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어장이었어?
며칠전.. 아니 일주일전까지만 해도 오빠 나한테 안그랬잖아
내가 오빠 스타일이라고 우리둘이 서로 좋아하면 딱이라고 그랬잖아
전화도 자주하고 오래하고 내걱정해주고 모닝콜해주고 그랬잖아
나 혼자 들뜬거야?
나 혼자만 너 좋아한거냐구
좋아하게 만들어놓고 이게뭐야진짜..
정말 짝사랑 다신 안할려고했는데
오빠땜에 또 짝사랑이 되버렸잖아
나 안좋아한다는거 느껴지는데도 부정하려고 먼저연락하고
살가운척 평소와 다르지않은척 하는거 나도 이제 지치고 힘들거든
그래서 놔주려고 몇번씩생각하고 며칠 잠수도타봤어
오빤 나 시험기간이라 공부하려니 했겠지만 공부는무슨.. 연락은 왔나싶어서
폰 닫았다 열었다 몇번씩반복하고 공부하려고 무음으로 바꿔놓으면 오분도안되서
연락은 왔나 문자는왔나 싶어서 계속 보게되고..
친구한테 항상 나 어쩌냐 투정만 부리고.. 그래도 나 이악물고 4일동안 연락한통 안보냈었지?
근데 오빠도 한통도 없더라ㅋㅋ
그래 이젠 나도 조금씩 멀어지려고 해볼게
이글을 오빠가 볼진모르겠지만 보면 행동좀 확실히해줘
나 좋아하는거라면 다가와줬음 좋겠고
아니라면 정말 그냥 동생으로만 보인다면 그냥 떠나주길바랄게
고마웠고
우리잘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