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능이 끝나서 어머니와 동대문에 가서 큰맘먹고 4만원이 넘는 셔츠를 샀습니다.
골덴으로 되어있고 색도 마음에들어 어머니랑 저랑 아주 만족해했습니다..
다만 제가 키가 작아서 옷디자인상 뒷부분이 어쩡쩡하게 길었습니다.
그래서 끝부분만 잘라내기 위해 그부분만 시침핀을 꼿아 수선집을 갔고 위와 같이 말했습니다.
시침핀꼿은 부분대로 일자로 잘라주시고 끝부분을 자연스럽게 라운딩해주세요
수선집에서 내일 오라고 하셨고, 다음날 빨리 입어보고싶다~ 하며 기대를 갖고 수선집에 찾아갔으나
이렇게 잘라주셨습니다. 일단 집에 와서 입어봤는데
뒤에 길이는 괜찮았으나 옆이 문제였습니다. 옆은 원래 파여있었기때문에 줄일 필요가 없었지만,
뒤에 자른 길이 만큼 줄여주셔서 옆구리가 아주 허전하더라구요...
이런걸 원한게 아니였는데..
큰맘먹고 산 옷이고, 너무 맘에들어서 오자마자 애지중지 옷걸이에 걸어놓은 옷인데...
정말 속상하더라구요... 어머니께 말씀드렸습니다.
다음날 어머니가 수선집에 갔다오셨더라구요.. 하지만 거기서는 책임이 없다고.. 줄일거면 그렇게 줄여야 한다라고 하셨답니다.
그렇다면 제가 처음 수선집에가서 설명드릴때
그렇게는 안된다.이옷은 이래이래야한다라고 말을 했어야하는 것 아닙니까...ㅠㅠ
수선집말대로 아무 보상을 받을 수 없는걸까요..? 너무 답답하고 사람들 의견을 들어보고싶어서 올립니다..
청색 셔츠는 제옷이고 저는 저렇게 수선해주시길 원했습니다....
입은 모습입니다...