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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을 죽이고 싶네요

고민남 |2011.12.16 17:46
조회 473 |추천 0

 

 

저는 23살이고,,, 올해 고등학교 졸업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이런걸 어디 말 하는것도 창피하고 해서 어렵게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여동생과 저는 같은 식구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만큼

 

닮지 않은 남매입니다.

 

제 입으로 말하긴 좀 우습지만... 저는 키도 크고 얼굴도 잘생겼단 말 많이 듣습니다.

(자뻑하려는 의도로 제가 잘낫다고 하려고 하는 말은 절대 아니에요.)

 

반면에 여동생은 키는 큰편이고 고도비만에 외모도 이쁘지 않은 편입니다.

 

어려서 부터 저를 잘 따르던 여동생이고요.

 

여동생 친구들한테도 오빠자랑이라고 할까요? 많이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하루에 5번이상 영상 전화를 하고 문자도 시도때도 없이 하고요

 

남들이 볼땐 우애 좋은 남매로 보일수도 있지만........

 

 

각설하고

 

제가 술을 먹으면 누구 업어 가도 모를 정도로 정신 못차라리고 잠을 자는데요

 

몇일전 술 취해 들어 갔던 날 옷을 입은 채로 잠이 들었었는데

 

한참 자다가 느낌이  누군가 제 몸을 더듬는거 같아 잠이 깼는데

 

방안은 어두웠지만 여동생이 내몸을 만지고 있다는 걸 알수 있겠더라고요

 

바지는 속옷까지 내려진 상태이고 윗옷도 풀어 헤쳐져 있는 상황..

 

어째야 할지 몰라서 그냥 잠꼬대 하는 척 몸을 뒤척여서

 

여동생을 등지고 누워서 계속 자는 척을 했더니..

 

잠깐 더 몸을 만지더니 여동생이 방에서 나가더군요.

 

그날 부터 지금까지 잠도 제대로 못자고 수치심도 느껴지고 너무 혼란 스럽고

 

집안에서 여동생 마주 치는 것도 너무 싫으네요

 

반면에 여동생은 평소 처럼 아무렇지 않은 듯...

 

문자를 보내고 전화를 하고 있는데 전화도 받지 않고 문자 답장도 안하는 상태네요.

 

집에 들어 오는 것도 싫고...

 

잘려고 누우면 자꾸 생각나서 미칠거 같네요.

 

가족이라서 안보고 살 수는 없을 거 같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좀 더 많은 조언 받으려 글제 과격하게 한 건 ㅈㅅ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상담을 받으려 해도 어디로 가야 할지.

 

여동생 상담을 권유 하려 해도 어디로 가야는 건지....

 

아무것도 모르겠고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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