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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有) 진짜 웃긴 내 친구네ㅋㅋㅋㅋㅋㅋㅋ◀

동방고2 |2011.12.16 00:14
조회 681 |추천 12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 동방고등학교에 다니는 2학년 여자사람입니다!

벌써 3학년 체제에 들어가서 야자도 11시까지 하고, 평토는 9시, 놀토는 5시까지 자습하고 있어요...ㅠㅠ

힘든 고등학교 생활이지만, 활력을 주는 친구가 있답니다!

진짜 너무 웃긴 친군데ㅋㅋㅋㅋㅋㅋ가족도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긴 에피소드가 많아서 예전부터 판에 쓰고 싶었는데, 이제야 쓰네요.

물론 친구한테 허락 맡았답니다!

아, '저는 남친이 음슴으로 음슴체 쓰겠음' 이 말 쓰고 싶지 않았지만, 진짜 남친이 없네요.

음슴체 쓰겠음...하아아.................. 

 

 

Go Go!

 

 

 

 

 

1.

 

먼저 친구 동생 이야기부터 가볍게 쓰겠음!

내 친구에게는 세 살 차이 나는 훈남 남동생이 있음. 즉, 지금 중2임.

이 에피소드는 친구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있었던 일임. 동생은 2학년 때.

친구가 학원 끝나고 집에 갔는데 엄마가 동생을 혼내고 있었음.

근데 막 윽박지르면서 혼내는 게 아니라 귀여워서 어쩔 줄 모르겠다는 식(?)으로 혼내서

친구가 "엄마. 왜 그래? 왜 그렇게 혼내?" 이랬다고 함.

동생은 어려서 엄마가 진짜로 혼내는 지 가짜로 혼내는 지 구분 X

아무튼 엄마가 "ㅇㅇ이가 학습지 뒤에 답 베꼈으면서 안 봤다고 우기잖아ㅋㅋㅋ...ㅋ...ㅋ.."

그래서 친구가 "엄마가 베꼈는지 안 베꼈는지 어떻게 알아?! 안 베꼈을 수도 있지!" 하니까

친구 어머님이 학습지를 따악! 보여줬다고 함.

그러고 내 친구 완전 빵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동생 학습지에는............

 

 

 

 

 

 

 

 

 

 

 

 

"풀이참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들은 다른 친구가 엄청 웃더니 자기도 그런 적 있었다며 말해 줌.

자기는 "예시:~~~~" 이렇게 썼다가 진짜 뒤지게 혼났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이제 내 친구 얘기를 해볼까 함.

얘가 키도 크고(170cm), 날씬하고(??kg), 얼굴도 이쁘..ㅁ....눈이 진짜 부러울 정도로 이쁨ㅠㅠ

근데 위에서 말했다시피 웃기고 약간 허당끼가 있음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얘가 중학생 때 드라마를 너무 좋아해서 옛날 드라마까지 다 다운 받아서 봄.

그걸 안 친구 어머님이 공부 안 하고 드라마만 보니까 못 보게 하셨음.

그래서 안 보긴 했는데, 또 보긴 봄. 어떻게? 드라마 대본 프린트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보긴가? 그 쪽 부근에 대본이 있길래 '왜 올리는 거야? 저걸 누가 보지?' 이런 생각 했었는데,

내 친구였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본에 막 (다가가며 얼굴을 어루만진다.) 이런 거 빼고 대사에다가 형광펜 칠해서 보고ㅋㅋㅋㅋㅋ

무슨 몰입을 그렇게 하는지, 연기자 지망생 인줄ㅋㅋㅋㅋㅋ드라마를 상상 속에서 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드라마 대본을 열심히 보다가 이것도 어무님한테 걸림. 또 못 보게 해서 진짜 드라마 끊음.

그런데!!! 2학기 중간고사 문학 시험범위에 봉산탈춤이 포함되어 있었음.

갈래가 가면극인데 탈춤의 대본임.

