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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언니가 조카 뺏어간다고 했던 글 쓴 사람 입니다.

........ |2011.12.16 21:26
조회 51,432 |추천 34

추가 합니다.

 

글을 어디다 적어놓고 옮기는게 아니다 보니 생각나는 대로 쓰고, 수정하고,

추가 하게 되네요^^;;

정말 이것 만큼은 써야 할것 같아서요...

저번글에 저희 엄마 옹호 한다고 전라도에 관한 글 써서 많은 분들이 전라도 드립 친다고...

그랬던거 정말 죄송 합니다.

정말 어머니 세대다 보니 그런가? 라고 생각 했었는데 저희집이 유별난거 였네요...

전라도 분들 제가 생각 없이 쓴 글에 기분 상하셨다면 다시 한번 더 사과 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오빠랑 언니 장교가 아니고, 부사관 이예요;;

둘 다 중사...

오빠는 통신쪽 하구요, 언니는 무슨일 인진 잘 모르겠는데 정비쪽 일 한다고 하네요.

학교도 공고- 공대 나왔다고 지나가는 말로 들었구요;;

그리고 조카 성은... 태어난 다음날 오빠가 "김씨"로 올렸다고 하네요...

우리집 남자들은 돌림자를 쓰는데, 언니랑 오빠가 임신 초기때 부터 순수 한글 이름으로

이쁘게 지어서 그렇게 올렸대요.

오빠는 언니한테 우리집 식구가 아무도 병원 안온게 너무 미안해서 원하는 대로 해줬다고,

그래서 퇴원하고 우리집 와서 아기 성 김씨로 올린다고 했을때도 가만히 있었던거래요.

언니도 시부모님들 이 사실 알면 오빠 닥달할게 뻔 해서 언니가 나서서 얘기 한거라고

그렇게 말 하드라구요. 그 외에도 모르는게 참 많겠지만...

당분간은 그냥 모른척 해달라고 해서 그렇게 할려구요.

그냥 언니 오빠 편한대로, 하고싶은대로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좀 편해진것 같아요.

진심으로 언니한테 미안하고, 우리오빠 안버리고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그럼 글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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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전에 이곳에다 새언니랑 저희집에 관한 이야기를 썼었죠.

전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쓴 글 이었고,

추가 글 전에 쓴 글은 솔직히 엄마 말만 듣고 아 새언니가 나쁜 사람 이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새언니를 나쁘게만 썼었어요.

그러다 한명, 두명... 점 점 더 많은 분들이 글을 남겨 주셨고,

점 점 더 우리집이 잘못 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000개의 댓글이 넘어 가면서, 우리집을 욕 하는 글만 있어도

글을 안지우고 남긴 이유는... 엄마께 보여 드릴려고

많은 욕설 글도 꾸역꾸역 읽고, 엄마 께 보여 드렸습니다.

어제 아침부터 엄마랑 아침을 먹고 10시 가량부터 엄마를 설득 했죠.

"엄마 이글 봐봐. 난 오빠 이혼 하는것도 싫고, 조카 얼굴 못 보는것도 싫어서

요즘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한번 글 올려봤어."

이렇게 시작해서 엄마 께 하나하나 보여 드렸습니다.

엄마 한참을 읽어 보시더니 계속 자기땐 안그랬는데, 자기땐 안그랬는데...

그 말씀만 하시드라구요.

그래서 계속 설득 했습니다.

"솔직히 만삭때 엄마도 힘들지 않았느냐, 난 임신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생각해 보니 배 남산 만 해서 앉아 있는것도 힘들것 같다. 근데 나도 철 없이

입 놀려서 새 언니 부르고, 엄마도 김장 하라하고.. 우리가 많이 잘못했다.

그리고 산후조리 적어도 한달은 해야 한다더라. 근데 엄마가 병원도 안가보고

오빠한테 퇴원하자 마자 조카 데리고 오라고 하니 새언니가 많이 화 났을것 같다.

병원도 오지않고 오라가라 하고, 새 언니 한테 욕 하고 물건 던지고...

많이 잘못했다. 우리집이. 엄마도, 나도, 오빠도 같이 사과하러 가자."

간략하게만 적어서 그렇지 아침 10시부터 얘기하다 점심먹고, 커피 마시고,

다시 얘기하고 오후 3시까지 5시간 내내 엄마만 설득 했어요.

엄마가 오빠한테 전화 하시드라구요.

오빠는 출근하고, 부대에 있었는데 퇴근하고 집으로 오라고 했습니다.

새언니네 집 가자고...

그 일은 4일 전 이지만 오빠가 매일 퇴근하고 새 언니네 가도 집에서 문도 안열어 준다고

얘기 들었습니다.

