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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줬더니..

박혜민 |2011.12.21 00:47
조회 31 |추천 0

평소에 톡을 그냥 눈이로만 읽고 마는

그냥 평범한 그저그런 몇일뒤면 22살이되는

여자에요.ㅋㅋ

서론 다 집어치우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난 가진게 없는 여자니까 음슴체 갈께여ㅋㅋ

 

 

 

 

 

오늘 2시간전에 있던 일임.

남자친구님이랑 남자친구아는 형님이랑

오랫만에 만나서 밥이나 한끼 할려고 만났슴

만나서 뭐먹지 뭐먹지 하면서

이런 저런얘기를 나누다가

그냥 고기 무한리필해주는 곳 감

고기집도 깔끔해 보이니 괜츈핸거임

 

 

들어가서 고기 먹는데 4살에서 5살? 정도 되보이는

여자 아가들 2명이 돌아다니는 거임

우리쪽 남자 두명이 흡연자이다보니

아가들이 신경쓰이는 거임

한 한시간이 지났슴

흡연을 하고싶지만 아놔.. 아가들이

우리의 하얀연기를 먹고 콜록콜록되면

아야아야하니까 그냥 참고 그사람들 나가면

연기를 내뿜어보자 라고하고

일단 이모님한테 재떨이를 달라고함

 

이모님이 아가들도있으니까

피고싶으면 나가서 피우라고함

하지만 우리셋은 귀차니즘이 쩌는

그런 사람들이니까 그냥 참는다했음

그렇게 한시간을 더 참았음.

(아. 여기 흡연자 두분은 재흡연시간이 쫌 짧음

 한번피우고 한 십분?십오분뒤면 다시 피고있음)

두시간을 참았는데도 이 아가들이 안나가는거임.

나가야하나..이런생각 가지고 있는데 한 아이가있는

테이블이 나가는거임.

아..그래 쫌만더 있으면 나가겠군 싶어서

또 참음.. 30분이 지남... 아직도 안나가고 그냥

남자 3명이서 계속 수다떨고있는거임ㅠㅠ

우리 흡연의 노예 2명이 좀 불쌍해보이는거임ㅠㅠ

술도 마시고있는데 미치겠다고 하는거임..

근데 그순간... 그 아이 있는 테이블 쪽에 있는

남자가 그냥 아무렇지 않게 담배를 피는거임....

어이가 없어가지고 허......허......... 이러고 있었음..

이건 뭐.....;;;;

옆쪽에 공사판에서 일하다가 오신분들도 계셨음....

그분들 표정도 썩어가고 있엇음.....

이건뭐........;;

님들아...두시간 이상 참은 우리는 뭔가요......

결국 우리 흡연의 노예들....걍 피움.....

 

 

아...진짜 참아줬더니 뭐하자는거임..ㅠㅠ

아가를 왜 데리고 왔냐그ㅠㅠ

아가 막 콜록콜록 거리고 눈 맵다고 아빠한테

칭얼거리는거임..ㅠㅠ

그러다가 아빠가 애 데리고 잠깐 나갓다옴..

 

그사이 우리는 흡흡후후하하 하고있었음

......................끝임............ㅠㅠ

재미없었으면..미안요....그래요ㅠㅠ

그냥 그랬다그여ㅠㅠ

마무리 할줄 모름..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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