친구가 시험공부 하려고 문학 문제를 다 뽑고 잠깐 쉬고 있는데,

엄마가 봉산탈춤 문제 뽑은 거 보시더니 갑자기

 

 

 

 

 

 

 

 

 

 

 

 

"너 또 드라마 대본 프린트해서 봐?!!!!!!!!!" 이러셨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3.

 

이번에는 친구 어머님 에피소드임!

내 친구랑 친구 동생이 웃긴 건 다 어머님과 아버님의 피를 물려받아서 그랬던 거임.

그런데 이 에피소드는 어머님보단 초등학생 2명이 웃김ㅋㅋㅋㅋㅋㅋ

친구 어머님은 집에서 한자를 가르치시는데, 여느 때처럼 초등학교 1학년 남자 애 2명을 가르치고 계셨다고 함.

그러다가...!!! 아, 우리 몇 달 전에 갑자기 정전 됐던 거 기억남??

갑자기 정전이 되서 어머님이 좀 당황을 하셨음. 근데 장난끼가 발동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뭐든 믿는(?) 순진한 초등학생 애들한테 "선생님이 어렸을 때는 형광등이 없었거든? 그래서 깜깜할 때 이마를 팍! 치면 이마에서 불빛이 번쩍 나서 그 불빛으로 공부했어~" 이러셨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한 아이가 자기 이마를 퍽! 치고 재빨리 이마를 책 쪽에다가 비춤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하는 말이 "어? 선생님!!! 진짜 보이는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자 또 다른 한 아이도 자기 이마를 퍽! 치고 책 쪽에다가 비추더니 하는 말....

 

 

 

 

 

 

 

 

 

 

 

 

"선생님!!!!! 왜 저는 안 보여요?!?!?!?"

 

 

(니가 정상이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므 귀엽지 않음??ㅋㅋㅋㅋㅋㅋㅋ)

 

 

 

 

 

4.

 

이건 얼마 전에 있던 따끈한 에피소드임!

내 친구가 폰을 잃어버려서 없음. 아니 실은 못 찾는 거.

어머님이 숨겼는데, 어머님도 어디다가 놨는지 기억이 안 나신다고....ㅋㅋㅋㅋㅋ

아무튼 얘 폰 없음! 근데 얼마 전에 학교에 폰을 갖고 옴.

우리가 그거 보고 "어? 왠 폰이야??" 이러니까 자기가 더 놀램.

학교 가기 전에 시간 정확히 보려고 엄마 휴대폰 갖고 있다가 그대로 들고 온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현' 이라는 친구한테 되게 다급하게

 

 

 

 

 

 

 

 

 

 

 

 

"현아! 우리 엄마한테 엄마 휴대폰 나한테 있다고 문자 좀

 

해주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그날 웃겨 죽는 줄 알았음.

다급한 표정에, 다급한 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신도 다급했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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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쓴 건데 거의 1시간 반? 정도 걸린 것 같음.

웃기지 않나여?ㅋㅋㅋㅋㅋㅋㅋ안 웃기면 어쩔 수 없지만ㅠㅠ

톡 되면 친구 사진 올린다는 말을 쓰고 싶지만, 얘 사진 진짜 안 찍음!!!

아마 "나 니 사진 판에 올려도 ㄷ....." 꺼내기도 전에 난 저 세상ㅂㅂ

진짜 얘 사진은 희귀템인데, 그 희귀템이 내 폰에 고이 모셔져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축제 때 얘가 기분이 업 되서였나? 나랑 흔쾌히 사진 찍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많이 흔들렸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사진 올린다는 말 안 써도 톡 되면 좋겠음! (일단 물어 볼게요...)

만약 톡 되면 다른 에피소드들 갖고 올게용! ^^

대신 추천이랑 댓글 좀 많이......

 

 

 

 

으아, 글 솜씨도 없고, 처음 써본 거라 어떻게 끝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수험 본 언니, 오빠들 수고 하셨고! 원하는 대학 꼭 가실 거에요!!!

저도 이제 고3 되는데, 모든 고등학생 여러분 힘내세요! ^^ (저도 힘낼 테니까...)

 

 

※ 악플은 쓰지 말아주세요ㅠㅠㅠㅠㅠㅠ

추천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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