새언니는 전화도 안받고요.

매일 퇴근하고 새언니네 갔다가, 문도 안열어 줘서 혼자 관사 돌아가고,

다시 출근하고, 다시 새언니네 가고..

그렇게 4일이 흘렀네요.

아무튼 오빠가 엄마랑 저랑 사과하러 간다니까 그럼 엄마가 장모님 한테 전화 하라고

윽박을 질러서 엄마가 마지못해 전화를 하셔서 새언니네 엄마랑 통화를 하시드라구요.

그때 엄마가 안방에서 통화를 하셔서 전 어떻게 되는지도 몰랐는데

어쨌든 새언니네 오라고 하긴 하드라구요.

오빠 퇴근하고, 집에 온 시간이 7시고, 가는 시간만 한시간이 걸려서 저녁도 못 먹고

엄마랑 저랑 오빠랑 셋이서 차 타고 언니네 갔어요.

아빠는 식당 일 보시냐고 안오시구요.

가는 내내 오빠가 저랑 엄마한테 무조건 죄송 하다고, 깍듯이 사과 하라고

언성 높이면 그 순간 아들은 이혼남 되고, 조카는 평생 얼굴도 못본다 생각하고

무조건 참으라고 계속 강조를 하드라구요.

그렇게 새언니네 도착을 하니...

새언니는 거실 쇼파에서 앉아있고, 새언니네 엄마가 문을 열어 주시드라구요.

조카는 보이지도 않고, 새언니는 쳐다도... 안보드라구요.

8시 조금 넘은 시간이다 보니 새언니네 아빠도 안방에 계신다는데 역시 나오시지도 않구요.

새언니네 엄마는 문 만 열어주고 바로 새언니 옆에 앉아서

같이 쇼파에 앉아야 하나, 바닥에 앉아야 하나 고민 하는데도 앉으란 말도 없드라구요.

새언니가 바로 하는 말이

"왜 오셨어요?"

솔직히 엄마도 한 성깔 하시는데 며느리가 어른이 와도 일어나 보지도 않고,

쇼파에 앉아서 올려만 보니까 화 난게 바로 보이드라구요.

근데 잘 참고 계셨어요.

오빠가 바로 무릎 꿇고 새언니네 엄마한테 "죄송합니다, 정말 장모님께 면목이 없습니다."

그러면서 고개를 조아리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드라구요. 어쩌다 이렇게 됐나... 아, 정말 오빠한테 너무 미안하드라구요.

엄마랑 저랑은 계속 서 있고, 오빠만 새언니네 엄마한테 무릎꿇고 빌고...

뭘 해야하는지도, 뭐라고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드라구요.

이것도 시간이 엄청 오래 갔는데 세세한거 하나 하나 말 하기도,

다 기억하지도 못하니 간략 하게만 적을게요.

계속 오빠가 비니까 새언니네 엄마가 우선은 앉으라고 해서

새언니네 엄마랑 언니는 쇼파에, 저랑 엄마는 바닥에 앉았습니다.

엄마.. 그때도 인상 쓰시는거 제가 옆구리 툭툭 쳐서 간신히 참으시드라구요.

새언니가 엄마한테 "그래서 어머님 오신 이유가 뭐예요? 이혼 하라면서요?

이혼서류 들고 오신거예요?" 막 빈정 거리드라구요...

엄마는 못 참고 바로 인상 쓰구요. 계속 옆구리 툭툭 치니까

마지못해 "그땐 내가 정말 미안했다, 내가 옛날 사람이다 보니 모질라서 그랬나 보다"

이 한마디만 툭 하시드라구요.

진짜 조마조마 했죠.

그러고 새언니가 계속 그러고요? 물어보면 "너 만삭때 김장 시켜서 미안하다, 병원 안가봐서

미안하다, 명절때 너만 일 시켜서 미안하다"... 오빠랑 제가 알려 준것만 고대로 읊으시드라구요.

새언니는 계속 이혼한다 그러고, 집안 식구들 중에 어머님이 제일 보기싫다 그러고,

자기가 맘에 안들면 다른 말 잘듣고 돈 많이 버는 며느리 구하라고 그러고...

엄마는 그냥 책 읽듯이 미안하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그렇게만 되풀이 하고...

거의 했던말 또 하고 또 하고... 그렇게 몇시간이 흘렀어요.

오빠는 딱 하게도 그 시간 내내 무릎꿇고 앉아서 고개도 못들고,

저는 시선을 어디다 둬야할지 모르겠고,

새 언니네 엄마는 한숨만 쉬시드라구요.

