고 말하는 거임?ㅋ
magnetic resonance imaging임.ㅋㅋㅋㅋㅋ
아무리 크게 과장해도 철과상 정도 일꺼임.
'아주 MRI찍기 바로 직전에 일부러 차에 다리 깔고 올 여자인듯' 이랬음ㅠㅜ
우리 불쌍한 선생님 도와주세요.
ㅠㅜ
도와주시지는 못하더라도 그 여자 두분이 양심에 찔리도록 도와주세요.
아......진짜 톡한번만 되게 해주세요.....ㅠㅜ
우리 불쌍한 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