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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 다단계 낚일뻔한 후기!!!!!!!!!!!!!!

지금도화남 |2011.12.22 17:17
조회 755 |추천 5
하소연 하고자 글을 올리겠음 
우선 내 소개를 하자면 천안에 사는 20대 남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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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시작
한달 전 쯤부터 
아는 누나가 나에게 이틀에 한번 씩 전화를 하였슴
맨날 안부 주고 받다가 어느날 누나가 방학시작하면 뭐할거냐고 물었음 
나는 딱히 할거없어서   사실대로 할거없다고 말했음
그러더니 방학때 서울에서 방송국에서 일해볼 생각없냐고 물음
나는 그냥 흔쾌히 허락했음 
그뒤로 걸핏하면 전화와서 꼭 일해야한다고   
이쁜여자들 많고 나 기대하고 있다고 막 꼬셧음
나는 그말에 또 혹해서 꼭 한다고 했음 
며칠후 이력서를 자신에게 보내라고 함
나는 이력서를 작성하여 누나에게 보냈음 
이때 나는 그냥 아는 누나였기에 회사가 아닌 누나에게 보냇을때도 의심 하지 못했음
하지만 나는 그냥 방송국에서 일한다는 생각에
그저 좋아서 위치랑 회사이름이랑 월급 이런걸 안물어봤음 
그리고 어제 전화가 왔었음 붙었으니 당장 짐싸라고 
나는 2시간동안 짐을 싸고 기쁘고 들뜬마음에 잠을 한숨도 못잤음
그리고 대망의 오늘
난 룸메와의 눈물 겨운 이별을 뒤로 한채 서울행 버스를 탔음
잠실역에서 만난 나와 누나 
여기서 부터 대화체 쓰겟음




누나 - 이야 키 많이 크다
나 - 누나가 작은건 아니고?
누나 - 죽을래 

이런식으로 잡담을 하다가
누나 - 아 방송국 부장님께서 어디어디로 오래
나-아.. 가자~


이렇게 석천역에서 내렸음
누나 - 우리 밥먹고 가자 아무것도 안먹었어
나- 그래 뼈해먹자
이래서 뼈해를 먹엇음 
뼈해먹는도중 누나가 갑자기 요금없다고 내폰으로 통화한통하고온다고
내폰을 들고 잠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왔음 
나는 수상한걸 아직까지도 못느꼇음  
밥을 다먹고 식당에서 나오기전

누나 - 아 맞다 너 무슨일 하는지 알지?
나 - 응 스태프들 도와서 잡일 하는거..
누나 - 사실 그일하는거 아냐 
나- 그럼뭔대?
누나 - 내가 너 좋은경험 시켜주려고 데려가는거니까 얼른가자!!
나 - 무슨일하는건데
누나 - 여러가지일이 있어 홍보 판매 별의별거 
나 - 그니까 무슨일
누나 - 영업하는 회사야 ㅋ 방문판매
(이떄 직감이 딱왔음 ..)
나- 누나 돈 얼마받아?
누나 - 돈이 문제가 어쩌고 저쩌고
나 - 얼마받냐고
누나 - 하는만큼받지~ 돈이 중요한게 아냐..~
나 - 아 그니까 얼마받냐고
누나 - 프라이버신대 너 돈보고 일하러왔니 ㅜㅜ
나 - 빨리말해 얼마받아
누나 - 월마다 달라~ 하는만큼 주니까~
나 - 최근에 얼마받았어
누나 - 200만원받았어 ㅋ
나 - 나는 얼마받는데?
누나 - 실적으로 급여 주는거야~ ㅎㅎ

(여기서 완전히 다단계다 자리잡힘)
나 - 누나 회사이름뭐야?
누나 - 회사이름 내가 말하면 너가 아니? 조그만 중소기업인데 
나 - 아니까 빨리말해봐
누나 - 우선 회사로 가자 가면 알게되~ㅋ
나 - 회사이름 뭐냐고
누나 - 자 가자니까 ~


이렇게 해서 결국 회사 건물에 오게되었음  
건물의 지하1층이 그 사무실이었음 
딱 붙어 있는걸 보니
영어로 미래컴패니 라고 써져있었음
누나는 절대 다단계 아니고 그런거 아니니까 들어오라고 하였음
나는 얼른 스마트폰으로 미래컴패니를 검색해봤는데
어이쿠야! 떡하니 사람들이 다단계회사라고 올려놧네????? 이걸 어쩌지??
결국 난 나가려했으나 누나가 계속 한번만 들어보라고 나믿고 온거 아니냐며 징징거렷음
난 욕을 퍼부으려 했으나 차마 면전에 대고 할수없어서 
나와서 이야기좀 하자 했음 .    그런데 그때 얼마나 떨리던지..... 몸이 막 떨림

나 - 뭐야 이거
누나 - 추우니까 카페가서 이야기하자
이렇게 카페에 왔음
누나 - 잠깐화장실갔다올게
나 - 어
그리고 누나가 화장실갓다가 왔음 그런데 1분뒤 카페에 어떤 다른 남자가 왔음 그남자는 대략 20대 후반같았음
다른남자 - 안녕하세요 ~^^
나 - (경계하며 시크하게) 네 안녕하세요
다른남자 - 누나씨가 여기에 계시다고 해서 한번 만나볼겸 왔어요 ㅋ
나 - 용건만 말하시죠
다른남자 - (다단계는 나쁜게 아니다 성공할수있다) 
나 - 티비와 컴퓨터를 보면 이런 회사는 나쁘다고 나오는데요?
다른남자 - 경험해보셧나요? 안해보셧잖아요
나 - 이렇게 대중매체로 나오는거 보면 몰라요? 사실이니까 올라오잖아요
다른남자 - 음 xx씨는 혼자서 결정하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는거같아요 그래서 안되는거예요
나 - 저요? 여태 살아오면서 인간관계 댁들보다 잘지냈는데요? 싸우지도 않고? ㅋㅋ
이때부터 갑자기 다른남자 가 분노가 아닌 당황함과 말빨에서 밀려서 두려워하는 떨림 즉 다른남자의 온몸에서 떨림이 감지 됬음 막 부르르 떰나는 이기세를 몰아서 다리를 얼른 꼬고 카페모카를 한모금 마신후 웃으면서
나- 어때요 내가 잘났을까요 댁이 잘났을까요
다른남자 - (미소를 지었지만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ㅠㅠ) 아 그건.... 말없음..
나 - 대중이란건 무서운거예요 90이 틀리다고 하면 정답은 틀린겁니다 알겠습니까?


이런식으로 말쌈이 계속 와갔음  한 30분 정도 말싸움을 했음옆에 있던 누나는 결국 울음보 터지고 다른남자는 결국 몸에 경련이 일듯이 떨어댔음
더이상 상대할 가치가 없어서 나는 천안으로 다시 복귀


근데 분노하게되는건
교통비 밥값 카페값을    그 더러운종자들에게 내가 썻단말임...
그리고 서울오기전 친구들과 후배들한테 
방송국 간다고 엄청 자랑했는데
다단계여서 바로 와버렸으니
얼마나 날 병신호구 취급하겠음?  


누나야~^^  함만더 연락하면 주디를 찢어쁜다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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