그렇게 좀 지겨운 시간이 흐르는데 안방에서 애기 울음소리가 들려서 새언니가

젖 좀 주고 온다고 하니까...

일 이 터졌습니다.

엄마가 그 새를 못참으시고 손주 얼굴 좀 보여 달라고 떼를 쓰시드라구요.

새언니는 지금 이혼 하냐 안하냐가 문제인데 손주 얼굴이 그렇게 중요 하시냐고.

어차피 손주 얼굴 보고 이혼하면 눈에 밟혀서 안되니까 그냥 참으시라고.

좀 더 길게 말 했던거 같은데 이것밖엔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그렇게 말 하고 안방으로 들어 가려는데 엄마가 쫓아가신거예요.

새언니네 엄마도 막 말리고, 예의없게 어딜 남의집 안방에 들어 가시냐고

소리 지르고, 엄마는 엄마대로 내 손주 얼굴 보겠다는데 왜 말리냐고...

결국 같이 언성 높이셨네요.

오빠도, 저도 엄마 안방쪽 못가게 막 말리는데

안방에서 새언니네 아빠가 나오시드라구요....

그리고는 엄청 화나셨는지 나오자 마자 울 오빠 뺨을 때리드라구요.

또 때리려는거 엄마랑 저랑 새언니네 엄마가 말렸습니다.

말리니까 발로 찰려고 하시드라구요.

막 소리 지르시면서 왜 말리냐고, 내 금지옥엽 한텐 물건 던져도 되고

사내구실도 못하는 놈 때릴려고 하니까 뭘 잘했다고 말리냐고

내가 이런 꼴 볼려고 너 같은놈 한테 내 딸 줬는줄 아냐고. 당장 이혼 하라고

이런식 으로 소리 지르시면서 오빠를 막 때리시드라구요...

여자 셋이서 말렸는데도 오빠를 막 발로 차고, 때리고...

새언니는 그때 안방 들어가서 애기 젖 주는지, 어쨌는지 나와보지도 않고요...

그렇게 한참 때리시고는 당장 나가래요...

다시는 연락도 하지말고, 찾아 오지도 말고, 이혼 소송 걸테니까

늬집에서 이혼 못해준다면 법 적으로 해보자고 <- 이 말은 소리 지르면서 한게 아니고,

담배 피시면서 낮게 말씀 하시드라구요. 이게 더 무서웠습니다...

오빠는 어떻게 맞았는지 코피 흘리면서 죄송 하다고 계속 사과 하고,

엄마는 새언니네 아빠 기세에 눌려서 아무말도 못하고,

저는 눈치만 보고 있는데..

새언니가 나오드라구요.

하는 말이... 충격적 이드라구요.

"아버지, 저 이혼하면 진급하기 힘들어요. 애도 덜 떨어진 남자라도 아버지 있는게

 좋을것 같고.. 그 뒤 뭐라고 한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새언니네 아빠가 그럼 어떻게 할껀데? 저 못난놈 델구 산다고?

막 뭐라고 하시니까 새언니가 오빠한테

" 넌 이꼴 나도 나보단 니네집이 우선이지? 그치? 대충 용서해 주면

어머님 또 종 부려먹듯이 할꺼고, 어머님 한테 맞아죽듯, 욕 먹든 또 신경 안쓸꺼지?

그치그치?" 계속 이렇게 빈정빈정 되드라구요.

오빠랑 엄마가 아니라고, 아니라고, 정말 미안하다고 하니까

"대충 용서해 주면 아가씨 등록금 저한테 떠 넘길꺼죠? 그쵸? 그쵸?"

계속 이렇게 빈정 거리드라구요...

한참 그렇게 새언니는 빈정 거리고, 오빠랑 엄마랑 저는 아니라고, 미안하다고만 하니

오빠가 눈에 눈물이 글썽 이드라구요.

새언니네 엄마가 준 휴지 하나가 다 젖도록 코피도 계속 나구요...

눈도 계속 붓고.. 얼굴엔 멍도 들드라구요.

아무리 잘못 했어도 이렇게 까지 사람을 팰수 있나 하는 생각도 들고...

어떻게 해야 이혼 안하겠냐고 오빠가 물어보니까

애가 불쌍해서 넌 데리고 살아는 주겠는데 명절이건, 누구 생일이건, 무슨 날 이건

다신 최씨집안 일체 발도 안들이고, 다신 제 용돈이건, 엄마 용돈이건 일체 안준다고 하드라구요.

엄마는 그 순간 또 못 참고 그게 말이 되냐고 빽 지르고.

새언니는 아드님 한테 용돈 타 쓰세요. 왜 저한테 그래요? 돈 맡겨 놓으셨어요?

이러면서 또 빈정 거리고...

전 어차피 어제 그제 네이트온 에서 보고 다 각오 한 일이라

무조건 엄마는 제가 설득을 시키든, 뭘 하든 알아서 할테니 언니 맘 편한대로 하세요.

계속 죄송 하다고만 빌고, 오빠는 그렇게 해서라도 이혼 안한다면

김씨 집안 데릴사위 라도 한다고. 장모님, 장인어른 제발 받아만 달라고 애원 했네요.

엄마는 여자에 미쳐서 식구들 까지 버릴꺼 냐고 소리소리 지르다가 결국 집에 간다고

나가버리셔서 저도 뒤 쫓아 나가는 바람에 그 뒤 얘기는 모르겠어요.

오늘 오후 7시쯤에 오빠랑 잠깐 전화 통화 했더니

언제까지 일 진 몰라도 집에 못 올것 같다고 하네요.

새언니가 원하는 대로 다 해줄꺼라고. 새언니 마음 풀릴때 까진

집에 언니 안데리고 갈꺼라고, 그러니까 저보고 부모님 설득 좀 해달라고 하네요.

자기가 부모님 버린게 아니고, 새언니도, 식구들도 다 사랑하긴 하는데

자기가 새언니 한테 잘못한게 너무 많아서 그거 다 사죄해야 한다고...

그래서 저도 그냥 알았다고, 부모님 걱정 말고 원하는대로 하라고 했어요.

그렇게 까지 해서라도 오빠 이혼남 안만든다면... 참아야겠죠...

저도 돌이켜 보니 새언니 한테 너무너무 잘못한게 많아서 언니 원하는대로 해주고 싶네요...

엄마는 아직도 오빠랑 새언니 욕 하면서 죽일것들 죽일것들 이러시네요...

이제 엄마는 어떻게 해야 할진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걸로 한시름 덜어서 다행인것 같네요...

그래서 전에 글은 삭제 할려고요.

제가 정신 차릴수 있게 욕 해주신분들, 조언 주신분들 모두모두 감사 드립니다.

아직도 전 철이 없는것 같지만...

그래도 좀 더 철 들수 있도록 노력해 볼게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언제나 행복한 가정 되세요.......

 

 

추천수34
반대수16
베플rer|2011.12.16 21:41
그래도 착하네요. 사람이 아무리 잘못한 게 많아도 욕 먹어가면서 자기 잘못 인정하기는 쉽지 않은데.......어머니는 고치기 힘들 거예요. 평생을 그렇게 살아오신 분이고, 아직도 자신이 잘못했다고 생각 못하고 계시니까요. 아마 오빠가 정말 이혼당하고 평생 손자 얼굴 못 본다 해도 자기 잘못 인정하기보다는 며느리 욕하실지도 몰라요. 새언니는 맘 조금이라도 풀릴 때까지 어떤 채근도 하지 마시고 그냥 내버려 두세요. 지금으로선 기다리지도 말고 그냥 잊어버리고, 오빠랑 지지고볶든 어떻게 하든 둘이서 살라고 내버려두는 게 최선이에요. 몇 달 가지고는 어림도 없을 거예요. 몇 년 갈지도 모르죠. 그냥 잊어버리시고 님도 님 인생 열심히 사세요. 어떻게든 결말이 나겠지요.
베플홍홍|2011.12.16 21:54
이글만 읽고 전글을 안읽은 분은 무슨 막장 며느린가 싶으시겠지만..앞에글을 읽은 저로서는.. 새언니 맘이 어느정도는 이해도 가네요..새언니가 얼마나 가슴사무치게 힘드셨을지... 한참동안의 일인데반해 짧은 글로 굵직한것만 그정도였으니..저같으면 무너졌을듯 싶어요.. 아무튼..시모님은 님께서 토닥여도 주시고 꺠우쳐도 주시고 설득시켜주셔야할것같고..앞으로 조카아이 얼굴이나 보여주실지..걱정이네요..친정부모님들까지 저정도이니..어찌될지..
베플에휴|2011.12.16 22:58
에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엄마한테 가서 전하세요. 엄마는 내가 자기같은 시어머니 밑에서 임신 막달, 욕설, 물건 던짐, 돈 갈취 당해서 집에 찔찔 울며 오면 어떻게 할것 같애? 라고요. 그럼 그 성격에 펄쩍 뛰시겠죠. 어느 쌍놈이 내 귀한 딸에게 그러냐고.. 그게 바로 엄마 네 자신이야.. 라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한 10년 내다보고 새언니랑 엄마랑 얼굴 안 마주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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